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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만한 부부생활을 위한 ''여성성형 수술'' 만족한 부부관계는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필수조건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외모의 아름다움을 위해 미용성형을 하듯, 행복한 부부관계를 원해 내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미용성형을 굳이 감추지는 않는 것도 그만큼 행복을 위해 떳떳해지고 자신을 위해 과감히 투자한다는 의식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부부관계는 은밀히 이루어지고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고민거리가 있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어가면 얼굴에 잔주름이 늘고 탄력이 떨어지듯, 여성의 질근육도 이완되고 탄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자연분만 출산 후에 질이 늘어지거나, 나이가 들어 질을 감싸는 근육의 탄력이 급격히 줄어든 경우에는 질 성형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또한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나 관계 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경우에도 질의 이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질의 이완은 없으나 탄력이 떨어지고 조여 주는 힘이 약할 때는 골반근육을 보강해주는 방법으로도 대체할 수 있다.부부관계가 원만치 않거나 부부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원한다면 본인의 질압과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검사와 상담을 거쳐 자신에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한다면 보다 나은 부부관계를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수술 시에는 신경손상을 최소화하고 질 입구에서부터 질내부 깊숙한 곳까지 섬세하게 질 괄약근을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한다. 또한 흩어져있는 질 괄약근을 가운데로 당겨주고 주변의 근막도 교정하여 질수축력이 높여준다. 본원에서는 되도록 늘어진 질점막을 잘라내지 않으며 풍성하게 주름지도록 교정 하는데, 이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질 축소수술 후에는 요실금증상도 개선되어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질성형을 하는 목적은 질 괄약근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본인은 물론, 파트너에게도 만족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만성적인 질염으로 분비물이 속옷에 묻는 경우라면 일반치료와 같은 맥락에서 수술이 아닌 치료라는 개념을 가져야 한다. 질성형 수술 후엔 신체의 변화와 함께 심리적인 만족감이 더해져 일상생활에서도 자신감과 활력을 얻는다. 이는 많은 치료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으며 만족감이 높다. 삼성산부인과의원 박평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마음이 행복한 아이들이 영어도 행복하게 배웁니다” 많은 교육전문가들이 주장하듯이 유아기는 언어습득의 최적기이다. 이는 모국어가 아닌 제 2의 언어, 예컨대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래서 영어 유치부 과정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다. 하지만 이제 막 모국어에 익숙해 진 5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의 영어교육에는 약간의 배려가 더 필요하다. 교육 프로그램, 강사들의 자질 등 뿐 아니라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곳인가를 살펴봐야 한다. 파주 국제영어학교 ‘홉스쿨(HOPE SCHOOL)’을 찾아가 보았다. 쾌적한 자연환경, 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행복한 영어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사계절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환경 홉스쿨은 도심 속 빌딩 안에 자리한 영어 유치원들과는 다르게, 탁 트인 유럽식 정원과 5세부터 7세에게 맞는 환경으로 설계된 3개의 건물을 자랑한다. 정문에서 건물까지 줄지어 있는 바람개비들이 유아들의 즐거운 등원 길을 만들어준다. 홉스쿨에서는 유아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시설들을 갖추었다. 전 영역의 몬테소리 교구들을 구비했고, 과학, 요리, 동극, 게임 등 특별 수업이 한 교실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7세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 토론식 수업과 관련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실 환경을 설계했다. 어린이 전용도서관, 발표회나 대그룹 활동을 위한 대기실과 대강당, 다양한 생각과 표현력을 키우는 아뜰리에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무엇보다 탁 트인 야외 정원과 놀이터에서 자연을 벗 삼아 뛰놀며, 사계절이 주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기업체에서 만든 급식이 아닌 최신 설비를 갖춘 조리실에서 전문 영양사가 날마다 영양식단을 짠 식사가 제공된다. 연령별 성장 단계에 맞춘 영어 교육 홉스쿨에서는 5~7세, 각 연령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영어유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유아의 연령과 지적 성장 수준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언어능력은 물론 다양한 영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통합교육이다. 5세에는 도구에 대한 사용능력을 비롯한 소근육 발달, 일상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몬테소리 교육이 영어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6세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제시하는 표준교육계획을 충실히 반영한, 문학적 접근 수업이 이뤄진다. 가족, 환경, 친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한국동화, 영어동화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고 확장된 사고력을 가질 수 있게끔 유도하고 있다. 7세에는 좀 더 깊이 있는 영어 몰입교육,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된다. 음악, 과학, 수학 등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사고력의 확장, 나아가 자기주도학습 자세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은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교육의 주체라는 교육철학은 이처럼 자율적이고 학생 중심형 교육방식으로 나타난다. 홉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은 원아들이 파주시 영어 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인 파주시장상과, 교육청장상을 해마다 수상하면서 그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학생들을 진정으로 아끼는 교사들의 마음도 홉스쿨의 강점이다. 원어민 교사들을 비롯한 홉스쿨의 교사들은 모두 전문 자격을 갖추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교사들은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높아, 유아들의 안정적인 정서 발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홉스쿨에서는 교하, 운정, 금촌, 파주 출판단지 외에도 일산(식사, 후곡, 탄현, 덕이, 가좌 단지)까지도 차량을 운행한다. 또한 오는 11월30일(토) 오전10시30분, 2014년 정규 유치부 모집 관련 시범수업 및 설명회를 갖는다. <Mini Interview> 홉스쿨 이명례 원장“풍부한 감성, 올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로 성장하기 기뻐해야” 홉스쿨 이명례 원장은 영어 교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등원길에 학생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건넨다는 이 원장은 “아이들이 우선 행복해야 합니다. 지식이나 영어 실력 이전에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자라는 게 중요하죠”라고 전한다. 행복할 때 영어 교육 효과도 좋다는 믿음이 굳건하다. “영어교육,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가장 중요”그리고 부모들의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많은 부모들이 영어 교육의 결과물을 확인하려 하고 조바심을 내지만 이는 아이들에게 부담과 스트레스를 주기 십상이라는 것. 이명례 원장은 “조급함을 갖지 마세요. 아이들이 즐겁게 성장하고 있는 가가 가장 중요하죠. ‘무엇을 배웠니’보다 ‘즐겁게 지냈니’라고 물어봐주세요. 아이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 영어 실력은 부모님들의 기대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주세요” 위치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79-7문의 031-943-21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독특하고 품격 있는 앤티크 가구와 소품으로 분위기 UP~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11월, 그동안 미처 정리하지 못한 여름소품 대신 따뜻한 분위기로 집안을 바꾸기 위해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질 시기다. 그렇다고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구를 다 바꿀 수 없는 일. 이럴 때 포인트 가구나 그림, 로맨틱한 조명 등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장항동 홈플러스 5층에 위치한 ‘시미오니’는 명품 인테리어 매장 수준의 고급스러운 앤티크 가구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인테리어 숍이다. 이태리 명품 시미오니모빌리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시미오니’에는 드라마나 영화 속 품격 있고 감각적인 공간에서 봄직한 앤티크 가구와 소품들이 가득하다. 이태리 명품 시미오니모빌리를 비롯한 다양한 수입명품 앤티크 가구와 벽면을 가득 채운 앤티크 스타일의 벽시계, 스탠드, 거울, 화병, 액자, 도자기 인형 등 들어서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시미오니’. 갤러리에 들어선 듯 화려한 분위기의 가구와 소품들에 주부들은 지레 ‘혹시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가격대는 백화점에서 상상할 수 없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염창석 대표는 “SIMIONI MOBILI는 18,19세기 가구들의 우아함을 재현해 다양한 재료와 스타일로 클래식가구 시장을 주도해가고 있는 명품 브랜드입니다. 독특한 감각과 중후한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해 고급스러운 공간연출로 품격과 존재감을 더해주는 정통 이태리 클래식 가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지요. 시미오니 일산점에서는 그런 고품격 가구와 소품들을 대부분 직수입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상품 못지않은 고 퀄리티의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화사한 분위기의 크리스탈 액자, 앤티크 시계 등 집들이 선물로 제격인테리어 스타일은 패션과 달리 한 번에 큰 변화를 주기 쉽지 않다. 계절에 따라 가장 손쉬운 패브릭으로 변화를 주기도 하지만 이것만으론 만족스럽지 않다. 이럴 때 시미오니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이 집안 분위기를 업 시키는데 제격이다. 오리엔탈 분위기의 서랍장, 클래식하고 섬세한 장식이 돋보이는 거실장이나 테이블 등 어떤 분위기에도 고급스럽게 잘 어우러지는 가구 하나만 바꾸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질 터. 가구가 아니라도 클래식한 벽시계나 크리스탈 액자, 무드등을 겸할 수 있는 조명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분수대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 크리스탈 액자는 다른 액자보다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워 집안 인테리어 뿐 아니라 선물용으로 주문이 많다. 원하는 크기로 주문도 가능해 집들이 선물용으로 추천할 만하며 크리스탈 액자 외에도 명화, 유화, 부조, 목각 등 다양하다. 염창석 대표는 요즘에는 긴 불황 탓에 행운이나 복을 부르는 인테리어 용품도 인기라고 한다. 코끼리나 부엉이 등의 도기제품이나 집안에 재물을 불러들인다는 해바라기 그림 등은 집들이나 생일선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맘에 두었던 가구와 소품,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시미오니의 서랍장, 화장대, 소파, 거실장 등 가구와 선반 위, 테이블 위마다 가득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 중 그동안 눈요기로만 만족했다면 이번 기회에 구입해보자. 시미오니에서는 주부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들을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실제 사용이 가능한 앤티크 전화기, 섬세한 세공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와이어스탠드, 밋밋한 벽면을 감각 있고 개성적인 공간으로 변신시켜주는 거울, 원목장식장 등을 기존 저렴한 가격대에서 더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집들이나 생일 선물용으로 좋은 크리스탈, 도자기 인형, 손거울, 보석함, 티슈커버, 오르골, 거울쟁반 등 여느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의 소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가격대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아 여성들이라면 하나쯤 갖고 싶은 액세서리 걸이가 3만 원대, 벽시계는 3만 원~10만 원대까지 다양하며 몇 천 원짜리 촛대도 매장에 전시돼 있다무엇보다 ‘시미오니’는 대형마트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갤러리에 온 듯 여유 있게 둘러보면서 마음에 쏙 드는 소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나보시길.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 매월 1일과 15일(홈플러스 휴무일과 동일)은 쉰다. 문의 031-907-8768위치 미관광장 옆 홈플러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우리 조상들이 먹던 자연밥상이 진정한 건강비결이죠” 노래하는 식품공학자, 밥상머리교육을 펼치는 도시농부 등 호서대 자연과학부 이기영 교수(56세)를 지칭하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이기영 교수는 서구유래의 달고 기름진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로 망가진 사람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대대로 내려온 행주외동 행주대교 북단 한강변 텃밭에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천년초체험 농장을 세워 천년초 보급과 밥상머리운동에 나서고 있다. 교수라는 직함보다 스스로를 도시농부라 말하는 이 교수는 2001년부터 총 10장 이상의 음반을 낸 가수이자 작곡가이기도 하다. 대표곡으로는 ‘한강은 흐른다’, ‘김치 된장 청국장’, ‘내 고향 행주나루’, ‘어머니 천년초’ 등이 있는데 이들 환경과 음식에 관한 노래 중 몇 곡은 초중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혹자는 교수가 부르는 취미 정도의 노래라고 생각하겠지만 인터뷰 도중 기타를 들고 직접 노래를 들려주는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대학에 다니던 1978년에는 자작곡으로 대학가요제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약 760개 팀이 나왔는데, 거기서 3~4번의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까지 올랐죠. 그런데 같이 출전한 친구가 갑자기 사고가 생겨서 리허설만 하고 정작 본선 무대에는 오르지도 못했어요.” 노래 뿐 아니라 이 교수는 ‘지구가 정말 이상하다’, ‘음식이 몸이다’ 등의 책을 펴내기도 했으며 자연 그대로의 음식, 환경 보호 등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농사를 통해 실천하고 있다. 독일 유학시절 바그너할아버지를 만나면서 환경운동에 관심 갖게 돼이기영 교수는 행주나루 인근에서 태어났다. 행주성당 바로 옆에 그의 집이 있었고 아버지는 농사와 행주강에서 고기잡이를 했다. 행주초등학교를 다니다 서울 아현초등학교로 전학을 간 그는 중학교에 들어가 친구에게 30원을 주고 줄이 다 끊어진 중고기타를 샀다. 하지만 얼마 못가 아버지에게 빼앗겼고,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완고한 아버지의 반대로 대학에서는 식품공학을 전공했다. 음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대학교 2학년 때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지만 28살에 아내와 함께 독일 베를린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그는 인생의 스승을 만났다. “머무르던 숙소의 주인인 바그너 할아버지는 바이올리니스트였죠. 유명한 바그너 집안이었는데 매일 저녁마다 요가와 기공채조를 하고 동양철학에 관심이 많았어요. 채식주의자이기도 했고요.” 바그너 할아버지에게 장자 노자 공자 이야기를 들은 이 교수는 오히려 독일에서 동양철학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됐다고 말한다. 2004년 그는 바그너 할아버지에게 배운 자연철학의 정신을 담아낸 ‘지구가 이상하다’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독일에서 공부를 마친 그는 미국 텍사스 의대 생리학과 부교수를 지내다 2005년 한국을 돌아와 지금까지 호서대에서 식품생물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 삶, 행복한 도시농부로 살고 싶어강단에 서는 날을 빼면 그는 요즘도 아침 5시면 어김없이 행신동 집에서 한강변 텃밭이 있는 곳에서 밭일을 한다. 천년초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야채를 직접 길러 먹는다는 그는 “도시농부가 따로 있나요. 텃밭이 없으면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길러 먹는 것도 도시농부 아닌가요. 마트에서 사먹는 야채에는 본연의 향도 맛도 없어요. 이런 채소를 먹으면서 무슨 항염 항암 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어요. 음식은 환경과 가장 밀접해요. 지구생태계가 먹이사슬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가 먹는 채소가 오염되면 우리 몸의 건강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건 분명합니다.” 그는 지난 30여 년 동안 항염 항암 항노화 효능을 지닌 식물 항산화제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식물을 통해 항산화 연구를 해왔는데 천년초 만한 것이 없었어요. 천년초는 영하 20도의 추위에서도 견딜 만큼 강한데다 보통 식물보다 50배 이상의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어요. 그야말로 기적의 식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겨울에도 그냥 노지에서 견디고 봄이 되면 다시 살아나니 기르기도 쉽고요.” 이 교수의 농장에서 만난 천년초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월동준비 중이라 스스로 수분을 줄이고 있어서 누워있는 듯 보이지만 봄이면 생생하게 살아난다고 설명한다. 천년초에는 활성산소르 제거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고 멸치의 10배, 홍화씨에 7배가 넘는 칼슘이 들어있어서 골다공증과 큰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C는 알로에의 8배, 사과의 47배가 들어있고 식이섬유 또한 상추의 23배가 들어있어서 변비에는 아주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천년초 중화요리, 막걸리 등 천년초 실용화와 환경운동에 힘쓸 터이기영 교수는 천년초를 이용한 음료나 과자 등 대중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천년초 식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년초 성분을 넣은 중화요리와 막걸리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소화가 잘 안 되는 밀가루 음식인데도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면발이 쫄깃하고 식감도 좋아 반응이 좋다. 또 막걸리는 많이 마셔도 숙취가 거의 없어 애주가들의 인기가 높다고 웃는다. 이 교수는 천년초 농장 근처에 천년초 센터를 세우고 그곳에서 막걸리와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고 2층은 천년초 박물관 건립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궁극적으로 그는 우리 전통자연철학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예요. 지연철학을 되살려 한국의 전통적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것,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일과 유관하죠. 어릴 때 아버지는 한강에서 웅어를 많이 잡아오셨죠. 그런데 독일유학을 갔다 오니 웅어가 싹 사라졌더군요. 그 흔하던 웅어는 신곡수중보가 설치되면서 자취를 감췄어요. 해수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고 지은 수중보로 강의 흐름이 막히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웅어가 돌아올 수 없게 된겁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노래로 전하는 일종의 음악환경운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이기영 교수의 꿈은 소박하다. “돈이나 명예, 그런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식 먹고 즐겁게 살고 싶은 것뿐입니다. 영원한 자유인, 행복한 도시농부로 말입니다.” www.1000ylc.com 천년초 문의 070-8246-172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진로지도로 미대입시 관통 12월2일 서류전형 시작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등 총40명 모집일반고에서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다수가 사교육에 의존해야 한다. 학교 내에서 미대입시를 지원할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공교육 현장에서는 미대입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학교 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입시 중심의 미술반이나 창의적인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봉일천고등학교(서영순 교장)는 경기도 교육청 지정 미술영재학급을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예술고에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위한 미술영재학급이 있다. 그러나 경기도내 일반고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영재학급은 봉일천고가 유일하다. 사교육 도움없이 미술대학 진학이라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을 소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교육없이 성공적인 미술대학 진학을 지원봉일천고는 2007년 개교 당시부터 미술인재 양성을 위한 미술반을 운영했다. 방과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된 미술반은 미대 입시를 지원하는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추면서 사교육 도움없이 미술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미술영재학급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봉일천고의 미술영재학급은 일반고에서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바꿔 놓았다. 서양화 한국화 조소 디자인 등 4개의 전공과정을 운영하며, 강사진은 서울대 홍대 국민대 출신으로 현재 예고에 출강 중인 전문 강사들로 구성됐다. 미술영재학급을 담당하는 봉일천고 김경민 미술교사는 공교육 내에서 미대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이 풍부한 교사로, 다양한 미대입시 노하우를 갖고 있다. 빠르게 변하며, 학교별로 특징이 다른 미대입시를 관통하는 전략으로 학생들을 명문 미대에 진학시킨바 있다. 김경민 미술교사는 “미대입시는 학교별 특징이 뚜렷하고, 학생들의 재능이나 관심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며 “예고수준의 전문적인 실기 수업과 대학별 수업을 시행해 학생들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입시를 치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라고 전했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 시너지효과 낸다봉일천고는 미술영재학급과 별개로 방과후 수업인 미술반을 운영한다. 미술영재학급이 창의적인 미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반면, 미술반은 미대입시를 목표로 한다. 목표가 다른 만큼 수업방식과 시간에 차이가 있다. 그러나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의 상호 연계는 입시에서 큰 시너지효과를 낸다. 미술대학에서는 기본적인 미술 표현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반 수업에 모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아침 8시에 등교해 학교 수업과 일반교과 방과후 수업을 마치고, 석식 후 저녁 10시까지 실기수업에 참여한다. 미술반의 경우 1학년 때는 전공순환 수업을 한다. 김경민 미술교사는 “자신의 적성과 장점을 발견하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의 미술을 접해봐야 한다”며 “1학년 때는 전공수업을 모두 듣는 순환 수업을 하고, 2학년부터는 본인이 선택한 전공 실기 수업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 수업 외에도 미술재능 봉사활동과 교내외 작품전시회, 교내외 미술실기대회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시야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주 지역 내에 제대로 된 입시미술 교육이 전무했던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최근 3년간 서울대 홍익대 중앙대 건국대 성신여대 등 서울소재 미술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봉일천고 서영순 교장은 “사교육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미대입시를 관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미술학원에 한번 가보지 않은 학생들이 명문 미대에 당당히 합격하는 사례가 이를 증명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미술 실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미술인재의 요람으로 봉일천고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봉일천고 서영순 교장인터뷰> 봉일천고 미술영재학급 담당 김경민 교사Q> 미술영재학급은 일반고 미술반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미술영재학급’과 ‘일반고 미술반’은 교육목적이 다릅니다. 일반고 미술반은 목표가 대학진학입니다. 이를 위해 철저히 입시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지요. 하지만 ‘미술영재학급’은 ‘대입’이 최종목표가 아닌 ‘영재’육성이 중심입니다. 미술가는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창조해내는 능력, 즉 창의력이 가장 기본이죠. 미술영재를 교육한다는 것은 바로 창의적 사고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미술적 개성과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본교 미술영재학급의 교육목표가 바로 ‘창의적 영재 육성’입니다. Q> 미술영재학급은 어떤 학생들을 선발하나요?학생은 ‘미술영재학급 대상자 선발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관내(파주) 고1, 2학년 전체가 지원 자격이 있어 본교 재학생 뿐 아니라 관내 타학교 학생들도 참여 할 수가 있는 지역공동체 운영 방식입니다.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지만 파주시 고등학교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원 가능합니다. 학원에서 다듬어졌거나 틀에 박힌 미술 표현을 하는 학생 보다 표현이 서툴고 거칠어도 창의적인 발상을 할 줄 아는 학생을 더 높게 평가해 선발합니다. 미술영재학급에 합격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는 미술에 대한 열정과 발전 과정을 솔직히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선발방법-1차 서류전형은 제출서류가 완벽할 경우 합격, 제출서류 미비할 경우 2,3차 전형 응시 불가-2차 실기전형은 창의적 발상소묘 비율 50점, 포트폴리오 20점-3차 심층면접은 30점으로 총100점 만점으로 함 ■ 미술영재학급 운영-수업일 : 주말과 방학 중 실시(교과활동 90시간 이상 운영 예정)-수업료 :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수익자 부담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 2013-11-18
- “맛난 도시락과 행복한 마음을 담아가세요” 성인 장애인 직업재활프로젝트 ''아람씨앗'' 사업의 일환인 ''나눔休(휴)카페''가 문을 열었다.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문을 연 카페는 장애인들의 직업능률과 기술을 향상시키고 안정되고 지속적인 직업훈련을 제공, 자활자립의 기틀을 마련해 주기 위한 공간이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까지 성인 장애우 8명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카페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한다. 도시락 비용은 정액제가 아닌 후원금 형태로 모금함에 넣는다. 이 사업을 통해 모인 돈은 다시 사업비로 사용하거나 성인 장애인 자립에 도움이 되는 기금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인 장애인들이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가치 있는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후 사업이 활성화 되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시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1:30~14:00장소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 3층 문의 070-7820-4249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모당초 창의학습결과발표회 개최 모당초(교장 정진원)는 지난 11월 8일 금요일 2013년 모당창의학습결과발표회를 열었다. 그간 학년별로 진행해오던 창의학습결과발표회를 올해 처음으로 한 반 한 무대 형식으로 바꾼 것이다. 모당초 전교생과 임직원,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6학년 1반의 치어댄스를 시작으로 리코더 2중주, 우산춤, 난타, 스포츠태스킹, 영어뮤지컬, 탈춤, 부채춤 등 6개 학년 26개 학급의 학생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공연을 펼쳤다. 특히 꿈샘반의 댄스스포츠와 6학년 2반의 카드섹션은 큰 감동을 안겨주며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개교 이래 처음 펼쳐진 전교생의 학예회는 6학년 4반의 장구 연주로 막을 내렸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자연치아 수명 연장하기’ 치과의사 교육 지난 11월 2일(토)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리빙웰 치과병원에서는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이 주최하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세마나가 진행됐다. ‘개원의가 쉽게 할 수 있는 외과술식 및 발치한 치아를 골이식재로 사용하는 술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일산 뿐 만 아니라 전국에 관심있는 치과의사 5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현철 박사는 신경치료가 실패한 치아에서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치아 뿌리끝 수술 및 의도적 치아 재이식술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발치된 치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써 자가치아를 이용한 뼈이식술도 제시하였다. 아울러 사랑니 등의 치아에 대한 안전하고 손쉬운 발치 방법 및 기구도 소개했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치과계에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현철 박사는 자연치아의 최대한 수명연장과 활용을 강조하는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리빙웰 치과병원은 이날 강연 주제에서 볼 수 있듯이 8020 운동 (80세까지 20개 이상의 자연치를 보존하는 운동)의 걸맞게 자연치아의 보존을 위한 진료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전신마취 수술실 및 입원실을 갖추고 일산뿐만 아니라 인근 파주 및 김포 일대에 이르는 주변 지역사회에 치과영역의 외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2013학년 파주시 중2 영어 2학기 중간고사 분석 지피지기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의 전쟁에서 백번 다 이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험의 전쟁, 내신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그 전의 시험유형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좀 더 높은 난이도, 좀 더 통합적인 유형으로 문제를 풀다보면 성적향상이라는 포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촌중 2학년전체적으로 문제 난이도 평범한 편임. 본문 연관 객관식 문항에서는 각 과별 주요 expression, 본문 내용 파악과 통문장 암기가 완벽히 되어 있다면 큰 무리 없이 풀어냈을 것이라 생각되어짐. 다만 to부정사, 접속사/관계대명사 that 구분, 현재 완료 개념과 같은 각 과별 핵심 문법 사항에 있어 문제 출제가 되어 꼼꼼한 정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득점에 대한 부분 감점될 요인 높음. 다른 문제에 비해 so~that 구문 활용하여 문장 만들기에서 단어의 어형 변화까지 조건으로 제시하여 so~that 구문에 대한 문법공부가 정확하게 되어 있지 않다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소지가 있음. 교하중 2학년지난번 1학기 중간고사와 비교 했을 시 선택형과 서술형 문항이 동일하고 문법과 회화 부분에서 두 세 문항씩 줄어들었으나 독해 문항이 늘었음. 중간고사와 중복되는 부분의 문법문제는 관계대명사 that과 접속사 that의 차이를 묻는 문제로 유형이 동일한 형태가 나왔음. 1학기 중간고사와 마찬가지로 초반 3문제를 회화문제로 시작해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낮추려 했고 문법을 묻는 문제가 지난번보다 두 문항 줄었지만 각 단원별 문법 이외에 중2로서 알아야 할 일반 문법지식을 활용하는 문제가 두 문항 출제되었는데 학생들이 대부분 그 두 문항에서 실수를 많이 할 가능성이 있음. 독해영역은 평범한 수준으로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음. 해솔중 2학년어휘부분은 각 단원의 주요단어들만 잘 암기 했으면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됨. 회화 부분에서 첫 번째 문제는 쉽게 출제가 되었으나 두 번째 회화에서 B의 교훈을 찾는 문제가 아주 난해하게 출제가 되어서 많은 학생들이 실수를 했을 것으로 예상됨. 문법(서술형)은 각 문제당 3개 에서 5개의 소 문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학생들에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주어짐 그러나 지문이 조금씩 변경이 되어서 자세히 읽지 않으면 실수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음. 독해는 학교 유인물에서 2-3문제정도 출제가 되었으나 지문만 잘 이해하고 외웠으면 전부 맞을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됨. 영작 (서술형)부분에서 3문제 정도가 조금은 어려웠음. 그러나 역시 각 문제당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는 지난번 시험 보다는 점수를 얻기에 조금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됨. 지산중 2학년한 두 문제 빼고는 대체적으로 쉬운 문제였다. 요약해서 단어 찾아서 쓰는 문제에서 쉬운 단어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실수할 여지가 있는 문제였고, 지난번 기말고사에서는 단어의 품사를 묻는 문제에서 학생들이 뜻을 생각해서 많이 틀렸었는데 이번에는 단어의 의미가 같은 것 찾는 문제라서 지난번보다는 쉽거나 좀 어려운 정도였다. 독해문제에서 단순히 주제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고 문법영역에서는 거의 서술형문제가 문법에 기반을 두고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법정리는 확실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고 회화 문제를 대비 할 수 있는 대화체 지문학습이 타 학교에 비해 많이 요구됨. 두일중 2학년전체적으로 각 과별 핵심 문법 사항을 바탕으로 주로 다뤄지는 문제가 출제되었고 난이도 는 중으로 예상됨. 교과서 본문을 바탕으로 내용 관련 출제된 문제에서는 학생들의 오답률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평소 학습하면서 어려워하던 문법 파트와 연관을 지어 서술형으로 출제된 통합형 문제에서는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기본적인 내용 인지에 있어 크게 무리가 없지만 서술형 문제에서의 조건에 따른 답안 작성에 있어 학생들에게 다소 혼동이 되거나 어렵게 느껴질 여지가 있었음.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험 준비하면서 꼭 알아둬야 할 핵심 학습을 기반으로 출제되어 꼼꼼히 학습된 학생이라면 크게 무리 없었을 것이라 생각되어짐. 이번 시험에서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원어민 수업과 3분 보카가 출제되었고 문제 난이도는 평범한 편으로 기본적인 암기 학습 필요하나 그 전과는 다르게 3분 보카를 바탕으로 한 문법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제시된 단어가 아닌 그 이외 파생 단어에 대한 꼼꼼한 학습 또한 요구되어짐. (지면 관계상 더 많은 중학교 시험분석 기고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중3 기고예정입니다.) 파주 아발론 어학원중등부 한현숙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고양시 자전거이용 안내지도 무료 제공 고양시에서는 자전거 이용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전거지도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안내지도는 이달 8일 시청,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 1800부가 배부됐다. 또한 자전거지도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신청서를 이메일(redmoonkr@korea.kr)로 받아 무료로 제공한다. 자전거이용안내지도는 자전거전용도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다른 색상으로 구분해 표기했고, 피프틴파크와 자전거보관대, 공기주입기 위치 등이 안내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