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가 주민센터 작품전시회와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례발표회를 각동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심곡1동 등 10개 주민자치센터의 사군자, 미술, 수예, 서예, 케이넥스, 꽃꽂이 등 6개 분야 11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작품 심사는 한국예총에서 추천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절차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그 결과 최고상인 최우수상은 중동주민자치센터의 ‘서예와 케이넥스 블록’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심곡1동 ‘사군자’와 역곡1동 ‘서예와 그림’이, 장려상은 도당동 ‘수예’, 상2동 ‘서예’, 상3동 ‘수채화’작품이 각각 차지했다.
구청 진달래홀에서는 올 한해 1년 동안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의 결실인 2014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례발표회가 열렸다. 발표에서는 심곡1동 주민자치센터 등 8개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했다. 수상은 최우수 부문에는 ‘HAPPY 상1동! 나와 이웃이 함께하는 마을’주제로 발표한 상1동주민자치센터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약대동과 춘의동이, 장려상은 심곡1동, 역곡2동, 상동, 상2동, 상3동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전주시 서학동 예술마을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단체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마을만들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공모사업, 입체적 시범마을, 시민계획단, 게릴라 가드너 등 마을만들기 사업 주체별 사업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마을만들기 사례지로는 이형로 예술마을 촌장의 안내로 전주 예술마을을 방문하고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 사례지인 노송동과 예술마을 서학동을 답사했다. 또한 참여단체별 마을만들기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만들기팀에서는 2014년 마을만들기 주요사업과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주민 공모사업 참여 팀으로는 수수소소, 덕유사회복지관, 마을 콕 3개 팀이 참석하여 공모사업 추진배경과 진행과정에 대하여 설명했다. 그밖에 부천문화재단 등 5개 단체에서 단체 소개와 함께 핵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따라, 올해에는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입체적 시범마을 선정 및 마을계획 수립·추진, 시민계획단 워크숍 및 시민 원탁 토론회 개최, 주민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한 11개 단체 지원,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학교 운영, 원도심 지역 게릴라 가드닝 등을 열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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