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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과 교육에서 주의해야 할 3가지

지역내일 2014-01-11

교육의 매너리즘
교육에서의 매너리즘은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시각과 방향을 제한한다. 이러한 교육의 매너리즘은 자신이 배운 방식으로만 가르치려고 할 때 나타난다. 자기개발이 없는 교육은 그것을 배우는 학습자도 도태시키고 만다. 이를 위해 영어교육은 영어만 가르쳐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배우는 교육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제공되어 언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을 아이들이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신감, 사고력, 분석능력, 배경지식, 표현능력, 설득능력, 발표능력, 토론능력 등, 그것들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그러한 다양한 특성에서 아이들은 자신에 맞는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현재의 글로벌한 세계화 추세에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영어의 사용이 표준화 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영어의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균형 잡힌 사용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영어교육은 17세기에서 19세기에 유럽에서 사용된 문법-번역방법(Grammar-Translation Method)을 학습의 근간으로 두고 있다. 이는 문법암기를 통한 문장번역을 목적으로 두고 있어 읽기의 전체 문맥이해, 말하기, 듣기, 쓰기가 불가능한 대표적인 학습방법이다. 전 세계의 일부 국가에서만 보조적인 수단으로 영어교육에 사용할 뿐이다.


그러면 우리의 현 상황을 집어보자. 교육정책 입안자, 학교, 그리고 대다수의 학원과 학부모들은 자신들이 배운 옛날 방식의 학습에 의존한다. 사용되지 못하는 죽은 학습의 점수에만 희비를 교차하며 멋진 글로벌 경쟁력을 바란다. 글로벌 무한경쟁에 진입할 우리 아이들이 겪기에는 너무나도 가슴 아픈 현실이다.


외우는 영어
쉽게 말해 엉터리 영어 공부 방법의 대표적인 사례다. 중요한 문장들을 외운다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통적인 한국식 시험 영어를 배운 사람들이거나 그러한 사람들에게 교육을 받은 학습자들이다. 물론 시험에서는 외우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가 있다. 현재 학교영어교육의 암기식 시험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일 수 있다. 그러나 더욱 현실적인 세상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답은 아니다. 몇 년간 영어 학습을 하고도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외국인을 만났을 때 외워둔 자기소개 몇 문장으로 고작 1,2분을 버티고 더 이상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가장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은 문법과 단어의 단순암기이다. 문법공부에 대해서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언어를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순서로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필요 할 때 지속적으로 문법을 찾아가며 정확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필요시 한두 번 정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학생들은 중고등 6년 내내 문법책만 붙들고도 결국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경험을 하게 된다.


문법은 글의 법칙을 정리해 놓은 것이고 단어는 문장구성의 요소이다. 이 두 가지는 영어를 잘 활용하기위한 것이지 활용자체를 뜻하지 않는다. 반드시 말하기와 쓰기가 우선되어 문법과 단어가 병행 학습되어야 영어를 활용할 수 있다. 법칙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 자체가 비논리적인 일이다. 글의 법칙을 머리에 다 넣어도 말하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말할 수 없고, 쓰기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쓸 수 없다.



요령만 터득하는 독해
우리가 가장 많이 공부한 것이 독해이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한 독해보다는 문제를 요령껏 푸는 방법과 단순 번역을 더 많이 배웠다. 독해는 단순 해석과는 다르다. 글의 맥락과 의미 그리고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며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을 심도 있게 음미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사고력과도 직결된다. 즉 글을 내용을 전반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다. 문제 푸는 요령과 번역에 중점을 두는 학습은 음식에 들어가는 핵심 양념만을 골라 먹고 그 음식의 조리과정과 풍미를 논하려는 자세와 같다. 음식에 대하여 폭넓게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된다. 


독해를 위해서는 문제가 나와 있는 독해 집이나 잡지, 소설, 스토리 책 등을 읽음으로써 독해실력을 쌓을 수 있다.  가능하면 본인에게 흥미가 있는 것 위주로 독해 실력을 쌓다가 실력이 많이 좋아지면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의 독해도 하려고 노력 하는 것이 좋다.


독해를 할 때에는 먼저, 잘 모르는 어휘가 있더라도 일일이 모든 단어를 사전 찾아 가면서 읽기 보다는 단어의 의미를 유추해 가면서 자연스럽게 읽도록 노력하고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자주 마주 치는 모르는 단어는 따로 적어 놓아 나중에 사전을 찾아 의미를 확인 하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독해에서 기적의 방법은 없다. 정독과 다독만이 글을 속독할 수 있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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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부원장
031-90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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