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습방법이란 과목별 다양성과 개인의 학습방법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수학과목은 대부분 자신감에서 오는 사고의 차이와 공부방법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또한 수학과목은
`절대시기`라는 것이 있어서 단원별 유대관계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채워져야 되는 시간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목이다.
수년간 입시에서 보여지는 수학의 양극화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 수포자의 숫자도
늘어가고 있다. 요즘 학생들은 쉽게 모든 것을 얻기 때문에 생각을 깊게 하거나 많이 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자존감이 강한 반면에 곧바로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싫어하거나 포기해
버린다. 특히, 성장기때에는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서 약한 단원에서 성적하락이
있으면 곧바로 수학과목에 대한 상실감과 싫어하는 과목으로 생각해 버린다.
수학은 대학입시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중간층이 없는 과목이다. 수학과목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가 어렵거나 해야 될 분량의 대한 부담,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아서가 대부분이다.
불행하게도 학교시험의 변별력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라 현실을 이해하기 힘들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학교시험의 난이도나 전교석차를 고려하지 않고 점수로만 평가를 하는 잘못된 시각일 뿐이다. 어려운 교재를 쓰고 진도가 빨리 나간다고 해서 안심할 문제가 아니라 정확한 교과서 개념파악과 정확한 문제풀이, 반복학습과 활용능력을 갖춰야지만 수리영역 만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초등, 중등학교의 수학시험이 너무나 쉬워 교과서와 학교프린트만 접해도 90점이상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런 ‘성취도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학에 대한 판단력을 흐리게 할 뿐이다. 결국은 대학입시의 현실은 다름을 인식하고 준비를 해야 된다. 시간 투자를 제일 많이 하는 수학과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두드러지게 떨어진다.
학습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목표설정도 중요한 몫이다. 쉽게 변화하는 과목이 아닐지라도 1년이라는 전 영역이 두루 섭렵할 때 까지 무던히 기다리고 실패도 해보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학습지도를 위해서 채찍도 필요하고 방향제시와 동기부여도 필요하다.
힘들면 안해도 된다는 선심용 잣대나 공부대신 다른 것 하면 된다는 식의 지도방법은 올바른 방법이 못된다. 학생이라는 신분에 머무르고 있을 때에는 배우는 것이 최선임을 가르켜야 사회에 나가서도 힘든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가는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기역할을 하는 주인이 된다.
후곡분석수학
원장 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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