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디스크로 고생하는 환자는 근력운동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모두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들이다. 운동이 건강 유지의 최고 파트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떤 운동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어느 정도 강도로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국내에 30분 순환운동 붐을 일으킨 커브스는 전국 20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일산 주엽클럽의 박영희 대표에게 평상시 올바른 운동법과 커브스의 특징에 관한 얘기를 들어봤다.
Q. 디스크, 관절염 환자들은 근력운동에 어려움이 있다.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A. 수술까지 하고 난 뒤에도 계속 통증을 호소하는 이유는 아픈 부위의 근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일상생활 중에 적절한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즉, 운동도 치료의 한 부분인 셈이다. 특히 디스크, 관절염 환자들은 수영이나 아쿠아로빅에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효과가 좋다. 근력이 생겨야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 뼈가 단단해져 관절의 퇴행성 마모를 억제할 수 있고 척추와 어깨 보호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Q. 평상시 유산소 무산소(근력) 운동의 효과적인 방법은?
A. 여성들은 런닝머신 위에서 걷거나 뛰기만 할 뿐 중량을 이용한 기구운동 같은 근력운동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무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만 기초 대사량이 좋아지고 근력이 강화돼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과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살도 잘 빠진다.
Q. 30분 순환운동 커브스를 경험한 회원들의 소감은?
A. 30분이란 짧은 시간 동안 근력운동+유산소운동→스트레칭 순으로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또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한 여성들을 위해 모든 운동기구들을 피스톤 원리를 활용한 유압식으로 설계해 개인의 근력 수준, 그날그날 컨디션 상태에 따라 적절한 강도로 맞춤식 운동을 할 수 있게 한 부분이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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