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충북학생교육문화원, 3월의 무료영화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은 가족단위 주말 이용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무료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관람객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학생교육문화원 지하 1층 영화음악감상실(176석)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영화상영과 관련된 문의는 문화체험과(229-2656)로 하면 된다. <3월 영화상영 일정>1일 상영없음8일 10시 손오공(95분) 2시 몬스터주식회사(92분)15일 10시 로보카 폴리(90분) 2시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88분)22일 10시 테라 (88분) 2시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94분)29일 10시 알파앤오메가(83분) 2시 정글북(55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주부가 만드는 녹색세상 ‘Eco Keeper’ 교육 원주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가정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공유하기 위해 ‘주부가 만드는 녹색세상 Eco Keeper’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행구동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한다.기후변화에 대한 강의와 실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제품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녹색생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EM(미생물)의 활용, 천연 치약, 비누, 스킨 및 썬BB크림, 바디로션 등 다양한 천연제품을 만드는 체험 교육 위주로 진행한다.교육 대상은 저탄소 녹색생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전화 또는 이메일(agenda21@empas.com)로 접수하면 되고, 재료비 3만원이다.수강 문의 033-747-3650(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바람꽃 쭈꾸미 2000원 할인쿠폰 증정행사 ! 맛에 멋까지 더한 쭈꾸미볶음의 종결자 바람꽃쭈꾸미에서 그동안 오픈이벤트에 호응해주신 고객분들게 감사의 마음으로 방문고객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건강한 영양식 쭈꾸미를 ‘건강샐러드+쭈꾸미탕수육+쭈꾸미볶음+들깨수제비.’ 등 세트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바람꽃쭈꾸미는 20석, 40석, 100석 등 가족모임과 직장모임 모두 환영한다.피로회복에도 좋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쭈꾸미를 최상의 상태로 맛보고 싶다면 지금 바람꽃쭈꾸미를 방문해 보자. 쭈꾸미의 신화를 만나게 될 것이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57-1(일양약품중앙연구소 뒤)예약문의 : 031 - 693 - 6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팻샵과 카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름 때문에 오가는 이마다 잠시 발길을 멈추게 되는 곳. 카페 ‘멍멍멍’은 이름에서 연상되듯 애견동반카페다. 하지만 이곳은 여느 애견카페와는 조금 다르다. 애견이 주인공인 공간이 아니라 일반적인 카페지만 애견도 함께 동반할 수 있는 곳, 애견과 주인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다. 일본에서 오래 살았다는 주인장은 “일본의 작은 골목에는 이런 카페들이 많습니다. 낮에는 브런치를 즐기고 저녁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함께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식사도 즐기는 그런 공간, 애견카페와는 좀 다르죠. 말하자면 일반적인 레스토랑이나 카페에는 애견을 동반하지 못하는데 멍멍멍은 애견과 함께 들어올 수 있는 카페입니다”라고 한다. 관리하기 힘들지만 바닥재를 나무로 택한 것도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주인장의 배려. 애견들이 실수라도 하게 되면 청소가 쉽지 않음에도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고집했고, 냄새 소취에도 몇 배나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또 카페 바로 옆에는 팻샵&스파가 있어 애견이 미용을 받는 동안 주인은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고, 팻샵에서 한층 예뻐지고 깔끔해진 애견과 함께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팻샵에서는 전문가의 섬세한 손길로 이뤄지는 애견미용과 체계적인 애견스파로 깔끔하고 향기로운 애견으로 변신시켜줘 고객 만족도가 높다. 13년째 반려견 사랑카페(http://cafe.naver.com/bansacafe)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은 “직원 모두 카페 회원이라 반려견에 관한 한 나름의 지식을 가지고 있고 애정을 가진 만큼 반려견에 대한 상담이나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한다. 단 멍멍멍은 애견카페가 아닌 만큼 애견을 의자에서 내려놓거나 풀어 놓지 않는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또 이곳 메뉴의 맛이나 질에 비해 가격대가 착하다는 것도 이곳을 찾는 즐거움 중의 하나. 일본에서 오래 거주한 경험을 살린 오코노미야끼, 쿠시카츠(튀김 꼬치) 등 색다른 메뉴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매주 다른 런치메뉴를 선보이는데 “이는 식재료를 한꺼번에 많이 들이지 않고 늘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카페 멍멍멍에서는 낮에는 커피와 디저트 런치, 저녁타임에는 맥주와 가벼운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45-4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미용은 예약제 운영, 월요일 휴무)문의: 031-977-3777, http://blog.naver.com/mungthre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3
- 독특한 색깔과 차별화로 꾸준히 사랑 받는다 30~40대 중년들에게 서점은 만남의 장소이자 추억의 장소였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다르다. 온라인서점의 성장과 대형서점 입점에 따라 서점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잊힌 장소가 됐다. 특히 최근 일선문고가 폐업함에 따라 청주에서는 홍문당 서점과 소수의 서점만이 향토 서점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독특한 특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점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서점, 유치원 다닐 때 처음 왔던 아이가 이제는 군 제대를 하고, 대학원에 입학해서 다시 찾아온다는 서점. 어린이전문서점 ‘서당’과 올해로 문을 연지 42년 된 헌책방, ‘보문서점’을 찾아가 봤다. 어린이전문서점 ‘서당’ = 문을 연지 올해로 15년이 된 ‘서당’은 어린이전문서점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리 높지 않은 책장과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 아기자기한 소품과 식물들로 아늑하면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서점 한가운데에는 연탄난로가 있어 정겨움이 묻어난다. 서점이 아니라 작은도서관에 들어선 느낌마저 든다. 이곳에서는 창작동화, 청소년문학, 시집, 자연·과학책, 역사책 등 영·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장르별로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다. 김해정 대표는 “지식전달 위주,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는 배재하고 단행본 위주의 좋은 책만을 판매하고 있다”며 “좋은 책이란 글과 그림이 조화로워야 하고 아이들의 마음이 글과 그림에 제대로 녹아있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유난히 책과 아이들을 좋아하는 김 대표는 “그저 책이 좋고 아이들이 좋아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꾸준히 서점을 찾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문학교실과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학교실은 지식전달, 시험점수를 잘 받기 위한 수업이 아니라 문학적인 감수성을 나누고 향상시키기 위한 수업이라고. 현재 문학교실은 8명의 학생들과 진행하고 있는데 짧게는 4년에서 길게는 8년 동안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이다. 이외에도 체험교실에서는 주로 서울지역에서 열리는 미술관과 공연을 관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김 대표는 서당을 찾는 아이들에게 그 아이의 성향과 독서력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고 있다. 그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기 위해 읽을 책이 쌓여 있다는 것이 설레고 즐겁다”고 말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서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아니다. 하루에 한명의 손님도 오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하지만 김 대표는 “서당은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은 아니지만 정말 문학을 사랑하고 책을 통해 소통하려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며 “어린이 책에 대해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환하게 웃었다. 고서로 유명한 ‘보문서점’ 청주시 상당구 중앙시장 부근에 위치한 ‘보문서점’은 다른 곳에선 찾아보기 힘든 고서를 살 수 있는 고(古)서점, 이른바 헌책방이다. 비록 낱권이기는 하나 명심보감을 비롯해 주역, 족보, 한방관련 서적 등 구입하기 힘든 옛 고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60~70년대 출판돼 이미 절판된 지 오래된 소설과 문학서적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지난 15일 토요일 오후, 책들로 둘러싸여 한사람만이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8평 남짓한 공간에 엄마와 함께 온 중학생, 중년남성, 할아버지 등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드나들었다. 이들은 소설책, 전공서적, 문제집 등 이것저것 보고 싶은 책을 맘껏 보고 여러 권의 책을 구입해 갔다. 어린 자녀와 함께 서점을 찾은 한 부부는 십여 권의 책을 2만원에 사면서 횡재라도 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보문서점은 문을 연지 무려 42년이나 된 헌책방이다. 돈이 없어 책을 읽지 못했던 이들에게 안식처 역할을 하며 헌책방의 전성기를 누리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는 사람’만이 찾는 곳이다. 서울에서 연락받고 왔다는 전문가들을 비롯해 연구하기 위해 자료를 찾는다는 대학교수와 학생들, 고서 마니아층들이 이곳의 주 고객이다. 이보형(70) 대표는 매일 오전 11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지역을 다니며 고서를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판다. 때로는 고물상에 가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보물과도 같은 고서적을 찾아내기도 한다고. 이 대표는 “연구를 위해 자료를 찾는 교수나 학생들에게 고서를 건네줄 때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헌책방에서는 무엇보다 저렴하게 책을 살 수 있고 구하기 힘든 예전의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두껍아! 두껍아! 헌 짐 줄게, 넓은 집 다오~ 작년 봄에 입었던 원피스가 어디쯤에 있는지 찾아보려니 한숨이 나온다. 더 이상 손이 가지 않는 옷들, 학년이 지난 참고서, 시기가 지난 도서들이 우리 집을 뒤덮고 있는 건 아닌지 살펴보고 적절한 정리가 필요한 계절이다. 우리 가족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보물(?)들은 밖으로 내보내고 빈 공간을 만들어 화사한 봄기운을 한껏 들여 놓자.정리 1단계, 지나간 보물 ‘내보내기’ 집안에서 수납이 가장 어려운 것은 단연 옷이다. 요즘은 낡아서 ‘못’ 입게 된 옷보다 어린이들은 작아져서, 어른들은 유행이 지나서 ‘안’ 입는 옷이 대부분이다. 버리기 아까워 보관하다보니 정리가 되지 않고 집안이 어수선하다. 하지만 “무조건 버리는 것은 자원 낭비”라고 말하는 이영숙 (정리수납전문가)씨는 “최근 2~3년 동안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은 과감히 ‘내보내기’를 하는 것이 옳다”며 “요즘은 얼마 입지 않은 깨끗한 옷들이 많아서 주변과 나누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내 아이의 옷은 이웃집 아이에게 물려주기도 하고, 유행이 지난 옷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 또는 양이 많다면 헌옷 가게에 파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옷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너무 낡아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옷, 비교적 깨끗해서 남에게 물려줄 수 있는 옷, 어떻게 할지 고민되는 옷, 내년에 다시 입을 옷 등으로 몇 개의 상자를 옆에 두고 분류하면 편하다. 옷뿐만 아니라 책이나 장난감 등도 시기가 지나면 나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욱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더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책들이 책장 안에 모셔져 있다면 과감하게 내보내기를 시도해야한다. 정리 2단계, 계속 사용한다면 이렇게 봄철을 맞아 옷장을 정리하다 보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패딩류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니트류다. 일반적으로 옷은 걸어서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좋지만 패딩과 니트는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패딩류는 보관기간이 대략 8개월 정도로 긴 편이다. 걸어 놓을 경우 충전재가 아래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관용 박스에 눕혀서 넣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니트류는 여러 번 접을 경우 자국이 남기 때문에 최대한 접는 횟수를 적게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수납공간이 좁다면 패딩류와 니트류는 동그랗게 말아서 밴드스타킹을 이용해 묶어두면 자국도 남지 않고 형태도 흐트러지지 않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 옷장과 마찬가지로 이불장도 통풍과 방습이 중요하다. 침대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사용하는 침구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침구는 무겁고 사용하지 않는 것일수록 아래쪽에 두는 것이 원칙으로 제습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제습제를 넣어둘 경우 교체시기가 지난 제습제에서 곰팡이가 생겨 2차 오염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불과 이불, 옷과 옷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방습, 방충의 효과를 주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신문을 넣을 때 넓게 펼쳐 끼워두는 방법도 있지만 지름 1㎝ 정도로 동그랗게 말아 여러 개 끼워 넣으면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가 되어 통풍의 효과가 더욱 커지게 된다. 냉장고를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일주일 전부터는 장을 보지 않고 최대한 있는 재료를 사용해 요리한다. 그래도 남아있는 재료와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오래 두고 먹는 고춧가루나 잡곡류는 연도와 사용처 등을 꼭 메모 해두어야 한다. 깔끔하게 정리한 우리 집, 삶의 질 높여 정리수납전문가 이영숙 씨는 “집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순하게 하는 것이다. 집은 바깥에서 얻은 피로감을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해가는 안락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깨끗하게 집을 정리하면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게 된다. 집안을 깔끔하게 하는 일은 가족을 화목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문화일정 이루마 청주공연 일시 : 3월 2일(일) 15: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석8만8천원, R석7만7천원, S석5만5천원문의전화 : 1600-4534 2014 청주CBS 신춘음악회일시 : 3월 4일(화)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전석무료문의전화 : 292-4100 조재혁 피아노 리사이틀일시 : 3월 5일(수) 19:30장소 : 시민회관입장료 : 전석 3만3천원문의전화 : 275-3002 제 84회 목요정기공연 ‘봄, 그 새로움’일시 : 3월 6일(목)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1만원, S석5천원, A석3천원주최 : 청주시립교향악단문의전화 : 200-4487, 1544-7860 클래식기타 콘서트 폴리포니 봄 연주회일시 : 3월 8일(토) 19:00장소 : 시민회관입장료 : 전석무료문의전화 : 1544-7860 청주사랑 청풍분재전시회기간 : 3월 4일(화)~9일(일)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소1·2전시실주최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문의전화 : 200-42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대상과 떨어져 마음으로 보는 ‘적당한 거리두기’ ▲망루위의 집 Watchtower, 2010, pencil, oil bar, acrylic on paper, 56x76cm작품은 평범한 일상 풍경을 무표정하게 바라보는 일에서 시작한다. 누구하나 관심 같지 않을 장면과 크게 놀랄만한 사건들을 조용히 살펴보다보면 한데 얽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현대는 성장과 경쟁, 발전과 개발이 혼재된 긴장되고 피로한 시대이지만, 여전히 개인의 감정은 존재한다. 사람들이 生의 유한함을 잊은 채 영원할 것처럼 사는 모습을 볼 때면 측은하기도 하다. 작가는 직접 경험한 사건과 장면들을 물리적, 혹은 심리적 거리를 두며 그려낸다. 드로잉으로 다시 풀어낸 풍경에는 개인과 사회, 그리고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수많은 결들이 존재하고, 그 사이사이로 시간과 인간의 감정은 쉬지 않고 변화하고 있다. 대상 속으로 깊이 들어가 함께 휩쓸려 지내기보다는 적당한 거리두기를 두고 고요한 마음으로 관찰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에 다시 비춰 보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전시기간 : 2월17일(월)~3월 31일(월), 매주 일요일 휴관전시장소 : 우민아트센터 내 카페우민문의전화 : 222-0357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2
- 치악체육관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재탄생 원주시에 연중 공연 및 체육활동이 가능한 3천석 규모의 공간이 탄생한다. 지난 20일 원주시는 치악체육관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공사를 마치고, 3월 15일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을 축하하기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K-POP가수인 블락비, 러쉬, 엔씨아, 제이워크, 립서비스와 박구윤, 윙크 등의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는 대규모 콘서트이다.1980년에 완공된 치악체육관은 지난해 종합체육관이 신축되기 전까지는 원주지역의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 원주를 대표하는 프로농구팀인 원주동부프로미의 홈구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곳이다. 종합체육관 완공 이후 좀 더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찾던 중 원주시는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의회의 승인을 거쳐 문화공연과 체육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한쪽면의 관람석을 없애고 가로 22미터, 높이 6미터 규모의 무대와 최신식 음향, 조명 시설을 설치했다. 디지털 음향장치와 동부프로미 경기 때 사용하던 전광판까지 활용한다면 대규모 행사까지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시설 리모델링을 통하여 사용가능한 전기용량도 150KW까지 갖추어 치악체육관 대관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단체 대표자들도 디지털로 조정되는 아늑한 조명과 음향시설에 한껏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
- 까르보나라와 짬뽕이 만났다 ‘뽕달’ 오픈 단구동 청구아파트 건너편에 짬뽕가게 ‘뽕달(대표 김동혁)’이 문을 열었다. 뽕달은 충주 짬뽕 맛집 하면 손가락에 들만큼 유명한 맛집이다. 아담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퓨전음식 까르뽕은 까르보나라와 짬뽕을 섞어놓은 것인데 그 맛이 느끼하지 않고 색다르다. 까르뽕 속에 들어 있는 알차게 살이 붙은 게 맛이 일품이다. 대표 메뉴로는 해물짬뽕을 들 수 있는데 해장 대용으로 먹어도 좋을 만큼 얼큰하고 맛있다. 탕수육도 매콤 탕수육, 달콤 탕수육, 레몬 탕수욕 등 세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문의 766-7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