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낙지요리로 지친 원기를 잡자~

따뜻한 봄 햇살아래 노곤해지며 입맛이 까칠할 때 생각나는 보양식, 매콤한 낙지와 해물찜 요리.

지역내일 2014-04-16

노원소방서와 하계중학교 후문 골목에 자리 잡은 낙지요리전문점 ‘낙지와 찜생각’이 문을 연지 불과 5개월여. 의정부, 춘천으로 신선한 낙지요리를 찾아 나서던 지역의 낙지마니아들이 주목하는 곳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매콤하지만 깔끔한 낙지직화 요리의 맛,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푸짐한 양에 다시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갯벌의 산삼, 낙지를 담아 힘이 솟는 보양요리 제공!
낙지는 다산 정약용의 형 정약전이 지은 자산어보에 따르면 영양부족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게 서너 마리면 거뜬히 일어난다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맛과 영양이 풍부한 스테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낙지에는 강장 작용에 좋은 타우린과 히스티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원기를 회복시켜주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인과 철분, 칼슘 등 무기질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의 양을 억제하고 빈혈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처럼 낙지는 영양도 풍부하고 쫄깃쫄깃 탱글 거리는 식감과 감칠맛으로 한국인에게 매우 인기 있는 요리감이다.

낙지1


불향이 그대로 배어나오는 깔끔한 직화 낙지볶음!
‘낙지와 찜생각’에서 적극 추천하는 점심메뉴는 ‘직화 낙지볶음’. 매콤한 맛과 푸짐한 양에 2명이 나눠 먹을 정도로 정감있는 음식이다. 특히 불 맛과 향이 그대로 배이게 직화로 낙지를 익혀 씹히는 식감을 높이고 깔끔하고 담백하게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김치장떡, 샐러드, 동치미, 연두부, 통통하고 아삭한 콩나물 무침이 함께 나오며 먹을 때는 하얀 쌀밥이담긴 대접에 직화 낙지볶음과 콩나물 무침을 듬뿍 넣고 쓱싹 쓱싹 비벼 먹어야 제 맛이다. 콩나물 무침의 양으로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불향은 직화볶음으로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낙지2


낙지 한 마리 그대로 풍덩~ 해물낙지 생면 칼국수
바지락과 해물로 우려낸 육수에낙지 한 마리를 그대로 넣고 밀가루와 콩가루의 비율을 최적화 시켜 만든 생면 칼국수를 끓여낸 ‘낙지와 찜생각’의 해물낙지 생면 칼국수. 시원한 육수에 몸을 담근 큼지막한 낙지 한 마리에 놀라고, 쫄깃한 생면의 탄력과 식감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조미료를 넣지 않고 해물로 직접 우려 낸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와 어우러진 생면 칼국수가 입 안 가득 채워지면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절로 난다. 그 양은 2명이 나눠먹을 정도로 푸짐하다.


신선한 낙지와 해물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요리 선보여~
‘낙지와 찜생각’에는 일품 요리외에도 가족, 지인들 모임을 넉넉하게 해줄 다채로운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탱글탱글한 낙지와 야채를 철판에 볶아먹는 푸짐한 직화낙지철판볶음, 100% 국산 들깨를 사용해 고소한 맛이 더욱 살아있는 들깨수제비, 치아가 부실한 어르신을 위한 산낙지 탕탕이, 바지락과 각종 야채로 우려낸 시원하고 맑은 육수 맛이 담백하고 깔끔한연포탕, 매운탕 맛을 고스란히 살린 산낙지 전골도 맛볼 수 있다. 푸짐한 낙지 한 마리를 그대로 넣어 특제소스를 넣어 살짝 매콤한 낙지찜과 낙지, 아구, 홍합, 참소라, 키조개 등 신선한 해물에 아삭아삭한 콩나물을 푸짐하게 넣은 해물찜, 아구의 가장 맛좋은 부위만 골라 씹는 맛이 고소한 아구찜까지...‘낙지와 찜 생각’의 음식은 제각각 풍성하고 맛나다.


낙지전용 수족관에서 방금 꺼낸 싱싱함이 살아있는 낙지
‘낙지와 찜생각’에서는 낙지요리전문점답게 싱싱한 낙지를 고집하고 있다. 신선한 낙지 공급을 위해주방 입구에 청결한 낙지전용 수족관을 마련해 주문과 동시에 바로 요리를 만들고 있다. 또한 따뜻한 느낌의 세련된 식사공간을 위해 마련한 화초와 조명이 어우러진 실내 내부 인테리어도 원목 색을 그대로 살려 낙지요리를 찾는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단체모임에도 무리가 없는 넉넉한 공간, 쾌적한 공간 구성으로 가족 또는 지인 모임, 회사 회식에도 충분하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 하계동에 자리해 인근 월계동, 중계동, 공릉동, 상계동 어느 곳에서도 10여분이면 찾을 수 있다.


문의 : 973-9919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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