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1,9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 주변 하늘정원 꾸미세요 대구시가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에 맞춰 레일주변 가시권 내 건물 옥상을 대상으로 하늘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신청대상은 도시철도 3호선 주변 준공된 건물로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50㎡이상이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복지시설, 업무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민간 건물뿐만 아니라 일반주택도 해당된다.채소원, 플라워정원, 소담정원(채소원+플라워정원), 잔디정원, 휴(休)정원 등 5가지 유형이 있으며, 최대지원 금액은 정해져 있으나 유형별로 50~8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 또는 건물주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올해 신청대상 40개소 중 19개소는 조성이 완료됐고 나머지는 조성 중에 있다.신청방법은 건물 소유자 또는 건물 소유자의 조성 동의를 받은 입주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구 녹지 관련 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http://daegu.go.kr)나 공원녹지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대구시,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시 선정 대구시가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등 3개 단지를 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2013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은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주체가 모범적으로 공동주택을 우수하게 관리해 온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전파하는 제도를 말한다.올해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1개 단지씩 선정했으며 ▲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 공동체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감 등 4개 분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선정했다.선정 결과 최고점을 받은 동구 신천청아람, 북구 매천화성파크드림, 산격대우푸르지오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최고 득점을 받은 매천화성파크드림은 아파트 소식지 발행, 환경개선관리에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행사 및 절전조명(LED) 교체 등 에너지 절약에도 참여하고, 매년 입주민 화합의 한마당인 매화제 개최 등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천청아람은 분양과 임대가 혼재된 단지임에도 입주민간의 화합행사가 활발하며, 지하주차장(1?2층)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입주민 간담회 실시 및 자문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점이 돋보였다. 산격대우푸르지오는 매월 입주자대표회의 및 통 반장 회의를 개최해 각종 민원이나 건의사항을 수렴 및 해결하고, 도?농 직거래 장터의 실시, 소년 소녀가장 돕기 등의 사회봉사활동, 노후 아파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도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시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모범관리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에 추천하고, 내년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사업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 개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와 대구도심 일원에서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3(이하 글로벌 이펀)’이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존 홍보성 전시에서 벗어나 게임스토리, 게임미술, 게임음악, 게임영상 등을 활용해 건전게임문화 확산과 게임콘텐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창조적 축제 콘셉트로 진행된다. 넌버벌 퍼포먼스, 게임토크쇼, 전시체험관람 사전 참가신청은 글로벌 이펀 홈페이지(www.e-fun.or.kr)를 통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도심RPG, e-Coin 등 행사참가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대구출입국사무소, 결혼이민자 등 대상 한국어발음교육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판준)는 지난 1일 한글날을 앞두고 대구사이버대학교 윤은경 교수를 초청,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유학생 50여명 대상으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발음 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한국어다문화학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윤은경 교수는 “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기가 이정도로 뜨거울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이민자들의 한국어 발음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는 강의나 교육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 참가한 인도 출신 유학생 고파란(29? 대구시 북구 산격동)씨는 “이번 특강을 통해 어려운 한국어 발음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었고 한국어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판준 소장은 “한국어교육은 사회통합의 핵심적인 과제이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한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수성구,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멘토 모집 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6일까지 수성구 중·고교생들의 진로·직업체험을 도와줄 체험 멘토 20명여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해당분야 근무경력자(퇴직자) 또는 진로·직업체험 관련 학위나 교육 경력이 있는 자로 직업체험분야는 금융기관 경찰 법원 소방서 우체국 도서관 언론사 공공기관 등이다. 체험 멘토는 연수교육을 받은 뒤 10월 중순부터 다양한 직업현장에서 학생들의 체험을 지원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수성구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로 이력서와 신청서를 이메일(help@esuseong.or.kr)로 제출하고, 서류 통과 후 경력증명서 및 각종 증명서 제출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대구]청소년 복통,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위염에 주목하라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자주 겪는 복통과 두통의 주원인은 무엇일까? 학생들이 겪는 복통 중에서 가장 큰 요인으로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위염을 들 수 있다. 중학교 2학년인 K군은 밥을 먹고 나면 자주 더부룩하고 메스꺼운 증상도 자주 느꼈다. 이렇게 배가 아플 때면 머리도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도 자주 동반되었는데, 병원에 가도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무엇이 문제일까.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복통 설사 반복, 검사상 이상없어학생들이 자주 겪는 복통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위염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의 특징은 검사상 위장점막에 특별한 염증소견이나 이상소견이 없이 정상인 상태로 복통과 소화장애, 대변의 이상 증상이 만성화된다는 점이다.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 위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되는데, 학생들의 경우 시험 전이나 긴장을 할 경우 갑자기 배가 꼬이듯이 아프고 대변이 묽어지거나 심하면 설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만성적인 복통과 함께 가스를 동반한 복부 팽만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식사를 하면 곧바로 화장실을 찾는 일이 잦아지고 변을 볼 때 힘이 많이 들고 변을 보고나서도 잔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대변의 특징이 하루에도 여러 번 진흙탕이나 죽과 같은 변을 보게 되는데 변의 양이 적고 굵기가 가늘면서 설사와 변비를 교대로 일으키는 등의 소화와 배변에 이상 증세를 보일 수 있다. 또한, 잦은 트림이나 두통, 불면증, 방귀,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이렇게 복통이나 설사가 반복되면 큰 질환이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장 점막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이 정상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 치료약도 염증소견이 없기 때문에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나 변비약을 처방받게 되는데, 이러한 치료법은 일시적인 증상완화일 뿐 장 기능을 개선하거나 소화기능을 나아지게 하는 것은 아니다.담적제거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스트레스성 복통 치료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스트레스성 복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장의 외부근육을 부드럽게 해주고 위장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담적을 위장운동을 방해하는 주원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담적은 위장내부점막이 아니라 위장 외벽근육층에 노폐물이 쌓여서 위장벽이 붓고 굳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김신형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신경성위염 등의 스트레스성 복통은 위장 외벽근육층에 이상이 생긴 위장근육질환으로 볼 수 있다. 좋지 않은 식습관이나 반복된 스트레스는 위장외벽에 노폐물이 쌓이는 담적을 일으키게 되는데, 담적이 만성화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신경성위염 등의 원인이 된다. 위장에 담적이 생기면 위장연동운동이 저하되고 장근육이 약화되며 장근육이 예민해져서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복통, 소화장애, 대변의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스트레스성 복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담적의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어 김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신경성위염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소화장애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불안증 등의 자율신경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심한 경우는 우울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위장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신경도 예민해져서 스트레스 자체에 민감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초기에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대구]틱장애 원인과 틱장애 치료법 추석연휴가 끝나고 나서, 틱장애 증상으로 대구 서울 등 전문병원이나 한의원 등에 내원하는 아이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동안 눈깜빡거림이나 어깨들썩임, 얼굴찡그림, 음음소리내기 등이 있더라도, 눈에 크게 띄지 않던 것이 모처럼 만난 친척분들이 아이의 이상행동에 대해 언질을 하다보니, 증상이 좀 더 확연하게 눈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연휴 후에 내원한 한 아이 역시 이전에도 환절기 때 마다 코를 훌쩍이고, 눈을 자주 깜빡거려 안과와 이비인후과치료를 받았지만, 또 얼마있지 않아 증상이 반복되곤 했는데, 이번 추석 연휴 때는 증상이 명확하게 눈에 띄어서 내원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이 아이는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침마다 배앓이를 하는 등, 긴장을 많이 했었고, 눈을 깜빡거리더니, 얼굴전체를 찡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를 흔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눈을 깜박이고 얼굴을 찡그리며, 코를 킁킁거린다.’ 아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이런 행동을 틱증상, 틱장애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틱장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아이가 고의적으로 하는 나쁜 버릇이라고 여기고, 야단을 치거나 하지못하게 윽박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틱, 틱장애는 버릇과는 다르게 한두시간 같은 짧은 시간동안 억제 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해야만 하게되는, 아이의 조절 능력 밖에 있는 일종의 운동장애입니다.이러한 틱장애의 증상을 운동장애라고 이해하지 못하고 고의적인 나쁜 버릇이라고 오해한 나머지, 야단을 치거나 억누르게 되면, 아이에게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되고, 스트레스나 감정의 기복에 의해 증악되는 틱장애의 특성으로 인해 아이의 예후도 나빠지게 됩니다.그래서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이 틱장애를 이해하고 감기처럼 누구에게나 쉽게 올 수 있으며, 곱슬머리나 키가 큰아이 등 친구가 가지고 있는 여러 특징 중 하나라고 이해하며 이를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틱장애 원인그렇다면 틱은 왜 생길까요? 틱장애의 원인에 대해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뇌의 신경학적·기능적 불균형, 유전적, 환경적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틱장애는 특히나 과도한 학습, 가정불화, 불안정한 교우관계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잘 생기는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나 강박증, 불안증 등 여러가지 문제와 함께 동반되기도 하며,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과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사회적 지지세력이 미흡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틱장애 치료법틱장애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부모님들의 반응입니다. 아이들에게 틱장애 증상과 관련된 징후가 나타난다면 먼저 부모들은 아는 체 하지 않는 것이 악화를 막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틱장애 증상 자체에 관심의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틱장애로 인해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기는지, 학업에 정상적으로 임할 수 있는지 등에 관심과 배려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틱이 나타날 때 억지로 참도록 강요할 경우 잠시는 참을 수 있지만, 얼마있지 않아 더 많은 틱증상을 유발하게 되므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틱으로 인해 힘들어하거나 행동적인 면이나, 학업수행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개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틱장애 증상으로 인해 수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고, 교우관계도 나빠질 수 있기에, 학교 선생님에게는 아이 문제를 미리 상의해 놓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수업도중 도저히 틱을 참을 수 없게되면, 잠시 교실 밖에 나갔다 오도록 배려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부모가 너무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고 과도한 보호 안에서 자란 아이는 혼자서 어떤 일을 결정하거나, 혼자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압박감과 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또래들과의 경쟁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틱장애나 ADHD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아이를 다그치거나, 야단치는 경우에는 틱장애, ADHD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격려하고 목표를 정해서 단계적으로 하나씩 해내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성취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성취경험을 형성하고, 아울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대구 해아림한의원 김대억 원장 , 서울 해아림한의원 노충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대구] 스키마수학 성서원(스키마알파학원) 개원 ‘스키마알파수학학원’이 지난 30일 달서구 이곡동에서 성서원을 개원했다.수성구 학부모님들 사이에 소수학원으로 입소문난 스키마수학학원의 오승제 원장은 내신대비와 심화선행에 있어서 수성구에서의 수학성적상승의 노하우를 달서구에서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또한 오 원장은 지난 6년간 범어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개인별맞춤 사고력수학시스템으로 유명한 스키마학습법을 제시하였다.스키마란 ‘내용을 과학적으로 정리, 체계화시키는 틀’로 자기주도적 맞춤학습을 하도록 체계적인 틀을 만들어가려는 스키마알파수학학원의 교육이념으로 특허청 상표등록까지 마쳤다고 한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참가자 모집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일농촌봉사활동체험을 통해 농촌봉사에 대한 필요성과 보람을 느끼고 땀과 노동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일일농촌봉사활동-농촌체험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에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중, 고, 대학생 40명 정도이며,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에서 감 수확 일손 돕기를 하게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봉사인증시간은 7시간. 접수는 팩스나 이메일(gaja9400@hanmail.net ) 전화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4
- 심평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발표 35곳 중 10곳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혈액투석 진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노인인구의 증가로 고혈압?당뇨병이 증가하면서 2012년 혈액투석 환자는 6만6462명, 진료비는 1조5319억원으로 2008년에 비해 각각 26.5%, 44.8%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혈액투석 기관의 보다 철저한 환자관리를 유도하고,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전국 병의원을 쉽고 올바르게 선택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혈액투석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3번째 이다.2012년 평가는 2012년 4월~6월까지 외래 진료로 혈액투석을 청구한 688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장비시설 등 구조(치료환경) 영역과 진료(과정결과)영역을 평가했다.구조영역은 인력(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등), 장비(인공신장실 응급장비 보유여부 등), 시설(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에 대한 기관별 보유수준을 7개 지표로 평가했다. 진료영역은 혈액투석환자에서 동반질환 이환률과 합병증 등의 관리를 체계화하고, 삶의 질과 생존율을 높여 가는데 필요한 혈액투석 적절도와 혈관관리, 정기검사, 무기질 관리 등 6개 지표를 선정하여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구조영역과 진료영역을 종합해 5등급으로 구분했다. 등급별 기관의 수는 전국적으로 △1등급: 167곳, △2등급: 273곳, △3등급: 120곳 등이다. 대구지역은 혈액투석 기관 총 35곳 중 △1등급 10곳 △2등급 15곳 △3등급 5곳 △4등급 4곳 등이다.<표 참고>종합점수 평균은 서울(86.5점), 인천(86.3점), 광주(85.7점), 대구(84.3점)순으로 우수하고, 충북(75.7점)이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심평원은 2010년 평가결과와 비교해 보면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은 향상되었으나, 기관 간 차이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조영역의 평가결과는 지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은 평균 75.1%로 2010년 대비 4.9%p 상승하였지만 혈액투석 전문의가 없는 기관도 146곳(21.2%) 있었다.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는 23.4회로 2010년 대비 0.7회 증가하였는데, 100회를 넘는 의원(2곳)도 있었다. 혈액투석실에서 구비해야하는 응급장비인 산소공급장치, 흡인기, 심전도기, 기관내삽관장비, 심실제세동기를 모두 보유한 기관이 87.1%로 아직까지 혈액투석실 전용 응급장비를 완벽히 보유하지 않은 기관도 89곳으로 조사되었다.혈액투석실에서 수질검사 3항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비율은 평균 85%로2010년 대비 6.7%p 상승하여 의료서비스가 개선되었으나, 주기적으로 실시하지 않은 기관도 17곳 있었다.진료영역 평가내용을 병원별로 살펴보면, 혈액투석 적절도를 평가하는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의 ‘실시주기 충족률’과 ‘관리율’은 각각 95.9%, 96.5%로 2010년 대비 각각 7.5%p, 16.1%p 상승하여 질 개선이 뚜렷함에도 평가결과 10% 미만인 기관이 여전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혈액투석을 위한 혈관 통로가 협착 되었는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비율도 평균 95.2%로 2010년 대비 0.8%p 상승했지만, 모니터링 충족률이 10% 미만인 기관도 33곳으로 조사되어 병원 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투석 환자에게 필요한 정기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한 비율은 2010년에 비해 격차는 다소 감소하였지만 병원 간 차이가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혈액투석환자의 진료결과를 반영한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과 ‘칼슘×인 충족률’은 각각 89.4%, 79.3%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혈액투석환자의 다양한 임상적 요인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같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병원 평가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심평원은 혈액투석 평가결과 1등급에서 5등급까지를 안테나의 개수로 표시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안테나를 클릭하면 해당병원의 평가지표별 결과 값과 야간 혈액투석운영현황도 확인 할 수 있어, 국민이 병원을 선택할 때 참고 할 수 있는 정보로 활용 가능하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