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는 15년 전 고양시에서 최초로 문을 연 꽃꽂이 관인학원으로 플로리스트 전문 양성학원이다. 국가공인 자격증인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대비반과 꽃집 창업 플로리스트 과정, 리빙 플라워, 실내 조경, 실용 꽃차소물리에, 프리저브드 플라워 과정, 국제자격증인 네덜란드 DFA, ADFA 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 내일신문에서는 창업 또는 재취업에 활용될 수 있는 과정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를 찾아봤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꽃집 창업 및 플로리스트 전문 과정, 국비 지원으로 수강 가능해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는 국비지원 100% 계좌제(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한 플라워샵 창업과정과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은 이는 100% 국비지원으로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의 플라워샵 창업과정과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대비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이는 이후 창업 또는 재취업의 기회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창업과 재취업의 기회 열어 볼까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의 ‘꽃집 창업 플로리스트 과정’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플라워 샵을 경영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꽃집 창업의 꿈을 가진 이들이나 플로리스트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꽃다발, 꽃바구니, 화분, 포장, 테라리움 등 꽃집 운영에 꼭 필요한 과정을 교육한다.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대비반’은 문화향상에 따른 꽃 문화와 화훼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에 맞춰 꽃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배출을 목표로 국가 자격으로 신설된 화훼관련 전문직 시험대비 과정이다. 처음 시작하는 이들도 꽃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다. 화훼장식기능사 시험은 화훼재료에 대한 종합적이고도 과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화훼의 품질 관리, 장식품의 계획, 디자인 및 제작, 유지 및 관리 등 기술업무의 수행능력을 평가하는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 플로리스트로 일을 하거나 꽃집 창업 등을 할 수 있다.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의 윤윤희 원장은 “요즘은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졌으므로 꽃집 역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혀 창업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전문 플로리스트는 꽃집 창업 외에도 프리랜서로 호텔의 꽃 장식업무를 맡거나 파티 플래너 등의 일을 할 수 있다.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의 꽃집 창업 플로리스트 과정과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대비반 수업은 주2회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꽃차 전문점과 프리저브드 플라워 판매를 한곳에서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는 이밖에도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제작’과 ‘식용꽃차 소믈리에 양성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프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소재로 특수보존 가공하여 꽃의 조직과 형태를 생화의 촉촉한 느낌 그대로 오랫동안 보존한다. 물을 갈거나 줄 필요가 없으므로 관리 및 유지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유럽과 일본에서 ‘영원한 꽃, 마법의 꽃’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각종 기념일 등의 선물과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제작 방법을 배워 꽃집 또는 인터넷 쇼핑몰을 열어 판매하거나 인테리어 장식, 강좌 개설 등을 할 수 있다.
식용꽃차 소믈리에 양성 과정에서는 식용 꽃을 덖어 차를 만드는 법을 배우는데, 과정 이수 후 꽃차 전문점을 창업할 수 있다. “한 공간에 꽃집과 꽃차 전문점을 함께 운영하면 더 많은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된다”고 윤 원장은 귀띔한다.
윤플로리스트 아타데미의 ‘프리저브드 플라워 제작’은 주1회 3개월, ‘식용꽃차 소믈리에’는 주1회 4시간 10회 수업 과정으로 이뤄진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59 하임빌로데오빌딩 5층
문의 031-907-9393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 윤윤희 원장은 서울에서 14년 동안 꽃꽂이 학원을 운영하다 15년 전 고향인 일산에서 최초로 관인 꽃꽂이 학원을 개원했다. 윤 원장은 그동안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를 거쳐 간 많은 이들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추천하거나 꽃집 창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킨텍스 행사에서는 꽃장식을 맡기도 하고, 제1회 고양국제꽃박람회부터 지금까지 윤플로리스트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함께 화훼장식관을 열어 전시회를 열고, 2009년도부터는 바디플라워쇼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 롯데백화점에서 플라워 샵을 운영하면서 수강생들의 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윤 원장은 일산 YWCA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현재 5년째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