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2동, 다도체험 방문 봉사
마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한울노인요양원에 이재현 다도봉사단장과 방문해 다도체험을 실시하고 다식을 나누어 먹는 등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찬물 녹차, 인슐린이 많은 돼지감자차를 음미하고 색다른 체험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은 “맛보기 어려운 귀한 차와 먹을거리를 가져와 즐거운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했다. 마두2동 다도체험봉사단은 마두2동 문화강좌에서 다도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포동, 사랑 나눔 쌀 기탁
송포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포를 기탁했다고 송포동 주민센터는 전했다. 송포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 공동체의식을 갖고 있는 단체들의 이웃돕기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신3동 공익요원, 월급모아 불우이웃 도와
행신3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5월까지 사회복지 공익요원으로 근무했던 김현중씨가 그간 모은 월급으로 동 주민센터에 라면 40박스를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 주민센터 직원은 “김현중씨는 2년간 근무하며 어려운 분들이 쌀과 김치로만 끼니를 때우는 현실을 마음 아파했고, 평소 월급을 모아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동 주민센터는 김 씨의 뜻에 따라 기부한 라면을 관내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등 40여 가구를 선정해 배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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