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발표 35곳 중 10곳 1등급

지역내일 2013-09-3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혈압?당뇨병이 증가하면서 2012년 혈액투석 환자는 6만6462명, 진료비는 1조5319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각각 26.5%, 44.8%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기관의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혈액투석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 이다.

2012년 평가는 2012년 4월~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 영역과 진료(과정결과)영역을 평가했다.
구조영역은 인력(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등), 장비(인공신장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등), 시설(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에 대한 기관별 보유수준을 7개 지표로 평가했다.

 진료영역은 혈액투석환자에서 동반질환 이환률과 합병증 등의 관리를 체계화하고,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여 가는데 필요한 혈액투석 적절도와 혈관관리, 정기검사, 무기질 관리 등 6개 지표를 선정하여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구조영역과 진료영역을 종합해 5등급으로 구분했다.
등급별 기관의 수는 전국적으로 △1등급: 167곳, △2등급: 273곳, △3등급: 120곳 등이다.
대구지역은 혈액투석 기관 총 35곳 중 △1등급 10곳 △2등급 15곳 △3등급 5곳 △4등급 4곳 등이다.<표 참고>
종합점수 평균은 서울(86.5점), 인천(86.3점), 광주(85.7점), 대구(84.3점)순으로 우수하고, 충북(75.7점)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심평원은 2010년 평가결과와 비교해 보면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은 향상되었으나, 기관 간 차이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조영역의 평가결과는 지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은 평균 75.1%로 2010년 대비 4.9%p 상승하였지만 혈액투석 전문의가 없는 기관도 146곳(21.2%) 있었다.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는 23.4회로 2010년 대비 0.7회 증가하였는데, 100회를 넘는 의원(2곳)도 있었다.
혈액투석실에서 구비해야하는 응급장비인 산소공급장치, 흡인기, 심전도기, 기관내삽관장비, 심실제세동기를 모두 보유한 기관이 87.1%로 아직까지 혈액투석실 전용 응급장비를 완벽히 보유하지 않은 기관도 89곳으로 조사되었다.

혈액투석실에서 수질검사 3항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비율은 평균 85%로2010년 대비 6.7%p 상승하여 의료서비스가 개선되었으나, 주기적으로 실시하지 않은 기관도 17곳 있었다.
진료영역 평가내용을 병원별로 살펴보면, 혈액투석 적절도를 평가하는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의 ‘실시주기 충족률’과 ‘관리율’은 각각 95.9%, 96.5%로 2010년 대비 각각 7.5%p, 16.1%p 상승하여 질 개선이 뚜렷함에도 평가결과 10% 미만인 기관이 여전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투석을 위한 혈관 통로가 협착 되었는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비율도 평균 95.2%로 2010년 대비 0.8%p 상승했지만, 모니터링 충족률이 10% 미만인 기관도 33곳으로 조사되어 병원 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투석 환자에게 필요한 정기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 비율은 2010년에 비해 격차는 다소 감소하였지만 병원 간 차이가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혈액투석환자의 진료결과를 반영한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과 ‘칼슘×인 충족률’은 각각  89.4%, 79.3%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혈액투석환자의 다양한 임상적 요인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같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 평가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평가결과 1등급에서 5등급까지를 안테나의 개수로 표시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안테나를 클릭하면 해당병원의 평가지표별 결과 값과 야간 혈액투석운영현황도 확인 할 수 있어, 국민이 병원을 선택할 때 참고 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 가능하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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