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입시 예비수험생 올 가이드!!

지역내일 2014-03-18

1. 2015학년도 의・치대 입시 경향


2015학년도 대입전형을 살펴보면 수시 4개, 정시 2개로 전형 간소화와 백분위 사용 자제하고 등급만 활용하는 등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우선선발 금지와 가급적 논술고사는 시행 자제, 그리고 교과중심의 면접을 지양하는 등 대학별고사를 지양하고, 전형을 간소화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학생부, 수능 중심의 전형이 강화되고, 수시보다는 정시선발인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대학 모집계획안을 분석해보면 실제 의대 입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 서울대 의대는 수시 지역균형 30명(2014학년도 40명), 일반전형 35명(2014학년도 20명), 정시 일반전형 30명(2014학년도 35명)으로 수시 선발인원이 더 늘어난다. 또한, 지역균형의 수시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2등급에서 3개영역 2등급으로 더 강화된다. 치의학과 역시 2014학년도와 동일하게 45명 전원(지역균형 15명, 일반 30명)을 수시로만 선발한다. 연세대와 고려대 역시 수시 선발인원은 큰 변동이 없으며, 논술과 특기자(과학인재) 전형 역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2015학년도부터 의대생을 선발하는 대학들도 우수학생 선점 차원에서 일정 규모 이상 수시에서 선발하고, 학생 선발 변별력을 위해 논술 등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모집인원이 늘어났다고 해도 의·치대는 여전히 상위권 학생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므로,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대비전략은 필수다.


 

 
























대학



2015전형 계획안



서울대



- 의예과는 수시 인원 오히려 증가, 치의학과는 수시로만 선발


- 의예과 수시 일반 전형 선발 인원 증가


- 치의학과 면접, 의예과와 동일하게 MMI 방식으로 진행



연세대



- 특기자 전형 유지


-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을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으로 분리



고려대



- 우선선발/OKU미래인재전형 폐지


- 논술 반영비율 낮춤


- 융합형 인재 전형 신설




 

 











* 학석사 통합과정이란?


전문대학원의 우수자원 조기 확보 , 다양한 의료인력 양성체계의 구축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전문대학원 학 ·석사통합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하였다. 학·석사 통합과정은 대학 과정의 학사학위과정과 대학원 과정의 석사학위과정을 통합한 것으로, 대학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학사과정 후 일정자격을 갖추면 석사과정으로 자동진학하여 학사와 석사를 동시에 이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세부적인 선발방법은 대학 신입학 과정과


동일하며, 현재 선발권을 갖고 있는 대학은 의·치의학전문대학원 과정을 유지하는 의대


5개 대학 (CHA 의과대, 강원대, 건국대, 동국대, 제주대), 치대 3개 대학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이다.


2014학년도 동국대 의대는 수능으로 선발하였고, 제주대 의대는 수시에서 지역인재 전형으로 학생부+서류평가, 정시에서 수능, 학생부, 면접으로 선발하였다.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는 45명 전원 수시로 선발하였고, 전남대 치의학과는 35명을 선발하였다.




 

 



2. 예비 수험생을 위한 입시 성공 전략


(1) 우선 현재 본인의 학생부 성적, 비교과 활동, 수능성적, 수학·과학 실력 등을 고려해 그에 맞는 전형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좋은 내신 뿐만 아니라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한 비교과 등이 포함된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관건이다. 원서 접수를 앞두고 급하게 작성하는 것보다는 학기를 마치는 시점마다 틈틈이 본인의 수상실적이나 활동 등을 정리하여 미리 작성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2) 의대 면접은, 인성 면접을 보다 강화하는 추세다. 서울대 의대는 2013학년도부터 수시·정시 면접 모두 MMI(Multiple MiniInterview)방식을 도입했다. MMI는 총 6개 방에서 각 10분씩 진행하며,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주어진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의사로서의 자질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학, 과학 등 교과 관련 질문은 묻지 않는다. 이미 2012학년도부터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MMI를 학생선발 방식으로 활용하기 시작했고, 인제대, 한림대 의대 등에서도 유사한 면접 방식을 활용한다. 2014학년도부터 선발을 시작한 서울대 치의학과 수시 전형 역시 MMI 방식을 활용해 면접을 진행하는 등 의 ·치대 입시에서 인성면접은 계속 강화되고 있다.


(3) 논술 전형은, 수시 전형 중 지원율이 가장 높으며, 출신 고교에 상관없이 합격자가 골고루 분포되는 편이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울산대, 아주대 의대 등이 논술전형을 시행하며, 대부분의 대학은 수리와 과학(택1)논술을 진행한다. 논술전형을 염두에 둔 예비 수험생이라면 각 대학의 기출문제를 먼저 접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자연계 논술의 경우 수학, 과학 문제를 푸는 정답형 논술이므로 충분한 심화 이론 학습을 하는 것이 실전 문제 풀이 적응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요령이다. 무조건 모의고사 등을 풀기보다는 기출에 주로 나왔던 분야를 바탕으로 충분히 이론을 이해하고, 그 후 실전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논술전형 지원자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최종합격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수능 역시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과학고 ·영재고 재학생이라면 특기자(과학인재) 전형을 적극 활용하자. 2014학년도 고려대 15명, 성균관대 8명, 연세대 21명, 중앙대 10명, 한양대 8명 등 9개 의대 86명을 연세대 12명 등 2개 치대에서 19명을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했다. 특기자 전형에서 대부분의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연간 의치대 입시 준비 가이드>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논술 기초


대학별 기출 분석



내신 관리



자소서 중점



논술 파이널




 

 



프라임 스템 의대입시 연구소장 김정현


상담문의 339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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