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승현과 고양시 청소년들 아람누리

‘뉴 몬스터-괴물이야기’ 예술벽화 협업

지역내일 2014-10-24



백마고 1학년 7반 이윤석 / 고양동산고 1학년 8반 정수현
고양국제고 1학년 6반 장세현 / 이승현 작가 일산서구 주엽2동 문촌마을 706동 1401호




고양문화재단이 10월 11일부터 2015년 1월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여는 ‘뉴 몬스터-괴물이야기’ 전시에 고양시 청소년들이 참여해 작업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주요 작가들이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괴물을 재해석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참여 작가인 이승현 작가와 협업한 10여 명의 청소년들은 아람미술관 로비 상설전시장 공간에 예술벽화를 만들었다.
이번 예술벽화 협업은 자원봉사로 작업에 참여할 청소년들 중 미술학도의 꿈을 가진 이들을 선발해 진행됐다.
이승현 작가는 “괴물 이미지에 대한 작업을 하다 보니 학생들 마음속에 한 가지 괴물이 있는 것 같았다. 기이하고 이상한 위협적이 뜻의 괴물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같지 않은 자신만의 특성 기질이라 느꼈고 마치 열 명의 괴물들과 함께 작업한 느낌”이라며 유쾌하게 소감을 말했다.
작업에 참여한 고양국제고 장세현 양은 “사람들이랑 너무 오래 있어서 나만의 시간을 갖지 못할 때나 다른 사람이 혼자만의 시간을 방해할 때 폭발하는데 그럴 때 만난 내 안의 괴물에서 끄집어 내 작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고양동산고 1학년 정수현 양은 “내 키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는 건 처음이었다. 평소 부정적인 성격이어서 괴물을 그리는 것이 쉬웠다. 평소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내 그림을 보게 되니 집에서 그리는 것과 다른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백마고 1학년 이윤석 군은 “작가님이 처음 작업 시작할 때 ‘너희가 어질러놓으면 내가 청소 할테니 마음껏 그려라’ 하셔서 부담 없이 그렸다. 덕분에 특이한 괴물을 많이 그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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