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갤러리 카페 ‘아이노스’

느릅나무가구와 커피향이 어우러진 이색카페

지역내일 2014-07-15



파주 심학산 아래 롯데아울렛 근처에 위치한 카페 ‘아이노스(AINOS)’는 지난 해 9월 문을 연 곳으로 나무와 유리로 지어진 독특한 외관이 예쁜 공간으로 입소문이 났다. 이곳은 이영희 대표와 두 아들 유채훈(커피 담당), 유종훈(푸드 담당) 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내부로 들어서면 왼쪽에는 카페가 오른쪽엔 느릅나무 고재가구갤러리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카페는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빈티지한 소품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현대적인 멋을 풍긴다면 2층은 고재가구로 꾸며져 사랑방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느릅나무가구갤러리에는 고재와 도자기 소품, 찻잔과 그릇, 패브릭을 전시해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커피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아이노스 이영희 대표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전문성을 갖춘 바리스타와 쉐프가 되기 위해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오래 했다. 그래서 아이노스를 오픈하면서 가족들이 바리스타와 셰프로 함께 참여하게 됐고, 느릅나무 갤러리는 이 사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고재가구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마련한 공간”이라고 한다. 느릅나무 가구들은 엄선된 느릅나무고재만을 사용해 못을 사용하지 않고 이음과 맞춤으로 수작업해 원목 고유의 느낌이 더 살아있다. 이 대표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고재의 한계를 넘어 어느 공간에나 부담 없이 어울리고 테이블이나 식탁에 서랍을 넣는 등 디자인과 실용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고재가구를 만날 수 있다”고. 또 주방이 오픈되어 있는 카페에서 제공하는 화덕피자와 파스타 등 모든 메뉴는 차별화된 레시피로 전문 셰프가 직접 만들고, 설탕은 줄이고 화학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는 질 좋은 원두로 직접 로스팅하고, 원두는 판매도 한다.
100년 넘은 느릅나무 특유의 단단함과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고재가구와 이영희 대표가 오랫동안 수집했다는 빈티지 소품,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향 좋은 커피~ 아이노스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해질 무렵 야외의 벤치에서 바라보는 석양을 놓치지 마시길. 잔디가 예쁜 야외공간은 파고라, 벤치, 그네 등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은 곳이다. www.cafeainos.com



위치: 파주시 서패동 243-6
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 031-94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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