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장애인 직업재활프로젝트 ''아람씨앗'' 사업의 일환인 ''나눔休(휴)카페''가 문을 열었다.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문을 연 카페는 장애인들의 직업능률과 기술을 향상시키고 안정되고 지속적인 직업훈련을 제공, 자활자립의 기틀을 마련해 주기 위한 공간이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까지 성인 장애우 8명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카페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한다. 도시락 비용은 정액제가 아닌 후원금 형태로 모금함에 넣는다. 이 사업을 통해 모인 돈은 다시 사업비로 사용하거나 성인 장애인 자립에 도움이 되는 기금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인 장애인들이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가치 있는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후 사업이 활성화 되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1:30~14:00
장소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3층
문의 070-7820-4249
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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