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신학기가 성큼 다가왔다. 대학 입시를 위해 전국의 수백만의 학생들이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 현행 대입 제도는 정시보다 수시 비중이 상당히 크다. 수시는 3년간의 성적을 종합해서 등급을 매기게 된다. 그런데 신학기 첫 시험에서 낭패를 본 학생들은 특별한 사례(약 10%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입 농사를 망치는 사례를 자주 보게 된다. 특히 전국 학생들의 성적이 가늠되는 3월 12일 모의고사는 정말 중요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 방학 동안 선행했던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국어 모의고사는 정해진 범위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선행 공부를 했느냐에 따라 성패가 극명하게 나누어진다.
영·수 위주로만 공부한 고1 학생들은 3월 국어 모의고사를 치르게 되면 상당히 당황하게 된다. 중학교 내신과 전혀 다른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이다. 중학생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점수와 등급을 받고 충격에 빠져 국포자(국어 포기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고2·고3 학생들은 국어가 결코 쉽게 정복되지 않는 과목이라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1~2등급을 확보하고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하위권에서 1등급으로 급 향상된 학생의 사례를 통해 국어 대박 만점 비법을 전수(?)하고자 한다.
성공 비법1-두려움
한수빈 학생은 현재 국풍2000에서 매주 실시하고 있는 고3 모의고사에서 1~3위 안에 꼽는 최상위권이다. 그러나 작년 6월 모평 성적은 50~60점대의 하위권이었다. 현 고3 전체 평균이 87~88점이기 때문에 국풍2000 학원에서 50~60점은 전체 꼴찌나 마찬가지 점수이다. 그런데 학원에 입학해서 6개월 만에 최상위권 학생이 된 가장 큰 원인은 두려움이다. 영·수 만 치중하다 보니 국어는 바닥 등급이고 문과에서 5~6등급의 성적으로 대학을 가기 힘들다는 두려움이 공부를 하게 한 일차적인 원동력이었다. 매주 1:1클리닉을 통해 약점을 찾아주고 그 약점을 보완할 새로운 과제를 주고 그 다음 주에 다시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고 다시 약점 찾는 것을 반복해 주었다. 그런데도 3개월 이상은 성적이 변화가 없었다. 어머니도 그렇고 학생 본인도 지쳐 가고 있었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했다.
성공 비법2-학습 멘토링
국어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는‘해도 안 오르고 안 해도 안 떨어지고’라는 원칙이 적용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하면 반드시 오른다. 단,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점수는 분명하게 차이가 나게 된다. 국어 성적 향상의 가장 중요한 비법은 학습 멘토링이다.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 내려 주고 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선생님이 계시다면 국어 점수는 100% 향상된다. 한수빈 학생의 슬픈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바쁜 와중에도 1:1 클리닉을 몇 차례 직접 해 주었다. 그 당시 좌절 모드에 빠진 한수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었다. 눈을 직접 바라보지도 못 하고 죄스러워하는 수빈에게 과할 정도로 칭찬을 많이 해 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점수는 나오지 않고 있었다.
성공 비법3-열정과 의지
2학기 중간에서도 빛을 발하지 못하던 수빈양이 11월 모의고사에서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고 2학기 기말에서는 좋은 점수가 나왔다. 그 이후 모의고사에서는 점수가 급상승하기 시작해서 2월 모의고사에서는 최상위권이 되었다. 성적이 급상승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학적인 통계로 3개월 간 목표를 정해서 최선을 다해도 그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감으 느끼게 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좀 더 노력하면 6개월이 지나고는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수빈이 학생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기 때문에 최상위권이 될 수 있었다.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1등급은 결코 불가능한 목표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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