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카페 ‘멍멍멍’

팻샵과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

지역내일 2014-03-03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름 때문에 오가는 이마다 잠시 발길을 멈추게 되는 곳. 카페 ‘멍멍멍’은 이름에서 연상되듯 애견동반카페다. 하지만 이곳은 여느 애견카페와는 조금 다르다. 애견이 주인공인 공간이 아니라 일반적인 카페지만 애견도 함께 동반할 수 있는 곳, 애견과 주인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다.
일본에서 오래 살았다는 주인장은 “일본의 작은 골목에는 이런 카페들이 많습니다. 낮에는 브런치를 즐기고 저녁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함께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식사도 즐기는 그런 공간, 애견카페와는 좀 다르죠. 말하자면 일반적인 레스토랑이나 카페에는 애견을 동반하지 못하는데 멍멍멍은 애견과 함께 들어올 수 있는 카페입니다”라고 한다. 관리하기 힘들지만 바닥재를 나무로 택한 것도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주인장의 배려. 애견들이 실수라도 하게 되면 청소가 쉽지 않음에도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고집했고, 냄새 소취에도 몇 배나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또 카페 바로 옆에는 팻샵&스파가 있어 애견이 미용을 받는 동안 주인은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고, 팻샵에서 한층 예뻐지고 깔끔해진 애견과 함께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팻샵에서는 전문가의 섬세한 손길로 이뤄지는 애견미용과 체계적인 애견스파로 깔끔하고 향기로운 애견으로 변신시켜줘 고객 만족도가 높다. 13년째 반려견 사랑카페(http://cafe.naver.com/bansacafe)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은 “직원 모두 카페 회원이라 반려견에 관한 한 나름의 지식을 가지고 있고 애정을 가진 만큼 반려견에 대한 상담이나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한다. 단 멍멍멍은 애견카페가 아닌 만큼 애견을 의자에서 내려놓거나 풀어 놓지 않는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또 이곳 메뉴의 맛이나 질에 비해 가격대가 착하다는 것도 이곳을 찾는 즐거움 중의 하나. 일본에서 오래 거주한 경험을 살린 오코노미야끼, 쿠시카츠(튀김 꼬치) 등 색다른 메뉴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매주 다른 런치메뉴를 선보이는데 “이는 식재료를 한꺼번에 많이 들이지 않고 늘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카페 멍멍멍에서는 낮에는 커피와 디저트 런치, 저녁타임에는 맥주와 가벼운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45-4
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미용은 예약제 운영, 월요일 휴무)
문의: 031-977-3777,
http://blog.naver.com/mung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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