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서울마디의원 전형준 원장이 국제학술지 발표 논문에서 밝혀

한국 장노년층의 23% 무릎 통증 호소

지역내일 2013-11-30

무릎 통증은 장노년층 세대의 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관절 질환이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릎 통증을 앓고 있는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경기도 일산의 서울마디의원 전형준 원장은 2010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남녀 3,05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노년층의 23.1%가 무릎의 통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전체 장노년층에서 10명 중 1명꼴로 심한 정도의 무릎 통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 12월호에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많거나, 교육 수준이 낮거나, 육체노동을 하거나, 비만하거나, 영상의학적 골관절염이 있는 사람일수록 무릎에 통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통증 정도도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에 비해 여성이 무릎 통증을 더 많이 앓고 통증 정도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는 중간 정도나 심한 정도의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가벼운 정도의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조차도 무릎 통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삶의 질이 통계적으로 유의할 정도로 떨어진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장노년층에서의 무릎 통증이 심각한 이유이다. 따라서 가벼운 정도의 무릎 통증이라고 하여 대수롭게 넘기지 말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형준 원장은 조언하고 있다.


더불어 이 연구가 주목을 받는 것은 대학 교수나 연구소에 근무하는 의사가 아닌 개원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지에 제1저자로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는 점이다. 전형준 원장은 비록 개원하여 시간에 쫒기지만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여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산 서울마디의원
전형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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