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황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역내일 2014-06-05 (수정 2014-06-05 오전 9:36:26)

해마다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중국발 불청객 황사가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황사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기관지 천식, 비염,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질환, 결막염 등 안과 질환, 피부질환, 코의 알레르기 질환 등이 있는데 이 황사시즌을 질병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은 일단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는 것입니다. 또한 가습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해서 실내 공기정화에 신경 쓰면서 집의 창문이나 문을 잘 닫아서 외부의 오염물질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합니다. 만약,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긴팔 옷을 입도록 해서 황사와 피부와의 접촉을 피하며 미리 크림, 로션 등을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듭니다. 모자, 목을 덮는 옷, 그리고 황사 마스크까지 착용해 황사 먼지가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 유모차를 타는 어린 아기라면 유모차에 비닐덮개를 반드시 씌웁니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양치질과 함께 손발은 물론, 눈, 코, 얼굴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만약, 어린이의 경우 눈을 가려워하면 우선 식염수로 눈을 세척해주고, 피부를 긁으면 따뜻한 물로 샤워를 시킨 후 다음 보습제를 발라주고 의료인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평소 물만 잘 마셔도 황사로 인한 증상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면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고 건조한 목, 코, 피부를 보호하게 됩니다. 그 외 황사의 공해물질을 중화시키는 돼지고기, 폐와 기관지에 쌓인 중금속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는 미역, 건조해진 肺(폐)와 기관지를 윤택하게 하고, 진액을 생성해서 熱(열)과 痰(담)을 제거해 황사로 인한 기침, 가래를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배, 한의사의 처방에 자주 사용되어 기관지에 있는 가래를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기침을 치료하고 폐기능을 회복하는 효능이 있는 桔梗(길경)과 항산화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C,E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신선한 제철과일과 채소는 황사의 계절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품입니다.
 
황사기간 때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호흡기의 1차 방어선인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각종 호흡기 질환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기관지 천식 환자들은 황사 먼지가 코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여 평소보다 증상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식 환자들을 황사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감가하고, 집의 창문이나 문을 잘 닫아서 외부의 오염물질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합니다.




최혁한의원
최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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