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수능 국어영역 만점 공략 비법

지역내일 2013-07-16

출제 경향

6월과 7월의 모의고사를 비교 분석해보면 전반적으로 지난해의 난이도와 비슷하게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다. ,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수능에서 모두 1등급 컷이 98점으로 상당히 쉽게 출제되었는데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A97, B96점으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상위권 수험생들보다는 2등급 이하의 수험생들이 A/B형 모두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7월 모의고사에서는 98점이 1등급이고, 95점이 2등급으로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2014년 수능 국어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보아야겠지만 아마도 95점 후반에서 1등급 컷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히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국어 A형의 경우 예상보다 난이도가 다소 높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A형의 독서영역은 B형과 비교해도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 응시 현황


작년 6월 모의고사보다 감소하여 646,000 정도가 응시하였다. 이는 작년에 비하면 약 3만 명 정도 감소한 것이다. 작년에도 24,000명 정도 감소하여 응시생 수는 3년 연속 감소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출생률 저하로 인해 전체 학생수가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다. 국어는 문과가 주로 B형 이과와 예체능이 A형을 선택하기 때문에 A형 응시생수가 더 많다. 6월 모의고사에서 A형은 323,695명으로 50.1%이고 B형은 318,205명으로 49.3% 집계된다. 그러나 대학별로 AB형 선택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원하는 대학을 미리 선정해서 입학 정보를 확인한 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Aor B?


7월 모의고사 이후 여전히 A형과 B형에 대한 선택에서 고민하면서 문의하는 학생들이 많다. 몇 개월 안 남은 상황에서 AB형의 변화는 아주 중요하다. 반드시 전문가에게 문의해서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국어 원점수 100점시 표준점수로 국어 A형은 127, 국어 B형은 130점일 때, A형 대비 가산점은 2.31점이 된다. A형 대비 가산점은 동일한 원점수 기준 B형 선택자가 A형 선택자와 동일한 점수를 받기 위한 비율을 말한다. A형 선택자가 B형과 동일하게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2.31점을 더 획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A형 선택자는 B형 선택자보다 수능에서 1~2제 정도 더 맞아야만 같은 등급을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예체능 학생들이나 문과학생들 중에 B형으로만 공부하다가 난이도 문제로 A형을 선택하려는 학생들은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는 기존 AEBS시리즈를 모두 다시 공부해야 하고, 과학 기술 지문이 모두 출제되기 때문에 독서영역을 강화해야 하고, B형 기존 점수에서 2~3점정도 더 올려야만 같은 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2~3등급대 학생일 경우에는 1문제 정도 A/B형 가산점이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B형 최상위권은 A형에 비해 2~3점의 가산점을 더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3. 여름 방학 국어영역 공략 대비


일단 EBS 전 교재를 최대한 빠른 시간에 마스터해야한다. 수능특강은 물론 인터넷 수능과 N, 수능 완성을 방학 기간에 모두 풀도록 하자. 그리고 매주 1회 이상 실전 모의고사를 연습해야 한다. 단 시간은 75분 이내로 연습해야 한다. 80분으로 연습하면 수능에서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변형 문제를 풀자. EBS 시리즈와 연계되어 있는 변형 문제를 풀어서 다양한 출제자의 시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기본은 지문 분석 능력이다.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은 소리 내서 여러 번 읽는 한이 있어도 완벽하게 해석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지문은 담당 선생님에게 요청을 해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


시간 낭비를 줄이자. 과도한 방과 후 수업은 오히려 역효과이다. 짧은 방학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불필요하게 중복되는 수업 시간을 줄이고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학습 시간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푸는 것도 효율적이다. 상위권일 경우 수업을 받고 문제를 푸는 방식은 비효율적일 수 있다. 교재와 모의고사를 미리 풀고 난 후 채점하고 오답 정리한 후 그래도 이해 안 되는 지문과 문제를 선생님에게 요청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50분 기준으로 1~2지문 분량의 수업을 듣는 것은 역효과일 수 있다. 물론 등급이 안정적이지 않는 학생들은 작품 분석에 대한 수업을 철저히 듣고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기존 문제집을 다시 사서 한 번 푸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수시 전략의 1순위는 지망하고자 하는 대학을 정하는 것이다. 9월에는 1차 수시를 응시해야한다. 6번의 기회가 있지만 전부 활용할 필요가 없다.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정한 후 수시를 써야 한다. 수시와 정시 정형이 정말 복잡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수시 전략을 세우지 못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담당 선생님에게 꼭 상담해서 원하는 대학을 정하고 상향 지원과 점수에 맞는 지원의 포트 폴리오를 잘 짜야 한다. 수시 전략의 종결점은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것이다

대표 윤산
국풍2000 아카데미
도서출판 국풍2000
문제은행 국풍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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