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독자추천 장항동 ‘강동엽의 다오래육개장’

쌀쌀한 날엔 육개장 한 그릇으로 따숩게~!

지역내일 2014-10-31


 부쩍 쌀쌀해진 바람에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떠오르는 요즘이다. 강동엽의 다오래육개장을 추천한 양지마을의 김진숙 독자는 “친정 엄마가 육개장을 잘 끓여 주셨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뜻한 엄마의 맛이 더욱 그리워진다”며 “강동엽의 다오래육개장은 엄마가 끓여주시던 바로 그 맛이어서 자주 찾는다”고 전했다. 그는 또 “육개장에는 고사리와 대파 등 채소도 많이 들어가 맛뿐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좋다. 다오래육개장은 국물이 많이 맵지 않고 적당히 얼큰해 아이들도 잘 먹는다”고 덧붙였다.
 강동엽의 다오래육개장은 주인장의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맛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양지와 사골로 고아 우려낸 육수에 대파와 고사리 등을 듬뿍 넣고 끓인 육개장은 깔끔함과 진한 풍미를 담아냈다. 특히 주재료인 대파의 효능에 대해 본초강목에서는 해독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오래 끊이는 것보다 단시간 끓여내는 것이 효능이 높다 했다. 다오래육개장은 정성껏 우려낸 육수에 주문 즉시 대파 등을 듬뿍 넣어 끊여 내 깊은 국물맛과 함께 시원한 대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이곳의 육개장은 세수 대야만한 큼지막한 사발에 나와 푸짐한 인심까지 느끼게 한다.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식감을 좋아하는 이라면 양육개장을 주문하면 좋을 듯. 양육개장에는 소의 양이 들어있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함께 얼큰한 육개장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다오래육개장에서는 또 면이나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한 메뉴로 육개장 국물을 이용한 육칼국수와 육수제비를 내놓고 있다. 둘 다 흔히 볼 수 없는 메뉴로 칼국수나 수제비를 넣어 먹는 육개장이 별미다. 육수제비는 직접 반죽해 숙성시킨 수제비가 들어간다.
 여러 명이 좀 더 뜨끈하고 푸짐하게 즐기고 싶다면 고기와 갖은 채소를 넣고 진한 사골 국물로 끓여 먹는 다오래전골을 시키는 것도 좋다. 다오래육개장에서는 이 밖에 쫄깃한 소의 양을 부추와 맛있게 볶아 입맛 당기게 하는 양볶음, 매운 음식과 궁합이 딱인 고소한 녹두전도 선보이고 있다. 



메뉴 육개장 양육개장 육칼국수 육수제비 전골 녹두전 양볶음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65(라페스타 D동 2층)
영업시간 오전 10~오후 10시
주차 3시간 무료
문의 031-907-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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