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뚜쥬루 과자점과 사랑의 케이크 후원사업 펼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김기성)는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뚜쥬루 과자점(대표 윤석호) 케이크를 관내 사회복귀시설 9개소에 전달하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3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복귀시설 관계자,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케이크 후원사업’ 협약체결식을 가졌다.사랑의 케이크는 매달 첫째 주 관내 사회복귀시설 9개소에 전달하며, 대상은 기존 사회복지시설에서 정신질환자 시설까지 확대되었다. 동남구보건소 김기성 소장은 “사랑의 케이크 후원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에 갖는 따뜻한 사회적 관심이 환우들이 가정으로 돌아가는데 힘이 되는 의미 있는 지원이 될 것”이라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와 관심어린 마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문의 : 동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521-26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겨울철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관리법(2) 이번 칼럼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올바른 보습제 사용법과 의복에 대해 알아보겠다.1. 보습제 사용법보습제의 사용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장벽을 회복시키며 스테로이드 외용연고제의 사용도 줄일 수 있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하루 한번 도포로는 충분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8시간 후에는 처음 도포한 양의 50% 이상이 제거되고 긁거나 씻는 경우는 더 빨리 없어지기 때문에 하루 2회 바르는 것이 좋다. 성인에서는 주당 500ml, 소아의 경우에는 한 주당 250ml의 보습제 사용이 적당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아토피피부염의 병변이 없는 정상 부위에도 충분히 발라야 한다는 것이다.목욕 후 시간이 지나면 피부를 통한 수분 손실이 증가하고 각질층의 보습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보습제는 샤워 후 수건으로 피부를 두드려 말린 직후 3분 이내에 바로 도포해야 한다.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약화된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피부장벽을 정상화시켜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되지 않도록 장기적인 예방이 될 수 있다.일반적으로 간과하기 쉬운 점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염증이 심한 급성 병변에는 보습제만으로는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적절한 약물치료를 해야한다는 것이다.2. 의복땀은 증발하면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고, IgE(면역글로불린 <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00% m 2014-01-13
- 올해부터 금연시설 내 흡연 강력 단속 원주시는 올해부터 금연시설 내 흡연에 대해 강력 단속에 나선다.원주시보건소는 100㎡ 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은 물론, 원주시 조례로 지정 고시된 시외버스터미널 등 5개소에 대한 금연구역을 상시 단속을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그동안 보건소에서는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이 지난해에는 첫 해인 만큼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신 홍보와 계도활동 위주로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금연 위반 시 현장에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한편 보건소는 올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 7명을 적발해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겨울철 피부 질환과 예방법 습도와 기온이 낮고 심한 온도변화가 피부에 자극을 많이 주는 계절인 겨울은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무척 힘든 시기이다. 이런 겨울의 대표적 피부질환은 피부 가려움증(소양증), 건성 습진, 안면 홍조 등이다. 소양증과 피부건조증은 습도가 낮은 가을철부터 발생하기 시작해서 겨울에 악화되었다가 기온이 풀리고 습도가 높아지는 봄, 여름에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요인으로는 피부를 고온의 사우나에서 오래 머물러서 각질층의 손상이 오거나 찬바람 등에 의해 자극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오랜 시간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타월로 때를 미는 습관 등이 피부 상태를 악화시킨다.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서 각질이 일어나면 각질 제거제나 스크럽제 등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조해서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은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진정시켜 줘야 한다. 문질러서 제거할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피부 각질층이 떨어져 나감으로써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당기며 증상이 더욱 심해져서 건성 습진이 생기게 된다. 보통 피부과에 내원하는 환자는 이런 주의사항을 거의 지키지 않아 건조함이 극도로 심해 건성 습진이 발생한 상태인데 항히스타민제를 먹고 바르는 연고로 쉽게 호전되며 소양증이 심한 경우에는 광선치료법을 병행하기도 한다.예방법은 집안에 가습기 등으로 50-60%의 습도를 유지하고, 샤워횟수는 증상이 심하다면 이틀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샤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5분 정도로 짧게 한다.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기 위해 하루 30분 일주일에 3일 이상의 적당한 운동이 권장되며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샤워 직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전신에 꼼꼼하게 발라 피부 표면으로부터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안면홍조는 모세혈관의 확장에 의한 것인데, 혈관은 더울 때 확장되고 추우면 수축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추운 곳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오면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한 얼굴이 붉어지는데 이 경우가 겨울철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홍조의 예이다. 온도 이외에 술, 자외선, 맵고 뜨거운 음식, 감정의 변화 등 다른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안면홍조의 치료는 홍조가 생길 수 있는 악화 요인들을 피하면서 이미 늘어난 혈관은 혈관 레이저나 I2PL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 3~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치료하게 된다. 글 하얀제이피부과의원 주현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2
- 최상의 체지방 관리법 여성의 경우 생후 1년, 사춘기, 임신 말기 이렇게 세 번에 걸쳐 지방세포수가 대폭 늘어납니다. 이때 만들어진 지방세포는 크기가 유독 크고, 만들어진 이후에는 세포의 크기는 작아질지라도 세포수는 줄지 않습니다. 즉, 살을 뺀다 해도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관리를 잘 하는 것입니다. 첫째, 아침식사를 거르지 마세요. 섭취 칼로리가 동일해도 하루 두 끼 밖에 먹지 않는 사람은 체지방이 늘기 쉽습니다. 식사 간격이 길면 신체 기관이 알아서 다음 식사 때까지 먹은 것을 지방으로 쌓아 에너지를 비축해두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천천히 식사하세요. 먹은 것이 흡수되면 혈액 중의 당분이 증가해 뇌의 만복중추가 자극을 받는데, 뇌로부터 이제 충분하다는 신호를 받는 데는 15~20분이 걸립니다. 따라서 적당한 식사량을 미리 정해 두고 최소 15~20분 정도 시간을 들여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자기 전에 단 음식을 먹지 마세요. 밤이 되면 사람의 혈액 중의 인슐린 호르몬이 상승합니다. 인슐린은 혈액중의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 지방세포에 축적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먹은 단 음식(과일 포함)은 쉽게 체지방으로 바뀌게 됩니다. 한 번 생성된 지방세포는 사라지지 않으나 지방세포의 크기는 줄일 수 있습니다.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려면 우선 먹는 음식량을 줄여야 합니다. 더불어 되도록 많이 움직여 체지방을 소모하고, 산소를 많이 들이마시는 유산소운동을 하기 바랍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식사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 쉽고, 운동 후 체지방이 분해된 노폐물을 씻어내야 하므로 많은 수분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물은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은 구분해야 합니다. 흔히 걱정하는 뱃살에 붙은 지방은 피하지방입니다. 의학적으로 피하지방은 단순한 미용 상의 문제일 뿐 건강상에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내장지방은 피하지방과는 다르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인체의 포도당 소비를 조절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인슐린 작용이 방해 받으면 결국 심장박동과 혈관수축을 촉진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몸 안의 포도당이 증가해 당뇨가 됩니다. 때문에 미용을 위해서나 건강을 위해서 과도한 체지방, 그 중에서도 내장지방은 반드시 관리되어야 합니다. 대전 코코로한의원 김태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원주시보건소는 6일부터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23가 다당질백신)을 실시한다.대상은 1949년생 만 65세 노인과 1948년 출생 이전 노인 중 작년에 미접종한 사람이 대상이다. 접종장소는 원주시보건소 또는 9개 읍·면 보건지소이다. 65세 이전 접종한 경우 5년 경과 후 재접종해야 한다.문의 737-4071~2(원주시보건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강원도 겨울 한파, 심뇌혈관질환 관리 더욱 유의해야 심장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은 낮은 온도에서 악화되거나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추운 계절에는 고혈압이나 심장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지고 영하 8도 이하의 한파가 지속될 경우 뇌혈관 질환자 사망률은 평소보다 13.9%, 순환기계 질환은 7.53% 급증했다는 발표도 있었다. 강원도는 전국 대비 심장질환 사망률 7위, 뇌혈관질환 사망률 10위로 17개 시·도 중 중상위권이다. 한파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되어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기 위해 평소보다 더 부담이 되고, 혈액의 흐름이 늦어지면 혈전(피떡)이 많이 생긴다. 이 혈전이 심장 혈관을 막으면 급성심근경색증,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추운 날씨에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두터운 외투, 모자, 목도리, 장갑 등으로 보온을 충분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원도는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특성 상 각별한 한파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눈이 내린 날에는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환자는 기온이 낮은 이른 아침에 눈을 치우는 활동을 자제하고 의사와 상의하고 움직여야 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생길 위험이 높은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측정과 의사의 처방에 의한 약 복용과 규칙적인 운동 실천, 저염식 실천, 금연, 절주와 같은 질환의 예방과 관리는 겨울만이 아니라 사시사철 필요하다.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은 한 번 생기면 평생을 함께 갈 수 밖에 없지만 관리를 잘하면 합병증을 막고 좀 더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질병이니만큼 100m 달리기가 아닌 42.195km의 마라톤처럼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실천해야 한다. 이혜진(강원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책임교수, 강원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원주시, ‘국민체력100사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2013년 국민체력100 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2014년 응모 여부와 관계 없이 원주체력인증센터로 재선정 되어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2억 원과 인센티브 50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원주시는 2013년 국민체력100사업 평가에서 대중매체를 통한 대시민 홍보와 각종 행사, 시설, 군부대 등을 방문하는 다양한 출장서비스를 실시해 당초 계획된 목표인원을 초과 달성했다는 점과 기존에 자체 운영 중인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는 3년 연속 재선정 된 만큼 올해에도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운동법을 적극 보급하고,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위상에 걸 맞는 전국 최고 체력인증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선택 조사에 따르면 20대에서 50대까지 여성의 이혼사유의 첫 번째가 성격차이라고 한다. 이 성격차이가 사실 ‘性격 차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잠자리 문제가 부부관계에 끼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여성의 질은 대개 결혼 전 보다 1.5~2배가량 넓어져 부부관계 시 허전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라도 골반 안쪽에서 태아를 받치고 있게 되므로 근육이 약해질 수 있다. 질 성형술은 질을 축소시키는 수술과 함께 질을 구성하는 골반저근육을 분만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원만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도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레이저의 발달로 출혈과 신경손상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회복기간도 보다 짧아졌다. 소음순의 경우도 대개 사춘기까지는 작고 매끈하며 핑크빛을 띠다가 18세 이후부터 점점 진하고 커지게 된다.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큰 경우도 있지만 반복적인 자극으로 색이 변하며 또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져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소음순이 길게 늘어져 있다면 평상시 질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기 쉽고 타이트한 바지를 입으면 불편감이 있거나 또 검게 변한 색상도 개선하여 미용적인 만족감도 높일 수 있다. 여성의 신체에서 가장 성감이 발달한 부분이 클리토리스(음핵)이다. 오르가즘을 위해선 적절한 클리토리스의 자극이 필요한데 선천적으로 이 부분이 표피로 덮여 있어 자극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또한 출산이나 나이가 들어 소음순으로 클리토리스가 덮여 자극에 방해를 받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음핵노출술을 시행하여 보다 쉽게 하여 만족감을 높여주기도 한다. 미혼여성의 처녀막은 남녀관계에 의해서만 손상되는 아니며 자전거나 승마 등 격렬한 운동에 의해서도 손상될 수 있다. 또 탐폰 등의 삽입형 생리대 사용이나 자위행위 등에 의해서도 손상될 수 있다. 때문에 첫 관계 시 출혈여부가 반드시 처녀임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혼을 앞둔 여성의 처녀막 유무는 결혼 상대자에겐 매우 민감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처녀막재생술은 심리적 안정감과 상대에 대한 신뢰를 위해 시행할 수 있다. 만족한 부부생활을 위해서라면 얼굴의 미용성형처럼 보편화되고 있는 여성성형에 대한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7
- 산후비만과 산후부종 산후비만이란, 출산 후 6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임신 전 체중보다 2.5kg 이상 증가한 상태로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혼 비만여성의 80% 이상이 비만의 원인을 출산으로 꼽고 있을 정도로 체중 및 체형관리는 여성의 평생의 아름다움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산후 비만관리는 중요합니다.한국인이 속하는 동아시아계 여성의 경우, 출산 바로 전의 체중이 임신 전에 비해 8~10% 정도 증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임신부의 경우 과다한 열량 섭취와 상대적 활동량의 감소로 인해 산후 비만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한방에서는 산후조리의 기간을 산후 100일로 잡고 있는데 이는 실제 산후비만의 황금기인 산후 3개월(90일)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출산 후 90일 안에 지방 성분을 배출시켜야 산후비만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이 기간은 몸이 스스로 임신 전의 체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체중관리가 상대적으로 쉬우며, 이 시기를 지나 산후비만을 치료하려는 경우는 지방괴사 덩어리(셀룰라이트)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출산 후 산모들이 가장 많이 겪는 불편함은 일명 붓기라고 하는 산후부종입니다. 하지만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이 모두 감소되지 않았다고 모두 부종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체성분 분석을 통해 부종인지 아닌지를 판별하여 치료로 이어져야 하는 경우도 있고, pitting edema로 피부를 손가락으로 눌러보고 금방 회복되는지 확인하여 산후 부종을 판단하기도 합니다.산후부종은 임신 중에 저장된 수분과 지방이 출산 후에도 잘 빠져나가지 않고 몸에 남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산후부종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그대로 몸에 남아 산후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산후부종은 출산 후 1~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며, 간혹 시간이 지나도 계속 부종이 있는 분들은 아마도 출산과정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몸에 부종이 유발된 경우입니다. 또한 신진대사가 원래 약한데 출산으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하여 혈액순환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부종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2013년 4월부터 부인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한의원 및 기타 한의원에서도 산후관련 여러 질환의 치료비를 ‘고운맘카드’를 이용하여 결재가 가능하오니 이 부분도 잊지 마세요.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