와규 전문점 <와규 하우스>
“사르르 녹는 고기의 참맛, 이것이 와규다!”
분당에서 소문난 맛 집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와규 하우스>가 일산 풍동 에 최근 오픈했다. 일상의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와규하우스>일산 애니골점을 찾았다.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고기’ 와규
‘와규’는 따스한 기운에 눈꽃이 사르르 녹듯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맛이 가히 ‘최고’라 할 정도로, 고기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메뉴일 수 있다. 와규는 본래 일본 검은 소를 말하는데, 눈꽃처럼 퍼진 고운 마블링과 풍부한 육즙, 부드러운 육질로 전 세계 미식가들 사이에선 최고의 고기로 꼽힌다. 고급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고가의 스테이크들이 와규를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고품질은 와규가 생산되는 시스템부터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와규는 450일 이상 곡물사료를 먹여 길러내 고기의 퀄리티가 현격히 차이가 난다. <와규하우스>에서는 세계 으뜸 청정지역 호주에서 방목한 와규를 그대로 들여와 선보이는 전문점이다. 때문에 고기의 위생 상태부터 품질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부위별 와규부터 와규 스테이크까지! 오감이 즐겁다
<와규 하우스>에서는 최상의 고기 ‘와규’를 합리적 가격으로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위로 선보인다. 풍부한 육즙과 진한 육향이 감칠맛 나는 ‘진갈비’를 비롯해, 고기 부위 중 최고로 치는 ‘등심’, 그밖에 ‘살치살’ ‘부채살’ ‘토시살’ 등 고유의 맛과 향을 가진 부위별 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모든 고기는 주문 즉시 전문가가 손질해 내놓는데, 특히 온도변화에 민감한 마블링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돌 접시’에 올려서 제공된다. 그밖에 황금비율 특제소스로 생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양념구이 ‘와규간배기’, 숙성이 잘된 묵은지와 두부, 생고기를 특제 육수로 우려낸 ‘속풀이 찌개’ 등도 인기메뉴. 시원한 육수에 와규 육회,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진 ‘와규물회’와 특제소스에 와규 육회, 생면, 야채를 곁들여 이색적인 맛을 자아내는 ‘육쌈국수’는 분당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소문 난 자랑거리다. 다양한 세트메뉴도 있다.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하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그 중 ‘와규 스테이크’는 한식과 양식 스타일이 절묘하게 조화된 메뉴로, 고가로만 인식돼 부담스러웠던 스테이크를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와규’를 사용하여 샐러드와 스테이크 그리고 수제냉면에 고급원두커피까지 1만4천원에 즐길 수 있다. 고기집에서 소위 ‘칼질’을 하며, 양식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방이 따로 있어 좌식테이블에 앉아 즐길 수도 있다.
편안한 식사를 위해 꾸며진 차별화된 공간
<와규하우스>는 일반고기집과는 달리 공간에서부터 차별화를 선언한다. 입구에는 하트의자가 있어 사진촬영을 할 수 있고, 안에 들어서면 14개 각 부위별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있어 명칭별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각 식사 공간에는 메뉴와 고기사진 대신 작품사진이 전시돼 있어 단지 고기를 굽고 먹는 음식점이 아니라, 카페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선사한다. 가족이나 삼삼오오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실내 홀뿐만 아니라, 예쁜 모빌들로 인테리어 한 좌식 공간은 어린아이들의 즐거운 시간도 함께 고려한 와규하우스의 배려가 묻어있다. 그밖에 주부나 여성들의 모임에 적당하도록 꾸며진 룸, 가족잔치, 직장 회식 등 대규모 인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 룸 등 방문 고객의 성격에 맞춰 마련된 공간들이 이색적이다.
건물 밖에는 초록색 잔디 위에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조형물들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부터 즐겁게 한다. 곽태정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카페 같은 곳, 새로운 개념의 고기 집을 선보이고자 한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게 아니라,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며 오랬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와규 전도사, 곽태정 대표
와규하우스 곽태정 대표는 ‘와규전도사’로 불릴 정도로, 와규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대단하다. 여행 차 들린 호주에서, 한국과 달리 깨끗하고 넓은 청정 환경에서 자라는 와규를 접하고선 한국의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어 와규하우스의 첫 문을 열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속한 사회인 야구단의 명칭도 ‘와규하우스 자이언츠’라 지을 정도로, 와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곽태정 대표는 “와규하우스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호주산 와규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대 매장으로, 합리적 가격에 최고 품질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마음, 고기의 품질,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위치 일산 동구 풍동 573-9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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