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찻집 ‘수다스토리’ 제 3회 나눔 바자회 열어
전통 찻집 ‘수다스토리’(秀茶story)에서 제 3회 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지난 달 29일에 열린 바자회는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계속됐다.
이날 바자회에 나온 물품은 켈리그라피(Calligraphy)부채부터 규방공예, 퀼트, 한지공예, 자수(행주), 엔틱 자수, 인형, 뜨개소품, 악서사리, 인견이불, 편백나무 베게, 죽순장아찌, 오이코스(원두, 더치커피) 등 수준 높은 공예품이 대부분이었다. 접시나 그릇 등 사용하던 물건을 값싸게 내놓은 아마추어 작가도 있었다.
수다스토리의 박진숙 사장은 “항상 바자회에 도움을 주시는 여러 이웃 작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소제공비와 수익금전액은 원자력 병원 암환자 돕기에 쓰인다”고 한다. 또, “봄과 가을에 정기 바자회가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인다.
동네 사랑방으로 통하는 수다스토리에서는 문학사, 규방공예, 인형, 켈리그라피, 한지공예 등의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겨울에는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한다.
수다스토리는 대화동 장성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194-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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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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