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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영어와 실용영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 2015학년도 고교 입시 전략에서는 또 한 번 많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수시 전형의 축소와 정시에서의 수능 비중 상승, 한국사 수업 추가, 논술의 영향력과 학생부 비교과 영역에 대한 경쟁등도 강화 될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위권 학생들의 특목 지원이 늘어날 전망이라는 점이다. 정시에서 수능 중요도가 강화된다면 특목고와 재수생 학생들에게 매우 유리 할 것이며 의치대와 문이과 교차 지원을 허용하여 특히 외고 학생들의 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거의 매 해마다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지만 상위권 진입을 위한 장벽은 한결같다. 주요과목 위주의 내신에 충실하고, 수학·영어의 선행, 논술력, 특목고 진학과 상위권 대학에 필요한 스펙과 학생부 관리이다. 허나 학생들이 너무 입시와 점수에만 치우쳐 공부한다면 좋은 고등학교와 대학을 진학 할 수 있으나 향후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될 수 있다. 요즘은 유치원 시절부터 6학년까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 몰입교육을 통해 말하기와 쓰기를 기본 바탕으로 독해력과 어휘도 한국식 해석이 아닌 영어 그 자체로 배우고 즐긴다. 허나 중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는 특목고 입시에서 내신이 중요해지고, 대입 수시에서 텝스와 고등문법이 판가름의 잣대가 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점수 위주의 문제 맞추기 식 요령 공부를 하게 된다. 그 동안 쌓아온 말하기와 쓰기 위주의 글로벌 인재 교육(활용영어)에서 벗어나 입시 위주의 실적영어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입시에 대한 심리적 부담은 학부모를 혼란스럽게 하는데 요즘 추세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점수 위주로 입시가 결정되면 학부모는 영어 유치원에서 일반유치원으로, 활용영어에서 점수 따기 실적 영어로 방향 전환을 하게 만들고 재미없는 점수 따기 영어 때문에 동기부여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에 학원에 더욱 동기부여와 관리를 잘 해 줄 것을 부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수년간 투자해 온 영어몰입교육이 특목고 입시에 필요한 내신 영어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각 종 영어경시대회 실적을 반영 할 수도 있는 것도 아니요 화려한 영어 실력을 뽑낼 수 있는 자리도 없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도 없다. 서울권내 상위 대학 진학률만으로 보면 일반고보다는 반드시 특목고에 진학해야 하는데 영어 내신 한 문제 때문에 내 학생의 미래가 바뀔 수도 있다. 어찌어찌 실적을 만들어 특목고와 상위권 대학에 입학 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해서 많은 부담을 받는다. 그 동안 고이 접어 두었던 활용영어가 다시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과고 학생들은 원서 학습, 토플·텝스, 외고 학생들 중 일부는 영어토론, SAT, AP, Essay, 텝스, 토플, 대학생들은 프리젠테이션, 외국인 교수 수업 청강, 에세이, 토익 등 다시 한 번 글로벌 세계에서 경쟁에 필요한 영어로 전환해야 하는 것이다. 언어의 본질은 활용도이다. 실력은 쓰면 쓸수록, 활용하면 할수록 느는 것인데 중고등 학교 6년간 접어놓았던 말하기와 쓰기가 대입 이후 하루아침에 될 리 없으며 수능 이상의 난이도 있는 토익과 회화, 영어면접도 다시 공부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새벽에 토익 학원으로, 면접대비 학원으로 전전긍긍하는 모습일 수밖에는 없다.필자의 학생들은 영어가 곧 본인들의 꿈과 연관된다. 실적영어도 활용영어도 모두 중요하다는 점을 안다. 학생들은 초등 고학년 때부터 본인이 이 두 가지를 모두 잘해야 좋은 대학 진학도 그리고 꿈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동기부여 및 학생 입시 설명회를 통해 인지하고 학업에 매진한다. 중1 이전까지는 활용영어 위주로 공부하고 특목고에서 내신이 반영되는 중2부터는 실적영어로 갈아타야 한다. 필자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중1까지 배경지식을 통한 전문성 있는 독해와 시사상식 겸비, 영어토론 시간에 3~5분간 두려움 없이 말하는 논술력 강화, 350자 분량의 학업적/창의적 에세이를 쓰며 표현력 강화하기 등 활용 영어의 기반을 닦는다. 중2부터는 입시에 필요한 실적 영어인 텝스, 토플, 내신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한 쪽으로 치우친 학업이 아니라 미리 시작해서 둘 다 얻을 수 있는 영어를 지향하기 때문에 미래 경쟁력에서 앞서갈 수 있고 다른 곳에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꿈을 명사로 갖지 말고 형용사로 표현하도록 가르친다. 점수에 연연해서 실적 영어에만 몰입하면 의사, 변호사와 같이 명사체적인 꿈을 이룰 수는 있지만 일단 의사와 변호사가 되는 순간 더 이상 더 큰 꿈을 꾸는데 있어서는 영어가 발목을 잡는다. 엠폴리 학생들은 활용영어 학습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조만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변호사, 세계 난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제인권 단체 단원장 등 꾸준히 형용사적 꿈들을 하나씩 이루어 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엠폴리어학원대표원장 데니스 김문의 031-918-76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영어 학습과 교육에서 주의해야 할 3가지 교육의 매너리즘교육에서의 매너리즘은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시각과 방향을 제한한다. 이러한 교육의 매너리즘은 자신이 배운 방식으로만 가르치려고 할 때 나타난다. 자기개발이 없는 교육은 그것을 배우는 학습자도 도태시키고 만다. 이를 위해 영어교육은 영어만 가르쳐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배우는 교육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제공되어 언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을 아이들이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신감, 사고력, 분석능력, 배경지식, 표현능력, 설득능력, 발표능력, 토론능력 등, 그것들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그러한 다양한 특성에서 아이들은 자신에 맞는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현재의 글로벌한 세계화 추세에는 거의 모든 영역에서 영어의 사용이 표준화 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영어의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균형 잡힌 사용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영어교육은 17세기에서 19세기에 유럽에서 사용된 문법-번역방법(Grammar-Translation Method)을 학습의 근간으로 두고 있다. 이는 문법암기를 통한 문장번역을 목적으로 두고 있어 읽기의 전체 문맥이해, 말하기, 듣기, 쓰기가 불가능한 대표적인 학습방법이다. 전 세계의 일부 국가에서만 보조적인 수단으로 영어교육에 사용할 뿐이다. 그러면 우리의 현 상황을 집어보자. 교육정책 입안자, 학교, 그리고 대다수의 학원과 학부모들은 자신들이 배운 옛날 방식의 학습에 의존한다. 사용되지 못하는 죽은 학습의 점수에만 희비를 교차하며 멋진 글로벌 경쟁력을 바란다. 글로벌 무한경쟁에 진입할 우리 아이들이 겪기에는 너무나도 가슴 아픈 현실이다. 외우는 영어쉽게 말해 엉터리 영어 공부 방법의 대표적인 사례다. 중요한 문장들을 외운다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통적인 한국식 시험 영어를 배운 사람들이거나 그러한 사람들에게 교육을 받은 학습자들이다. 물론 시험에서는 외우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가 있다. 현재 학교영어교육의 암기식 시험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일 수 있다. 그러나 더욱 현실적인 세상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답은 아니다. 몇 년간 영어 학습을 하고도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외국인을 만났을 때 외워둔 자기소개 몇 문장으로 고작 1,2분을 버티고 더 이상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가장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은 문법과 단어의 단순암기이다. 문법공부에 대해서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언어를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순서로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필요 할 때 지속적으로 문법을 찾아가며 정확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필요시 한두 번 정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학생들은 중고등 6년 내내 문법책만 붙들고도 결국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경험을 하게 된다. 문법은 글의 법칙을 정리해 놓은 것이고 단어는 문장구성의 요소이다. 이 두 가지는 영어를 잘 활용하기위한 것이지 활용자체를 뜻하지 않는다. 반드시 말하기와 쓰기가 우선되어 문법과 단어가 병행 학습되어야 영어를 활용할 수 있다. 법칙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 자체가 비논리적인 일이다. 글의 법칙을 머리에 다 넣어도 말하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말할 수 없고, 쓰기 연습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쓸 수 없다. 요령만 터득하는 독해우리가 가장 많이 공부한 것이 독해이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한 독해보다는 문제를 요령껏 푸는 방법과 단순 번역을 더 많이 배웠다. 독해는 단순 해석과는 다르다. 글의 맥락과 의미 그리고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며 글이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을 심도 있게 음미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사고력과도 직결된다. 즉 글을 내용을 전반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다. 문제 푸는 요령과 번역에 중점을 두는 학습은 음식에 들어가는 핵심 양념만을 골라 먹고 그 음식의 조리과정과 풍미를 논하려는 자세와 같다. 음식에 대하여 폭넓게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된다. 독해를 위해서는 문제가 나와 있는 독해 집이나 잡지, 소설, 스토리 책 등을 읽음으로써 독해실력을 쌓을 수 있다. 가능하면 본인에게 흥미가 있는 것 위주로 독해 실력을 쌓다가 실력이 많이 좋아지면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의 독해도 하려고 노력 하는 것이 좋다. 독해를 할 때에는 먼저, 잘 모르는 어휘가 있더라도 일일이 모든 단어를 사전 찾아 가면서 읽기 보다는 단어의 의미를 유추해 가면서 자연스럽게 읽도록 노력하고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자주 마주 치는 모르는 단어는 따로 적어 놓아 나중에 사전을 찾아 의미를 확인 하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독해에서 기적의 방법은 없다. 정독과 다독만이 글을 속독할 수 있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랜드마크 어학원UK 부원장031-902-0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과목마다 3단계 난이도로 실험수업 해” 장영실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꿈을 담은 창의과학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매주 토요일 정규반은 계속 유지하면서 방학동안만 특별 진행하는 ‘단기정규반’과 ‘특강반’을 신설했다. 어린이들에게 과학체험 및 실험수업의 기회가 커지면서 벌써부터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단기정규반은 방학동안 1월은 21일 23일, 2월의 경우 18일 19일 / 20일 21일 / 25일 26일 / 27일 28일 등 2일씩 진행한다. 체계적으로 과학의 원리를 학습하는 수업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강료는 정규반 수업과 동일하게 4만5000원.특강반은 한 가지 주제를 체계적으로 알아보고 실험하고 정리하는 수업으로, 단기정규반 수업일 오후에 1시간 30분씩 진행한다. 원하는 주제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주제는 현미경 기초 탐구, DNA 탐구 및 추출, 음료수 속 성분의 비밀, 불꽃과 연소의 과학, 내부 장기 탐구, 식품보존에 숨은 비밀 등이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내부 장기 탐구는 초등 4학년 이상만 가능하다. 수강료는 각 1만원에서 2만원. <사진 제공 장영실과학관>지도 강사는 선문대 가족기업인 오름창의과학 소속으로, 예비사회적기업 글로컬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서울과 과천 과학관에서도 수업을 진행했던 강사진이다.장석민 강사는 “장영실과학관에서 진행하는 과학수업은 이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업이 아니다”라며 “과목당 난이도별로 3가지 실험을 하며 보고서를 쓰는 형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재미있으면서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각 강좌별 선착순 12명 마감으로 강사들이 직접 전화와 문자 및 이메일 접수를 받고 있다. 장영실과학관www.jyssm.c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일정과 내용을 알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장석민 선생님(010-2383-4795 jangsm@orum.or.kr)과 박필제 선생님( 010-4173-7978 parkpj@orum.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학교생활의 즐거움, 밴드부에서 찾았어요 파주 운정고등학교(교장 우제정) 밴드부는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파주시 청소년 종합 예술제’ 최우수상,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 장려상, ‘파주시 인삼축제 락 페스티벌’ 대상, ‘파주시 동아리 경진대회’ 대상 등 올해 받은 큰 상이 모두 5개다. 2012년에 문을 열었고 2013년에야 지도 교사를 만난 2년차 동아리에 무슨 저력이 있었을까? 의문을 품고 찾아간 운정고 음악실에서는 벌써 연습이 한창이었다. 학교생활의 구심점이 된 밴드부운정고등학교 밴드부는 지난해 네 명의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동아리다. 올해 허숙자 음악교사가 부임해 오면서 학생들을 추가로 모집했다. 음악 강사 윤기수 씨도 모셨다. 운정고 밴드부에는 1기와 2기를 합해 모두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1기 매주 월요일, 2기는 목요일마다 음악실에서 연습을 한다. 정해진 날은 매주 하루씩이지만 학생들은 거의 날마다 모인다.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도 틈틈이 모여 연습을 하고 한 달에 한 번은 동아리 활동 시간으로 정해 놓고 연습을 한다. 대회를 앞둔 즈음에는 휴일에도 모인다. 운정고 밴드부가 잘 되는 첫 번째 비결을 찾았다. 바로 끈끈한 팀워크다.“밴드부는 팀워크가 좋아요. 아이들 중에는 학교생활에 성실한 친구도 있고 아닌 친구도 있어요. 학교 적응에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밴드부에 와서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생활에 활력소를 찾았어요. 밴드부가 이 아이들한테는 구심점이 됐던 것 같아요.”허숙자 음악교사의 말이다. 교사와 학생의 열정이 만나다운정고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된 것은 개교한 지 반 년이 조금 지난 2012년 8월이었다. 그 해 새내기로 학교에 들어온 친구들이 현재 2학년 학생들이다. 그들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아닌 때에 학교에 들어왔고,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았다. 아이들을 하나로 묶어준 것은 밴드부였다. 순탄하지는 않았다. 처음 결성했을 때는 교사에게 대들어 징계를 받는 학생도 있을 정도로 이미지도 썩 좋지는 않았다. 교사들의 반응도, 부모님들도 모두 심드렁했다. “밴드부가 처음 상을 받은 게 파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상이었어요. 어떤 친구는 그게 태어나 처음 받은 상이라고 말하더라고요. 무대에 올라가서 공연한 느낌이 많은 자극이 됐나 봐요.”허숙자 음악교사는 학생들이 더 많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 바깥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음악 지도를 맡은 윤기수 강사는 열정적인 지도로 실력을 부쩍부쩍 키워 주었다. 경험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은 점차 무대를 즐길 줄 알게 됐다. 이제는 어느 공연에서도 자신 있게 연주하고 끼를 발휘한다. 운정고 밴드부가 잘 되는 두 번째 비결, 바로 지도 교사들의 아낌없는 지원이었다. 운정고 밴드부는 음악으로 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가까이 있는 특수학교 자운학교에 찾아가 2주에 한 번 학생들에게 악기를 가르친다. 뜨겁게 음악을 사랑하고, 사랑 받은 만큼 나눌 줄 아는 멋진 친구들, 운정고 밴드부는 잘 되는 이유가 있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밴드부에서 꿈을 찾았어요밴드부 활동은 학생들에게 꿈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었다. 음악 전공으로 대학 진학을 꿈꾸고 있는 2학년 학생들을 소개한다. 이동현 군 “처음에는 그냥 친구들이랑 같이 놀려고 시작했어요. 의견이 안 맞을 때도, 피곤한 점도 있었는데 하다 보니 리더십이 길러졌어요. 작년에 학교 축제에서 처음 공연을 했는데 그때 반응이 좋고 잘해서 음악 쪽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김광민 군 “드럼은 취미로 배우고 있다가 마침 학교에 밴드부가 생겨서 참여하게 됐어요. 대회 나가서 상 받으니까 뿌듯하고, 내가 할 줄 아는 게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에는 학교 다니는 게 흥미가 없었는데 밴드부를 하면서 학교생활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동준 군 “밴드부를 하면서 전에 몰랐던 음악적 지식을 여러 가지 알게 됐어요. 기타만 알다가 베이스, 드럼, 보컬, 친구들이 정보를 알려줘서 지식이 넓어졌어요. 후배들을 가르쳐야 하니 리더십도 길러진 것 같아요.” 미니 인터뷰 - 음악 지도 윤기수 강사운정고 밴드부 친구들은 근기가 있어요“처음 나간 대회가 파주시 청소년 예술제였는데 제가 ‘분명 가능성 있다’고 ‘우승을 목표로 하자’고 했거든요. 그때 한 곡으로 몇 시간 동안 연습 한 적도 있었어요. 속으로는 불평불만 할지 몰라도 다 참고 해준 게 고마웠죠. 그때 일등 못하면 저 그만 둘 거라고 했거든요.(웃음) 학생들에게는 인성을 강조해요. 음악이 전부라고 말 할 나이지만 그래도 학생 신분이잖아요. 예의범절, 인사 잘하는 것을 중요하게 말하고 학교에서도 밴드부가 모범이 되자고 가르치고 있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고양시 신규 혁신학교 4개교 지정 일산동중 토당초 고양관산초 경기영상과학고 등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014년 3월1일자 신규 혁신학교 55개교와 재지정 혁신학교 20개교를 지정했다. 고양시에서는 고양관산초 토당초 일산동중이 선정됐고, 경기영상과학고가 고양시 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혁신학교 반열에 올랐다. 또한 서정초와 고양중은 혁신학교로 재지정 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신규 혁신학교는 초 29개교, 중 18개교, 고 8개교로 총 55개교이며, 재지정 혁신학교는 초 9개교, 중 6개교, 고 5개교로 모두 20개교다. 신규 지정은 2013년 지정된 예비지정교 69개교와 혁신학교 공모에 응모한 일반학교 65개교 등 총 134개교를 대상으로 계획서 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 협의, 혁신학교추진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혁신학교를 운영해 온 23개교는 재지정 여부를 심의 받아 이 중 20개교가 재지정됐다. 지난해 1년간 혁신학교 유예기간을 가진 고양중학교는 이번에 재지정을 받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혁신학교는 내년 3월 현재 282개교로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142개교, 중학교는 107개교, 고등학교는 33개교다. 고양시는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모두 15개교가 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신규 및 재지정 혁신학교들은 내년 3월부터 4년 동안 운영되며, 공교육 내실화 모델을 창출할 예정이다. 고양지역,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행복학교 사업 추진 혁신학교는 자율경영체제 구축과 민주적이고 전문적인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창의지성교육을 펼치는 공교육 혁신 모델학교이자 선도학교이다. 지난 2009년 9월 13개교로 출발했고, 2014년 3월 도내 전체 초중고의 14% 수준인 282개교로 확대된다. 최창의 경기도 교육의원은 “혁신학교는 교원, 학부모,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공교육의 본래 목표를 찾아가는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고양지역은 혁신학교의 우수 사례를 전체 학교에 일반화하기 위한 행복학교 사업을 추진해 수업, 평가, 생활지도, 학교운영, 학교문화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사례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상대방으로 하여금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면, 즉시 상대방과 긍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인간본성에 있어 가장 심오한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정받고 싶은 열망이기 때문이죠. 사람들에게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한다면 몇 시간이고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를 원하고 이 세상 속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기를 원하기 때문이랍니다.상대방이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 주십시오. 만약 공공장소나 은행에서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분주하게 일하고 있는 카운터 직원에게 훌륭한 점을 찾아서 이야기 해주세요. 당신은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 역시 행복해질 것입니다.이제부터 상대방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면,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인정과 칭찬의 말을 전해 주는 것이 어떨까요? 모든 진전에 인정을 함으로써, 우리는 상대방의 내면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깨닫게 하여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지난 생을 돌이켜보면 나를 중요하게 만들었던 몇 마디의 인정과 칭찬의 말이 나의 인생을 바꾼 적이 있지 않았던가요? 이 원칙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시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랍니다. 칭찬과 인정 없이는 자랄 수도 꽃을 피울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난이라는 찬바람만 퍼부을 뿐,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칭찬이라는 따스한 햇볕을 주는 데 인색합니다. 인간의 잠재력은 비난 속에서 시들고, 격려 속에서 피어나는 꽃이랍니다. 사람을 성공시키고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은 비록 사소한 일이라도 인정을 해주고 아낌없이 중요감을 심어주는 일이랍니다.사람들이 구하고 원하는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중요감입니다. 이제부터 황금률에 따라 행동합시다. ‘당신이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하라.’에머슨의 말을 기억합시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어떤 점에서는 나보다 뛰어나다. 나는 그들로부터 그 점을 배운다.”오늘 이 순간 지금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서 중요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 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데일카네기코스(DCC) 일반 과정 - 2014년 1월13일(월) 8주 과정 개강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자녀의 겨울방학 공부, 지난 성적 분석한 후 시작하자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기말고사를 마치고 겨울방학을 시작했다. 이 시기가 되면 다음 학년에 배울 내용을 예습할 계획부터 세우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하지만 많은 교육전문가들은 지난 시험의 결과를 꼼꼼히 분석해야 다음 학년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험을 통해 드러난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예습보다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것. 중학생 자녀의 시험 결과를 분석해 맞춤형 학습전략을 세우기 위한‘ 분석전략’을 소개한다.[성적표 분석] ‘표준편차’로 상대적 학업능력 가늠해야맞춤형 학습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자녀의 성적표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많은 학부모는 자녀의 성적표가 나오면 몇 점을 받았는지‘원점수’부터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다.“국어는 95점을 넘었으니 준수하지만 수학은 70점대가 나왔으니 공부를 더 시켜야겠다”고 생각하는 식이다. 하지만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해당 점수가 의미하는 학업능력은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상대평가’를 실시하는 중학교 2?3학년은 시험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면 60~70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더라도 학업능력은 높을 수 있다. 반면 작년부터‘성취평가제’가 도입된 중학교 1학년의 경우 △A(90% 이상) △B(80% 이상) △C(70% 이상) △D(60% 이상) △E(40% 이상) △F(재이수 검토) 등 6단계나 우수-보통-미흡(예체능 과목) 등 3단계로‘단계별 성취도’가 성적표에 표기된다. 일정 성적기준을 넘긴 학생은 인원수와 관계없이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절대평가’방식이다. 시험이 쉽게 출제됐을 경우 같은 A등급이라도 학업능력은 차이가 클 수도 있다. 따라서 성적표에 표기된‘평균점수’와‘표준편차’를 원점수와 함께 비교하며 자녀의 상대적 학업능력을 가늠해야 한다. 표준편차가 클수록 평균점수에서 멀리 떨어진 점수를 받았다는 의미다.[시험지 분석] 교과서·문제집 함께 펼쳐놓고‘놓친 부분’찾아야 시험결과가 나오면 틀린 문제로‘오답노트’를 만드는 학생은 있지만 시험문제가 어디에서 어떻게 출제됐는지를 확인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교과서 및 학교 수업시간에 보조 교재로 쓰는 문제집 등을 시험지와 함께 펼쳐놓고 분석하면 교사들의 문제출제 경향과 자녀의 학습 습관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교과서나 보조교재의 특정 부분에 밑줄이 그어져 있고 이 내용이 시험에 출제됐지만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면 자녀가 공부를 꼼꼼하게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표시는 전혀 되어 있지 않은데 그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었다면 학교 수업시간에 이를 놓쳤을 가능성도 있다. 보통 성적이 75~89점인 중상위권 학생은 시험문제가 어디에서 출제되는지는 알지만 꼼꼼하게 공부하지 못해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다. 시험지와 교과서, 문제집을 함께 비교하다 자녀가 놓친 부분이 나오면 다음에는 이런 부분도 놓치지 않고 공부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문제풀이 과정에서 어떤 실수가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자녀와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해보는 방법도 있다. 어려움을 느낀 문제 유형과 그 이유는 무엇인지, 문제를 풀 때 시간은 어떻게 활용했는지, 시험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등을 부드럽게 물어보며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일반적으로 난위도가 높고 배점이 큰 서술형 문제를 많이 틀렸다면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 훈련 중 무엇이 부족했는지, 당시 시간은 안 모자랐는지, 문제를 풀 때 마음은 어땠는지 등 여러 변수를 따져봐야 한다. 자녀의 성적을 확실히 알고 싶다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www.neis.go.kr)에 접속하여 학생의 성적, 성적통지표, 표준점수분석표, 성적변화표, 학업성취도, 학습진단, 개인별 맞춤학습 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참조하여 알찬 겨울방학 공부계획을 세워야 하겠다.서웅석 과외 매니저전문과외 컨설턴트꼴찌들아공부하자대전점 1600-6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이천탑클래스기숙학원(본원),대입선행반 모집 이천탑클래스본원은 25년 전통의 명문 기숙학원으로 기숙학원부문 한국교육산업대상, 한국소비자포럼의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입기숙학원의 대표학원이다. 경험과 패기를 갖춘 전 영역 SKY출신 전임강사진이 학생들과 함께 상주하며 수업을 바탕으로 이해학습 정도를 평가하고 점검해서 학생 개인별 단계적인 학업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책임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수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선행반은 국어, 수학, 영어 집중수업과 취약과목을 확실히 잡아주는 1:1집중지도로 기초실력을 충분히 다지는 과정이다. 선행과정을 통한 자신의 학습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습오류를 점검하여 보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1차 대입선행반 모집은 전반 마감했으며, 2차 개강은 선착순 모집으로 1월 19일에 개강한다. 문의 031-6789-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1
- 표현 중심, 학생 중심 영어교육 절실해 1995년 인터넷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시절, 천리안 게시판의 IRC(인터넷 채팅 서비스)를 통해 한국 시를 40여 수 소개하면서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경향신문에 실리기도 했던 캠브리지어학원 마현숙 원장. 당시 한국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던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알리려고 애썼던 마 원장은 영국 유학을 결심하고 3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친 후 1998년 귀국해 어학원을 열어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제대로 된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캠브리지어학원의 목표 수준은 어디인지에 대해마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1. 당시 어학원이 많지 않을 시기인데 운영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당시만 해도 원주고와 원주여고에서 배치고사를 성문기초영문법에서 출제했다. 어쩔 수 없이 아이들에게 문법 수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바람직한 영어 교육은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영어교육이라고 생각한 내 생각과는 달라 많이 힘들었다. 영어와 어순이 다른 핀란드에서는 우리나라 중학교 수준의 2000단어만 가지고도 유창한 영어를 할 수 있을 만큼 철저하게 영어 교육을 시킨다. 이렇게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원동력은 교육환경과 교수법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영어 수업은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한 문법 위주의 수업이어서 1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영어공부를 해도 외국인을 만나면 입조차 떼기 어려운 지경인 것이다. 2.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의 현실에 대한 견해는?우리나라 공교육은 교과과정과 교수법의 자율성이 결여돼있다. 어느 학교를 가든 특색 없이 똑같은 내용과 똑같은 수업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설사 의욕이 넘치는 교사가 수업에 변화를 준다고 하더라도 교과부의 틀 안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하는 실정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모의평가를 포함하여 1년에 10번 정도의 시험을 치르고 성적을 공개함으로써 경쟁의 물결에 학생들을 밀어 넣는다. 시험보기에 급급한 영어교육은 말하기·쓰기 중심보다 문법 중심의 교육, 단순암기식 교육밖에 될 수 없다는 생각이다.캠브리지어학원의 수업은 기본적으로 핀란드의 영어수업처럼 철저히 말하기와 쓰기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영어수업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사소통 기능은 말하기와 쓰기 같은 표현 능력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본문 읽기를 한 후 반드시 짧은 연극으로 재구성하여 발표하기, 조별 주제를 나누어 인터넷으로 조사한 후 발표하기, 현재 이슈가 되는 뉴스 3가지를 영어로 요약하여 발표하기 등 다양한 형태의 말하기 수업 방법을 실시한다. 3. 그렇다면 문법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우리나라에서는 점수를 따기 위해 문법을 강조하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점점 더 어려운 문법을 등장시킨다. 기본이 다져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너무 어려운 문법들을 접하다보니 학생들의 머릿속에 혼란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사실 이런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학원을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루한 문법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물론 재미있는 수업으로 진행하더라도 기본에 충실한 영어 수업을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아 정확하고 유창한 표현능력을 길러주고자 문법을 강조하는 것이다.앞에서도 말했듯이 핀란드의 자율적이고 다양한 교수방법은 영어로 다양한 표현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교사 중심의 강의식 수업이 아닌 짝 활동 혹은 그룹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캠브리지어학원은 교사의 강의식 수업으로 수업을 채우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짝 또는 그룹 활동을 반드시 수업내용에 포함시킨다.캠브리지 어학원이 추구하는 수업은 핀란드 국민의 영어수준에 이르게 하는 교육을 하는 것이다. 수시로 바뀌는 영어교육 정책과 아이들의 영어수준을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표현영어로 이끌 수 있는 질 높은 교사의 수급이 어려운 공교육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캠브리지어학원에서는 얼마 전부터 매주 금요일 스피킹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밴드를 형성해 학부모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말하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부모님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장이 된다. 문의 761-7788최선미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
- 2014년 촛불장학회 장학생 신청 접수 재단법인 촛불장학회(이사장 이성철)는 ‘2014년도 촛불장학회 장학생’을 2월 3일까지 원주시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선발 대상은 원주시 읍·면지역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를 두고 6년 이상 수업을 받았고 재능이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로 4년제 대학 입학예정자 및 재학 중인 자이며, 수시입학생 및 2년제 대학생은 제외된다. 대학 재학 중인 학생은 2013년도 2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인 자로 전국 및 도 대회 입상 예·체능 특기자 및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우대한다. 선발인원은 장학회 이사회에서 결정(전년도 20명 선발)하며, 지급 장학금은 학기당 특별장학생은 150만원, 일반장학생은 100만원으로 선발된 장학생의 1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인 자에게는 2학기 장학금을 지급한다.재단법인 촛불장학회는 지난 1990년 2월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의 의미를 새기며 원주시 읍·면지역에서 수학하고 장차 향토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향토장학재단으로 현재까지 1881명에게 약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