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지역 학생 여러분들은 이번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바쁘게 달려온 지난 학기들에 대한 복습과 2학기 예습으로 중요한 시간을 보냈을 수도 혹은, 짧은 방학동안 무리한 학습 계획으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했을 수도 있습니다. 중학교 마지막 학기인 지금, 지난 각 학교별 기말고사 분석으로 바탕으로 이번 시험에 대한 전략 미리 세워 보는 건 어떨까요?
교하중3학년
객관식은 지난번 중간고사에 비해 학생들이 잘 틀리는 순서배열 문제가 많이 출제된 것이 객관식 문제의 난이도를 향상시킴. 중간고사에 비해 객관식의 난이도가 상향 조정되었고 틀리기 쉬운 문법 문제와 순서배열 문제가 다량 출제됨. 문법 문제도 빈칸이 보통 두개 정도인데 빈칸을 3개씩 만들어 확실하게 본문 암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틀리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음. 서술형은 지난번 중간고사에 비해 문제는 두 문제 정도 줄었지만 문제의 배점을 높였고 배열 문제에서 필요시 형태 바꿔서 써야 하는 문제, 주어진 dialog를 통해 독해와 서술형의 통합형 문제 등 까다롭게 서술형이 출제됨.
두일중3학년
지난 중간고사 난이도와 평균 고려하여 본문 비중이 높고 난이도 또한 많이 조정되었음. 기본적으로 본문 암기와 각 과별 기본 문법 사항에 있어 꼼꼼히 학습된다면 고득점 예상됨. 특이 사항으로는 몇몇 문제는 평가문제집에서 제시되었던 것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 출제되었음. 이번 해 들어와 작년보다 3분 voca 비중이 1문제 정도 늘었고 새로이 원어민 수업 시간 이루어졌던 부분을 문제로 출제함. 기본 단어의 의미를 알고 문제 풀 수 있었던 이전 시험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예문을 들어 전체적인 문장을 해석해내는 능력 또한 보고 있어 시험 전 3분 보카 단어 암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단어에 주어진 예문 또한 꼼꼼히 해석할 필요성 있음. 원어민 수업에서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수업을 듣고 기본적인 단어 암기만 되어진다면 쉽게 풀 수 있었음. 서술형 문항에서 각 과별 핵심 문법을 바탕으로 한 영작 문제 출제되었고 지난 중간고사와는 달리 기본 사항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충분히 답할 수 있는 문제 대부분 출제되었으나 동등 비교를 이용한 최상급 문장 만들기나 ''be about to+v''와 의미가 같은 문장 만드는 표현들은 학습 시간 주요로 다뤄진 부분이 아니여서 꼼꼼히 학습한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오답 많았음. 그리고 우리말로 답해야 하는데 영어로 답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 꼼꼼히 읽어야 할 필요성 있음
지산중3학년
중1/2와는 달리 지산중3에서는 단순한 문제보다는 활용에 주안점을 두었다. 전에 단순문법문제 / 글내용파악 문제는 몇 문제 나오질 않았고 각 단원별 문법지식을 가지고 활용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됨. 독해에서도 단순 내용일치보다는 문법을 가미한 내용요약문제 서술형문제출제 문법은 좀 어려웠지만 독해는 본문암기가 완벽하게 되었다면 어렵진 않은 문제들로 출제됨. 특이점은 어휘문제가 상당히 많이 출제되었다는 것이고 지산중3학년은 어휘학습은 완벽하게 시킬 필요가 있어보임.
한빛중3학년
중간고사와는 달리 선택형 문제 중에서 타 중학교와 비교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3문제 정도 나옴.(본문의 내용을 읽고 알 수 없는 논리적인 이유, 빈칸에 들어갈 단어들의 영영풀이로 알맞은 것 고르기, 본문 읽고 영어 질문에 알맞은 대답 고르기 등) 새로운 유형에 적응이 되지 않은 학생들은 본문의 내용을 암기했다고 하더라도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문제들임. 하지만 쉬운 유형의 객관식 문제(비교급을 수식하는 표현으로 알맞지 않은 것)도 2문제 정도 나와서 난이도는 평이한 편임.
해솔중3학년
어휘부분에서 영영풀이 문제는 1문제로 학교 프린트물에서 거의 그대로 출제. 문법부분에서 관계대명사 및 관계부사를 이해하고 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면 다룰 수 있는 문제로 출제, 회화부분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문제로 출제 난이도 중하 정도임, 독해부분에서 긴 지문의 프린트물에서 전부 출제됨 위에서 언급했듯이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고 프린트물 암기는 반드시 필요함, 영작(서술형)부분에서 총 5문제 중 3문제는 쉬운 수준의 문제로 출제되었으나 2문제가 약간 난해한 문제로 출제. 영작에 있어서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만 맞을 수 있음. 이번 해솔중 3 학년은 100% 프린트물에서 출제되었고 문제난이도는 중 정도였음.
동패중3학년
본문 내에서 출제된 문제의 난이도는 본문 암기를 바탕으로 하여 평이한 편이고 이번에 추가적으로 외부 지문 읽기 자료를 이용하여 문제 출제되었는데 학교에서 제시되었던 것처럼 기본적으로 내용을 묻거나 unscramble의 유형으로 출제되어 기본적인 학습이 되어졌다면 득점에서 큰 무리없게 느껴짐. 각 과별 주요 핵심 문법을 바탕으로 서술형 또한 출제되었고 unscramble의 유형으로 출제. 평소 문법 사항 익히고 연습해 나갔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음. 동패중에서 처음 본문에 대한 요약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기본적으로 내용을 알고 있더라도 문법적 요소까지 가미되어 다소 난이도 있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가 되었음.
지난해와 비교하여 가장 큰 차이는 전체적으로 서술형과 객관식에서의 통합형 문항에 대한 강화입니다. 단순히 교과서 암기와 기본적인 문법 학습에 집중했던 학생들에게 있어 국한된 시각에서의 학습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학습에 임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파주아발론 어학원
왕 유 미 중등부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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