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를 이용한 비수술적 안면윤곽술

지역내일 2014-07-23

진료실에 이런저런 문제로 미용 상담을 원하는 4-50대의 가장 눈에 띄는 문제점은 대개 눈 밑이 꺼지면서 시작되는 볼륨 감소에 의한 노화현상인데 정작 본인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얼굴 윤곽의 변화는 눈 밑을 포함해 중안면(mid-face)의 꺼짐으로 시작되는데 더 노화가 진행되면 아래로 이동하여 팔자 주름이 깊어지고 입 꼬리가 처지며 턱 선이 무너지는 하안면의 변화로 진행한다.
 이러한 노화로 인한 연부 조직의 변화는 성형외과에서 뼈를 깎거나 하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보다는 자가지방 이식술과 필러 볼륨 증가술 같은 비수술적 시술을 하게 되는데, 최근 필러 제품의 품질 개선 및 가격 하락으로 시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 없는 필러를 이용하는 것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의 특징은 중안면인 앞광대와 옆광대가 넓고 큰 것으로 인상을 강하고 억새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수술적 방법인 광대축소술로 교정하지만 오히려 더 넓적해 보이고 생기 없어 보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이 아닌 필러를 이용한 연부조직 증강술이 적합하다 볼 수 있겠다. 앞광대 필러 시술은 중안면에 볼륨을 더해주는 방법으로 편평하고 쾡해 보이는 부분을 필러로 교정하여 얼굴을 전체적으로 균형 잡히고 입체적인 얼굴로 만들 수 있어 5-10년은 젊게 만드는 대표적인 동안만들기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의 윤곽을 결정하는 여러 부위 중 관자놀이는 약간만 채워도 얼굴의 전반적인 쾡한 인상을 없애주며 광대를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다. 하지만 이 부위는 신경과 혈관이 있어 보다 섬세한 시술이 필요하다.
다크써클 중 눈 밑 지방층의 감소로 생기는 타입은 약간의 필러 보충만으로도 드라마틱한 호전을 보일 수 있으니 전문의와의 상담을 추천 드린다.
필러 시술에 대해 공포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간혹 있는데 눈 밑과 중안면의 필러를 통한 볼륨의 보충은 가장 가는 31G 주사기를 사용하기에 국소 마취 없이도 별 통증 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으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방법이다.


주현중
하얀제이피부과
주현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