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반고 대상 꿈 충전 진로캠프’운영 도교육청은 일반고 학생의 올바른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도내 일반고 20교에 교당 4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각 학교별로 학습코칭, 자기이해, 진로탐색, 리더십함양, 진로직업체험 활동 등을 주요내용으로 ‘꿈 충전 진로캠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꿈 충전 진로캠프는 일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는 등 집중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캠프 운영을 희망하는 각 학교에서 운영 계획서 등을 받아 심사 후 8월말까지 20교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학교자체 운영계획을 통해 10시간 내외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충북교육청, 특성화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중학생들이 특성화고 교육과정 등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에 따라 도내 공립 특성화고 17개 학교에 9600만원을 지원해 9월부터 학교별로 직업(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전 관심 있는 학과의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해 보고 올바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성화고에서는 도교육청의 예산지원을 통해 중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계열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도교육청은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학교별로 운영일시, 장소, 방법, 참여학생 모집 등이 담긴 계획서를 도내 중학교에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내 집 정리는 물론, 수입까지 챙길 수 있는 정리 & 수납 전문가의 세계 직장 일에, 아이들 돌보느라 바쁜 주부들의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정리 & 수납 컨설턴트가 인기다. 정리와 수납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일자리를 찾은 정리수납의 달인들. 그들을 통해 복잡한 집안 살림을 똑 부러지게 정리하는 법부터 취업과 창업 노하우까지, 정리 수납 전문가의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유광은 리포터(lamina2@naver.com) 진작 이런 강의를 들었으면 살림살이가 훨씬 편했을 것을 “냉장고 안의 불빛이 어두워지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음식물이 너무 많구나하는 생각에 장을 보지 말고 냉장고 음식을 먼저 해결하자는 생각을 해요. 이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정리지요.” 강미연 수납 컨설턴트의 말에 수강생들은 모두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떡거린다. 매주 금요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리는 정리수납컨설턴트 2급 강좌의 모습이다. 작년 9월에 개설해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강좌다. 이날은 2급 강좌의 마지막 날, 냉장고, 욕실, 책장 정리 노하우가 줄줄 이어진다.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은 모두 열 명 남짓. 그 중 청일점 한 명이 눈에 들어온다. 주부들 사이에서 앳된 모습으로 열심히 적는 모습이 열성적이다. 대학생 이태현씨다.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왔어요. 일을 할 때마다 물건을 찾느라 애를 먹어요. 그래서 일도 잘 진행이 안되구요. 주변 정리가 안 돼 있으니 머릿속까지 복잡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강좌를 통해 정리 수납하는 것도 배웠지만 무엇보다 좋은 습관 하나를 얻게 돼 만족스러워요.”새내기 주부들과 달리 주부의 연륜이 돋보이는 이영훈씨는 굳이 정리정돈 강좌가 필요 없을 듯 보인다. “이제까지 전업주부로 지내왔어요. 정리정돈을 잘하는 편이라 주위에서 정리, 수납 전문가를 해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요. 길게 보면 비전도 있고 해서 자격증을 따 취업을 할 생각이에요. 실습 겸해 지인의 집을 정리해 주었더니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지요.”강미연 수납컨설턴트는 정리수납 강좌는 주로 40대 이상의 주부들이 많이 참가한다고 한다.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은 주부들이 많이 신청하세요. 요즘은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이 옷 개는 법 등을 배우러 오기도 해요. 사업을 염두하고 강의를 들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집안 정리는 물론, 자격증 취득 후 취업 창업도 가능 한국정리 수납컨설턴트협회에서 주관하는 정리 수납 컨설턴트 자격증은 크게 두 가지다. 기초과정인 2급과 고객 상담 및 강사 등으로 활동 가능한 1급이다. 2급 강좌는 1회 세 시간씩 주 5회 과정. 이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정리수납관련 시험과 실습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통과하면 2급 자격증을 따게 된다. 여기에 좀 더 전문적인 정리 기술과 현장 실습까지 겸하면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2급 자격증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는 조호은 씨는 미래의 꿈을 위해 이 과정을 배우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집에 있어보니 좋기도 하지만 소속감이 없어 우울해 지기도 해요. 경제적 이유보다는 미래의 나를 위해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신청하게 됐어요. 열심히 배워서 나만의 일을 해보고 싶어요.”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황수향 프로그램 담당자는 “대부분의 주부들이 살림에 도움을 얻고자 정리수납을 배우러 왔다가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이어진다”며 “이러한 여성들의 경제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한다.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0월부터 두 달 동안 수납 컨설턴트 1,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국비지원 강좌를 개설한다. 국비지원이기 때문에 수강료는 없다.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지만 면접을 통해 수강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취업에 대한 강한의지라고 한다.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는 좋은 기회다.수업을 마무리하는 시간. 나이 지긋한 주부의 강의 소감이 인상적이다. “살아오던 방식대로 그대로 살아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많이 발전한 것 같아 행복합니다.” 강의실 문을 나서는 수강생들의 손엔 강좌 수료증이 쥐어져 있었다. 그들의 미소엔 정리수납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뿌듯함과 새로운 꿈을 향한 설렘이 담겨 있었다. 새 학기를 맞는 아이들을 위한 책꽂이 정리 노하우1. 책제목이 잘 보이게 꽂는다. 2. 책을 쉽게 뺄 수 있을 정도로 약간 여유 있게 꽂는다. 3. 책을 달력이나 연필꽂이 등으로 가려 놓지 않는다. 4. 책장도 작은 도서관이라 생각하고 종류별로 분류한다. 5. 책꽂이에 책이 빽빽할 때는 중간에 액자를 두어 여유를 둔다. 영등포구여성인력개발센터 국비지원 정리 수납 컨설턴트 강좌 10.1~11.27 (월~금) 취업희망 미취업여성 정리수납 컨설턴트 1급 및 2급 자격증 취득 가능 www.ywcajob.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교육청/대학부설 영재원 및 특목/외고 합격하기 지난 8월14일 안산동산고에 불벼락이 떨어졌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안산은 비평준화 지역이었다. 그리고 정통 명문인 안산동산고(경기도권에 있는 유일한 지역형 자율형 사립고)는 지난 정권 때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였다. 안산동산고는 매년 SKY합격률이 10위권 안에 드는 명문 중의 명문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14일 현 정권에서는 지난 정권 때 내세웠던 자율형사립고 교육정책에 대해 정치적으로 다루며 교육정책의 실패로 간주해 수도권을 포함한 39개의 자율형사립고에 칼을 댔다. 실로 안타까운 것은 정치인들이 왜? 교육마저 정치를 하는 도구로 사용하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버리면 그 곳에서 현 시각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어쩌라는 것인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1. 정책을 타지 않는 아이들로 만들어야만 한다.모든 평가(고입, 대입, 취업 등)에선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좋아한다. 이유는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기본적인 문제해결을 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학교에서만 잘하면 되는 것일까? 아니면 지역에서만 잘하면 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전국적으로 잘하는 아이여야만 하는 것일까? 정답은 전국이다. 그렇다면 전국적으로 잘하는 아이란 걸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이고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말인가? 그것은 지속적으로 심화된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다. 본인이 아이들을 지도할 때 아이들마다 문제 푸는 것을 보노라면 참으로 놀라울 때가 많다. 같은 학년인데, 그리고 이아이나 저아이나 모두 학교에서 1등하는 애들인데도 그 차이가 심하다. 이답은 얼마나 빨리 심화된 문제를 다루어 봤느냐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본인은 늘 심화된 문제와 적절한 선행을 진행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아이들 하나하나의 실력을 체킹한다. 그리고 그 학생에게 맞는 공부법으로 지도하려한다. 결국, 그 아이는 실력을 갖춘 아이로 성장해갈 것이고 그렇게 많은 학생들이 실력이 자라왔다. 2. 이미 잘하는 아이들로 실적을 내는 것은 누구나 하는 일.본인이 서울에서 애들 가르칠 때도 그렇고 7년 전부터 일산에서 애들을 가르칠 때도 마찬가지였다. 잘하는 아이들을 관리해 실적을 내는 것은 너무도 쉬운 일이었다. 그러나 일부 학원들은 마치 그것을 자기들이 한 것처럼 자랑삼아 내세운다. 본인이 지도했었고 현재도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는 그냥 나둬도 좋은 학교로 진학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다. 3. 진정한 실력은 현재는 아니지만 지도와 교육의 노하우로 아이들의 실력을 실제 성장시키는 것.본인이 지도한 학생 중엔 원래 잘 했던 아이, 그 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맴돌던 아이 등이 많다. 그 중에는 조금만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 주면 금방 최상위권으로 진입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았다. 그 애들은 원래 잘했던 아이들이 아니라 함께 공부하며 만들어진 사례였다. 본인은 그것이 진정한 실력이라 생각하고 그것이 진정 교육이라 생각한다. 4. 아이들은 반드시 최상위권이 될 수 있다.본인은 본인의 학원에 재원 중인 학생에게는 모두에게 동일한 기회를 준다. 그리고 모두에게 가능성을 열어둔다. 물론, 그 중에는 더 좋은 진학의 기회를 잡는 애들도 있는가 하면 조금 더 노력해야하는 학생들도 많다. 그저 벽돌부대(잘하는 아이들의 뒤에서 학원비를 대주는 아이들의 속칭)로 남아있는 것은 본인의 교육철학에 맞지 않기 때문에 모든 아이들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고민한다. 그것이 본인이 일산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인은 아이들이 영재원/학급, 대학부설 등에 1차적으로 다니길 원한다. 이유는 그것이 아이들에게 좋은 길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지도한 아이들은 이미 특목고나 영재/과고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경시대회에 참여하며 심화된 공부를 하길 원한다. 그것이 전국적으로 잘하는 아이 정책을 뛰어넘는 아이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자라온 아이들은 특목고/과고/영재학교에 지원시킨다. 이 과정을 함께하고 있노라면 아이들은 대부분 좋은 진로에 진입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성장시켜가는 것이다. 그저 잘하는 아이를 받아다가 실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확실한 실력향상의 방법론으로 아이들의 꿈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것이 교육이고 그것이 본인의 교육철학이다. 그리고 그것이 정책을 타지 않는 뛰어난 아이를 만드는 길이기도 하다. 이제 9월이면 대학부설 전형이 공지될 것이고 11월이면 영재원 전형이 공지될 것이다. 그리고 요즘엔 특목, 외고, 과고 등의 전형에 모두 분주하다. 이 글이 일산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갈음한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수능 D-60, 국어영역 마무리 대책 D-60, 공든 탑도 무너질 수 있다!수능이 어느새 두어 달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수험생들이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을 텐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치열해야 할 이 시기가 수능 대비에 가장 소홀한 시간이기도 하다. 수시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각종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고 치르다 보니 공부의 무게 중심이 수시 대비에 치우칠 수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수능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가 집중력의 저하와 생활 리듬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된다. 수험생의 심리란 게 참으로 복잡 미묘해서 힘든 상황을 강한 정신력과 투지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로 극복하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도망치고 외면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슬럼프를 겪는 학생도 의외로 많다. 결국 아무런 계획과 대책 없이 마지막 두 달을 보내다 보면 이제까지 쌓아 온 수능 점수가 공든 탑 무너지듯 추락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남은 기간 좀 더 효율적인 공부 방법과 시간 관리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국어영역, 끝까지 물고 늘어져라!국어영역은 흔히 ‘한 달만 안 해도 감이 떨어진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한 과목이다. 언어적 감각을 타고난 극소수의 학생이 아니라면 아마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교정하고 다듬어 왔을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실력은 자칫 방심할 경우 실전에서 무용지물이 될 소지가 크다. 수능 시험은 모의고사와는 차원이 다른 긴장 속에서 치르는 시험이고 대부분은 시험지를 받는 순간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극도의 긴장 속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문제 앞에서 ‘머리’가 아니라 ‘몸’이 먼저 반응할 만큼 엄청난 연습량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 따라서 수능 하루 전까지 지금껏 쌓아 둔 실력을 최대한 벼리고 다듬어서, 머리가 텅 빈 긴장 상태에서도 몸이 지문 독해 방법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을 지속해 주자. 너도 나도 강조하는 기출 문제, 어떻게 활용할까?EBS 연계에 집착해서 기출 문제를 소홀히 하면 곤란하다. 평가원 기출 문제는 가장 수능다운 양질의 문제이므로 막판 실전 연습에 가장 좋은 소스임이 분명하다. 물론 이미 풀어본 기출 문제를 모두 다시 풀라는 얘기가 아니다. 예전에 풀었던 것 중에서 어려웠던 지문, 틀렸던 문제 중심으로 복습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지문 해석 및 답의 도출 과정을 복기하는 방식으로 연습해 보자. 즉, 어떤 부분이 자신의 애를 먹였는지, 무엇이 답의 도출 과정에서 오류였는지 차근차근 다시 사고해 보라는 것이다. 이렇듯 세심하게 자기 사고의 문제점을 되짚고 날카롭게 다듬어야 수능에서 실수가 없다. EBS 연계 교재 막판 활용법당연한 얘기겠지만 EBS 연계 교재를 한 번씩은 다 풀어봐야 한다. 풀어본 지문은 익숙함이 있기 때문에 지문 독해 속도와 이해도를 높여주고 자연스럽게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복습까지 욕심내지는 않아도 된다. 어차피 EBS 지문이 출제된다고 해도 다른 방향의 해석과 논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도한 암기가 선입견이 되어 자칫 문제 요구 방향과 다른 엉뚱한 해석을 할 가능성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지문을 얼마나 잘 ‘기억’해 두었느냐가 아니라 문제 요구 사항에 맞게 얼마나 잘 ‘해석’해 내느냐이다. 차라리 자신의 독해력 향상에 시간 투자를 더 하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막판 정리를 하고 싶다면 가급적 기억하기 쉬운 문학 파트와 일정한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문법 파트의 복습을 권한다. 알다시피 독서(비문학) 파트는 핵심 제재만 차용한 채 지문들을 많이 가공해서 출제할 수밖에 없고, 화법?작문은 문제 유형 정도만 정리해도 충분하다. 단, 문학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대로 구체적 내용에 대한 과도한 암기보다는 중심 주제와 표현 기법 위주로 핵심 정도만 체크하며 정리하는 것이 좋으며, 문법은 문제에 등장한 개념과 문법 규정에 대한 꼼꼼한 정리가 필요하다. 실전 연습, 아침형 인간이 되자!남은 두 달은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고 시간 안배 연습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단, 모의고사 역시 풀었다는 사실보다 풀고 나서의 분석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지문 분석도 꼼꼼히 다시 하며 놓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고 틀린 문제에 대한 재분석을 통해 자신의 사고 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좋은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하나 명심할 점은 수능이 임박한 만큼 가급적 실전에 가장 가까운 환경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이다. 수능 국어영역은 아침에 보는 시험이다. 따라서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의 생활 리듬을 아침형으로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국어영역 공부와 모의고사 연습도 가급적 아침 시간을 많이 활용하도록 하자. 이러한 작은 노력도 실전에선 의외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위너스 해원국어 김응민 원장前 베스트 of BEST 학원前 일산 종로학원現 위너스 해원국어 원장現 디딤돌 오디 언어시리즈 집필위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고양국제고등학교 영어동아리 ''두드림(DoDream)'' 우리학교 동아리 짱 -고양국제고등학교 영어동아리 ''두드림(DoDream)'' |요즘 중,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는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면서 비교과 영역의 비중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진학에 도움이 되는 영어, 경제,수학, 과학,토론 동아리들은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고 합니다. 원하는 동아리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들은 소규모 자율 동아리를 만들기도 한다는데요. ''우리학교 동아리 짱''에서는 학생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동아리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어’는 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에게 중요한 과목입니다. 단순히 점수를 따고 대학을 가기 위해 정복해야할 과목이 아니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영어는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 완전정복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고양국제고등학교 영어동아리 ‘두드림’(DoDream) 친구들은 ‘영어는 재밌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재밌게 ’배우는 것이 영어 정복의 첫 걸음이라고 말합니다. ‘영어’로 세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제 작은 발걸음을 뗀 ‘두드림’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어린 친구들에게 최고의 영어 멘토, 두드림 ‘두드림’ 동아리는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영어교육 봉사 동아리다. 같은 반에서 친하게 지내는 7명의 친구(서정은, 염수진, 김수진, 김세정, 어소영, 백윤경, 이정민, 1학년)들이 뜻을 모아 결성된 자율동아리다. 동아리 대표를 맡고 있는 김수진 양은 “처음엔 고양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준비로 친구들과 ‘함께 해보자’하고 만들게 됐어요. 하지만, 단순히 대회 참가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우리가 가진 조금의 능력을 나눠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라고 했다. 두드림 회원들은 현재 식사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DoDream''과 함께하는 영어 두드리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어린 친구들이 영어와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교재가 아니라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접목해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리포터가 방문한 날은 한창 빙고게임과 스피드퀴즈가 진행되고 있었다.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게임에서, 참여한 어린 친구들은 연신 싱글벙글이다. 몸으로 직접 부딪히고, 즐기고, 깨닫는 영어는 이미 ‘배워야 할 것’이 아니라 즐겁게 놀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되어가고 있는 듯 했다. 참여 학생들은 “언니들이 너무 재밌게 해줘서 좋아요”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여기서 공부하는 게 더 기억에 남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드림 친구들은 일단 ‘영어는 즐겁게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 학교 외국어 수업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친구들은 이야기한다. “영어는 먼저 흥미가 있어야 돼요. 무조건 가르친다고 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부터, 재미있게 접하는 것이 오래 남는 영어 공부죠”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힘들고도 훌륭한 일 두드림 회원들 대부분 교육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친구들. 하지만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번 봉사로 새삼 느끼게 됐다고 전한다. 어소영 양은 “처음엔 낯을 가리는 아이들도 있고, 이해를 하지 못해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1:1로 이해를 도와주고, 친언니처럼 대해주다 보니 아이들도 금세 마음을 여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염수진 양은 “준비하는 과정부터 가르치는 것까지 처음엔 힘들었어요. 학교 선생님들이 얼마나 힘드신지 이해하게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보다 몇 배의 보람도 느낀다. 백윤경 양은 “어렵기도 하지만, 어린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하나하나 배워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해요. 수업을 진행하면서 우리도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배우게 돼 조금씩 성장해가는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수준 차이도 나고, 성격도 다른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마음을 다하고 눈을 맞춰 그들과 함께 하는 수업이 되기 위해 두드림 친구들은 노력하고 있다. 조금씩 성장하는 두드림 동아리 만들고파 앞으로 UN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친구, 구글처럼 대형 IT 회사에서 꿈을 펼쳐 보이고 싶다는 친구, 국민권익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친구 등 제각각 꿈도 다양한 두드림 회원들. 영어를 두드리라는 의미와 함께, 꿈을 이룬다는 의미로 지었다는 ‘DoDream''은 자신들에게도 ’파이팅‘을 전해주는 모임인 셈이다. 그래서 두드림 동아리가 지금 1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이름이 오랫동안 기억될 동아리로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서정은 양은 “두드림을 그 이름에 걸맞게 지금보다 더 발전하며 성장하는 동아리로 만들고 싶어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우리가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눠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두드림 회원들은 이번 영어 프로그램을 겨울방학에도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세상은 남들과 함께 살아가는 곳이기에, 함께여야만 바꿀 수 있다. 작은 힘을 더하고 더해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멋진 청소년들. 그들의 미래가 찬란하길 파이팅을 전한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 2013-08-31
-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 (사진 1)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 연구원 특별전시관에서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12교, 고등학교 27교 총 50개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인천광역시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활동결과물 전시와 설명표(챠트)를 통해 그 동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학교급별 상위 2팀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동부교육지원청, 푸른 독서·토론·논술 토요교실 개강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7일 함박초등학교, 동방초등학교, 원동초등학교 3곳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56명과 함께 ‘동부 푸른 독토논 토요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4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진행되는 초등 특화 독서교실이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6학년 대상 권장도서를 읽고, 찬반토론, 회전목마토의, 배심토의 등 토의?토론을 체험하고, 토의?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적 글쓰기를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의 논술문에 지도교사가 첨삭을 하여 학습의 결과에 대한 피드백으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토요교실 운영 후 교수학습자료를 자료집으로 발간하여 동부국어교과연구회의 집약된 독서교육 관련 노하우를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하여, 독서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문의 : 460-6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민족정신으로 무장한 세계적 지도자 육성 고등학교 진학에 관한 초·중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고등학교 진학이 대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학진학 실적과 중학교 내신 성적만 믿고 ‘묻지마 지원’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내신 성적과 비교과활동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일일이 학교별 교육시스템을 확인한 후에 내 아이의 흥미와 적성, 학습습관과 맞는지 고민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 선택을 대학진학을 위한 전 단계로만 보지 말고 진로와 적성에 맞춰 지원한다면 만족스러운 고교생활을 보낼 수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강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선호도 높은 3-4개 비평준화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의 특징과 입학 요강을 차례로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호에서는 9월 2일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소개한다. 교과교실제 · 무학년무계열제 · 선택형교육민사고 교실은 학년, 반으로 표기되지 않는다. 대신 담당 과목명과 교사 이름이 걸려 있다. 많으면 10명~15명의 학생이 교실을 찾아와 수업을 듣는다. 수업내용은 대부분 소규모 토론수업이나 심화수업으로 진행된다. 교과교실제로 운영되다보니 교무실도 없다. 한 학년 당 학생 수는 160여명, 그러나 교사진은 70명이 넘는다. 교사 1명당 학생 6명의 비율이다. 교사진 30~40%가 박사학위 소지자고 대부분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갖추었다. 수업일정은 대학처럼 학생이 직접 선택하고 관리한다.학생들이 들을 수 있는 강좌는 학기당 200개 이상. 학생 중 5명만 원하면 정규교과수업이 만들어진다. 정규수업이 개설되지 못한 경우라도 수업을 원하는 학생이 있으면 동아리, 실험 등 개별탐구활동(Individual Research) 과정을 만들어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이런 학습 분위기 덕분인지 민사고 역대 졸업생 가운데 국내진학 학생의 75%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에 진학했고, 해외진학 학생의 30%가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대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10대 명문대에 진학했다.100% 실력으로만 학생 선발민사고 입학 전형에는 지역균형·임직원자녀·사회통합전형 의무선발이 없다. 100% 학생의 실력으로만 평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입학정원은 전국단위 선발을 통해 165명 이내를 뽑는다. 1단계에서 교과영역 점수 위주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자기개발계획서, 추천서 등 서류심사 점수와 1단계 점수를 합산해 2배수까지 선발한다. 마지막 3단계에선 면접과 체력검사를 거쳐 서류, 면접, 체력검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합격자를 가려낸다.(표1)교과영역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의 내신 성적을 모두 반영한다.(표2) 국어, 영어, 수학뿐만 아니라 예체능과 도덕, 역사 과목도 반영한다. 가중치는 국어·영어·수학·과학(5)이 가장 높고 사회·역사(3), 도덕(2), 기술가정·체육·음악·미술(1) 순이다. 특정 과목에 취약하거나 예체능 과목을 소홀히 한 학생은 합격을 낙관하기 어렵다.2단계 서류심사를 위한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할 때에도 민사고만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타 전국단위 자사고들이 지원 동기나 진로계획, 학업계획들을 두루뭉술하게 묻는 것과 달리 민사고에서는 철저하게 글자 수까지 구분하여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독서활동에 대한 비중도 크다. 타 학교가 500~1000자인 반면 민사고의 독서활동 항목은 1500자에 걸쳐 기술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학교에는 없는 민사고만의 특별항목도 있다. ‘성취감’과 ‘미래 프로필’ 항목 2가지이다. 80분간 심층 면접 민사고 지원자는 학교가 ‘면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타 자사고와 달리 80분간 진행되는 면접은 학생의 성향이나 생활습관 등을 고스란히 드러나게 만든다. 민사고 지원자는 면접에서 최소한 10명 이상의 교사와 만난다. 면접은 영역 당(인성, 수학, 영어, 선택과목) 20분씩. 달달 외워서는 통과하기 어렵다. 선택과목은 국어과(국어), 사회과(영사, 지리, 경제, 정치, 윤리/철학 등), 과학과(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정보 등) 중에서 택하는 것으로 수험생이 평소 관심 있어 한 내용으로 선택하고, 면접관은 수험생의 능력이나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영어에서는 외부 자격시험에 대한 질문이나 언급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므로, 직접적으로 영어로 말하기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수학은 고등선행보다는 중등심화과정에서 출제되는데 답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용어나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입학 전형 마지막 단계인 체력검사(남학생 4km, 여학생 3.6km 달리기)는 기준 시간 30분을 넘길 경우 감점 요인(총점 50점)이 된다. 30분에서 초과된 시간을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심의해 점수를 부여한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지원하는 2014년 민사고 입학 전형이다. 중학교 1, 2학년의 경우에는 입시 요강과 성적 반영법이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내년을 기다려야 한다. 자료제공 :민사고 법인사무국, 민사고 홈페이지 (http://www.minjok.hs.kr)도움말: 민사고 법인사무국 이창규 국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은 누구인가? 사람의 마음(心)에는 두 가지가 있다. 양심(良心)과 사심(私心)이다. 사심(私心)은 인간이 생각과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물욕에 의해 발동하는 욕심을 말하고, 양심(良心)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며 마음을 닦는데서 나타나는 우주만물과 하나 될 수 있는 타고난 천성(天性) 그대로의 본심을 말한다.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은 누구인가? 누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마음을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 이것이 바로 양심이다. 양심은 리더가, 제자들을 가르치는 스승이 가져야 할 기본덕목인 것이다. 작은 스킬을 갖고 10년은 갈 수 있지만 100년의 세월을 가기 위해선 스킬뿐만 아니라 자기만의 독특한 철학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며칠 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을 경험했다. 누군가가 정성껏 만든 교육 프로그램을 양심을 저버린 사람들이 그대로 복제한 일이다. 전체 강의안 중 3/4이 타 프로그램의 강의제목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일치하는 일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쓴 것은 참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지인은 진실을 저버리는 사람들에 대해 “가슴 아프다고, 마하트마 간디의 평생화두를 좋아한다”며 이렇게 말씀하신다.“무엇이 진실입니까?”많은 사람들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데 어느 누군가는 노력도 없이 타인의 것을 복제해도 되고 작은 돈 때문에 영혼을 팔아 버린다면 이 사회는 갈등만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스스로의 양심을 속이는 위험한 생각을 갖고 교육을 하겠다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지금이라도 그만두라고 권하고 싶다. 무대에선 강사는 어떤 경우라도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그래서 필자 또한 늘 부족한 자신을 보면서 반성하고 있다. 유교경전 4서3경 대학(大學)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나온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핵심은 수신(修身)이다. 수신(修身)으로 제가(齊家)를 이루면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는 저절로 될 수 있다. 하지만 수신(修身)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양심에 입각한 정심(正心)이다. 바로 정심수신제가치국평천하(正心.修身齊家治國平天下)가 이 시대에 우리가 새겨야 할 힐링 메시지다.바른 마음(正心)은 수신(修身) 이전에 우리가 먼저 가져야 할 덕목이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양심을 갖고 올바르게 행동하는 건전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www.ctci.co.kr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 매경출판. 박영찬 저] 책신간 :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매경출판/ 박영찬 저)구입 :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등 인터넷 서점을 비롯한 전국주요서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