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 대비의 시기가 돌아왔다. 올해 일산 백마지역 학교들의 중간고사는 4월말 5월초에 몰려있어 앞으로 한 달 정도의 준비시간이 주어진 셈이다. 첫 학기 첫 시험인 만큼 기대와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이번 중간고사를 효율적으로 대비할지에 대해 고민에 빠지게 된다. 지난해 문제를 분석해 보고 몇 가지 해결책을 제시해 본다.

백신중1 분석 (2013년 1학기 중각고사| 난이도-상중)

분석>>① 전체적으로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 내에서 단원별로 대표적인 유형들이 주로 출제되어 교과서와 시중 참고서 교재를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은 다소 쉬운 시험이었을 것으로 생각됨

②하지만 11번 문제의 경우 절댓값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한 문제이고 중3이상의 선행이 되어 있는 학생은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문제였음. 다소 시간을 요구하는 문제였음.

[11번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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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①교과서 익힘책 위주로 대비하고, 특히 교과서의 심화문제들까지 집중적으로 익혀야 함.

②각 단원별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또한 문제 풀이 연습도 반복적으로 이루어

져야 함. 100점이 목표인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들도 충분히 다루어 보아야 할 것임.

③교육정책이 변화될수록 난이도는 조금씩 하향되고 있으나, 변별력을 위해 2~3문제는 까다롭게 출제하고 있음. 또한 중학교 첫 시험이라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어야 함.

정발중 2 분석 (2013년 1학기 중간고사| 난이도-중중)

분석>> ①식의 계산에서 많이 출제 되었고, 대부분 교과서 위주의 문제가 출제되었음. 서술형이 쉽게 출제되었으나 모든 문제의 풀이과정이 다 있지 않으면 1점씩이라도 감점하여 까다롭게 채점함.

②교과서 익힘책과 시중교재에서 유사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특별한 실수가 없고 시험대비를 꼼꼼하게 준비한 학생은 고득점이 예상 됨.

③ 13번 문제(서술형)는 아이들이 쉽다고 생각하는 문제이면서도 지수법칙의 완벽한 이해가 없었더라면 연산의 실수가 있었을 문제였음. 17번 문제는 본인이 배운 기본원리대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한데 문제를 스스로가 어렵게 꼬아버렸다면 접근자체가 힘들었을 유형임

대비>>①올해 시험도 작년과 같이 교과서 위주의 문제가 출제 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선 교과서 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보고 시험대비를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서술형 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보고 반복적으로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됨.

② 난이도는 단원 특성상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기말고사 때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서 점수관리가 필요함.

③ 연산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한 대비를 충분히 하여야 하고 시간관리 연습도 필요함.

풍산중 3 분석(2013년 1학기 중간고사 | 난이도-중상)

분석>>①전반적으로 익힘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문제들로 구성. 교과서 문제와 시중교재에서 유사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특별한 실수가 없고 시험대비를 꼼꼼하게 준비한 학생은 90점대 이상은 무난했던 시험이었을 것으로 생각됨.

②16번, 17번 문제는 교과서 익힘책 심화수준의 문제이며 평소에 충분한 반복학습이 되어 있어야 했던 문제임. 평소 심화수준의 문제들에 대한 대비가 잘 된 학생들은 이 문제에서 변별력이 드러났음

③시간배분을 잘하고, 계산 실수 없이 잘 풀어낸 학생은 고득점이 예상됨.

대비>>①올해 중간고사는 작년과 달리 올 초 발표된 특목 입시안의 영향으로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음. 3학년 성적은 2학년 때와는 달리 상대평가가 적용되어 학생 간 등급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변별력을 위해서라도 난이도가 높아질 예상임. 교과서 익힘책 심화문제 위주로 출제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난도 문제도 2~3문제 포함될 가능성이 큼. 그렇기 때문에 우선 교과서 익힘책 심화문제를 완벽하게 풀어보고 시험대비를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서술형 고난도 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됨

②인수분해 및 이차방정식 단원은 고등 과정과도 연계되어 있는 만큼, 이 파트에서 응용문제가 나온다면 고등 선행이 미리 되어 있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임.

결국 이번 첫 중간고사의 관건은 ‘3S 연습’ 즉, 시관관리, 실수 줄이기, 서술형 대비에 있다 하겠다.3박자가 모두 맞아 떨어질 때 고득점을 기대해 볼 수가 있다. 효율적인 대비를 위해선 먼저 평소 본인의 학습습관, 태도, 겨울방학동안 준비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봐야 한다.

이동희 원장

S클래스 수학전문학원

문의 031-907-8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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