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부인과 박평식 원장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선택

지역내일 2014-01-17

 조사에 따르면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의 이혼사유의 첫 번째가 성격차이라고 한다. 이 성격차이가 사실 ‘性격 차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잠자리 문제가 부부관계에 끼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여성의 질은 대개 결혼 전 보다 1.5∼2배가량 넓어져 부부관계 시 허전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라도 골반 안쪽에서 태아를 받치고 있게 되므로 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 질 성형술은 질을 축소시키는 수술과 함께 질을 구성하는 골반저근육을 분만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원만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도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레이저의 발달로 출혈과 신경손상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회복기간도 보다 짧아졌다. 
 소음순의 경우도 대개 사춘기까지는 작고 매끈하며 핑크빛을 띠다가 18세 이후부터 점점 진하고 커지게 된다.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큰 경우도 있지만 반복적인 자극으로 색이 변하며 또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져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소음순이 길게 늘어져 있다면 평상시 질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기 쉽고 타이트한  바지를 입으면 불편감이 있거나 또 검게 변한 색상도 개선하여 미용적인 만족감도 높일 수 있다.
 여성의 신체에서 가장 성감이 발달한 부분이 클리토리스(음핵)이다. 오르가즘을 위해선 적절한 클리토리스의 자극이 필요한데 선천적으로 이 부분이 표피로 덮여 있어 자극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또한 출산이나 나이가 들어 소음순으로 클리토리스가 덮여 자극에 방해를 받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음핵노출술을 시행하여 보다 쉽게 하여 만족감을 높여주기도 한다. 
 미혼여성의 처녀막은 남녀관계에 의해서만 손상되는 아니며 자전거나 승마 등 격렬한 운동에 의해서도 손상될 수 있다. 또 탐폰 등의 삽입형 생리대 사용이나 자위행위 등에 의해서도 손상될 수 있다. 때문에 첫 관계 시 출혈여부가 반드시 처녀임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여성의 처녀막 유무는 결혼 상대자에겐 매우 민감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처녀막재생술은 심리적 안정감과 상대에 대한 신뢰를 위해 시행할 수 있다. 
만족한 부부생활을 위해서라면 얼굴의 미용성형처럼 보편화되고 있는 여성성형에 대한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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