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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대책과 재테크 자격증을 위한 ‘랜드스쿨 부천본원’ 사람과 건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공인중개사사무실. 공인중개사의 역할은 주거와 사업은 물론 재테크와 부동산컨설팅 등으로 그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따라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희망자는 늘고 있지만 합격을 위한 까다로운 좁은 문을 뚫기 위한 전략은 남달라야 한다.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해온 공인중개사 자격증 훈련기관 랜드스쿨로부터 공인중개업 전망과 자격증 취득 노하우를 들어본다. < 성장 활력 높아질 전망 ‘국내 경제’경제흐름과 가장 밀접한 직종이 공인중개업이다. 우리 경제의 성장활력은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9월 LG경제연구원이 밝힌 2015 경제전망에 따르면,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호전되면서 우리 수출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경제성장률은 올해 3.7%에서 내년 3.96%로 소폭 증가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가계소득 확대를 위한 세제개혁, 소비활성화를 위한 세제혜택, 각종 규제완화로 부동산경기도 다소 살아나면서 자산 가격에도 영향 받는 내구재 소비도 호전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KB부동산시장에 따르면, 특히 건설투자와 부동산 경기는 상승세와 가격 모두 상승세를 띤다는 분석이다. 주택시장 부양정책과 주택가격에 대한 기대심리 개선으로 건설투자 호조와 관련부문의 고용 창출도 이를 뒷받침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의 역할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랜드스쿨 부천본원 전상인 원장은 “여기에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로 주택매매시장에도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전세 수요의 매매수요 전환 가능성과 신규주택 공급물량 회복세 등으로 부동산관련 시장이 개선될 추세”라고 말했다. < 왜 2015년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꼭 따야 하는 시기인가부동산 시장 회복세와 더불어 경기흐름 활력에 힘입어 공인중개사의 역할도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한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전문 중개와 컨설팅을 위해 필수적인 자격증이다.공인중개사 자격증은 평생 유지되며, 합법적인 부동산 중개인이 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이제는 과거 복덕방 개념에서 벗어나 기본적인 중개는 물론 경매 및 공매대행업부터 공장전문, 농지와 임야 전문, 기업전문, 공공기관전문, 외국기업전문까지 중개형태가 전문화 세분화 되고 부동산 개발컨설팅, 분양, 관리신탁 등 자산관리상담 역할까지로 넓어지고 있다.여기에 직업 특성상 노후대책 마련은 물론 수험생의 30%가 넘을 만큼 여성 적합 직업으로도 선호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일찌감치 공인중개업에 뛰어든 젊은 중개사들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문중개 분야의 취업을 노리는 젊은 층의 도전이 눈에 뛰게 늘어난 것도 중개사 시장의 변화이다.전 원장은 “공인중개사법 제정으로 2016부터는 수습제도가 도입되는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해광 회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 ~ 2년의 수습기간을 언급하였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해도 종전과 달리 바로 개업할 수 없고 약 2년 내외의 수습기간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따라서 그 전에 2015년 10월에 시험을 통과해야 개업과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성실한 수업과 꼼꼼한 복습이 자격증 취득의 지름길공인중개사 자격증취득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다. 민법은 물론 부동산 관련 법 등 5개 과목을 2차에 걸친 시험에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많은 지원생들이 시작을 합격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중도포기하거나 불합격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전 원장은 “학원 강의를 다 들었다고 내용을 모두 이해하는 경우는 드물다. 적중률 높은 강의도 중요하지만, 수험생들은 수업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는 복습과정을 병행해야 합격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랜드스쿨 부천본원에서는 입체적 이론 강의를 통한 적중률 높은 수업과 기출문제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수험생들에게 전 과목을 비중 있게 다루도록 학습 지원은 물론 시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합격의 문을 통과하고 있다.문의:032-325-555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랜드스쿨로부터 들어보는 공인중개사 더 자세히 알기*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가능 연령-제한없음(최연소 합격자 16세, 최고령 합격자 75세)* 중개인의 역할 범위-아파트중개부터 농토, 상가, 임야, 외국인 등 전문화 추세* 제2의 직장-빠른 퇴직과 조기정년 등으로 노후 일자리 역할* 평생일자리-청년취업난 심화 속에서 고졸출신 합격자 증가 추세* 여성 적합 직종-중개역할 자체가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장점이며, 주부 창업과 재취업으로 선호됨* 자격취득과정-시험은 연1회 10월 말* 랜드스쿨 수업- 일 4시간 기준 주 6일 수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목·허리 디스크,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 어느 날부터인가 팔과 다리가 저린다거나, 조금만 걸어도 다리에 통증이 온다면 디스크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경추 요추 등 척추 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5년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무릅나무한의원 은희영 원장은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숙이고 다닐 경우 목의 정상적인 C자형 커브가 사라지고 어깨가 움츠러들게 되며 목의 근육들이 긴장하게 되어 약해진다. 또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컴퓨터와 공부를 할 경우 허리의 정상적인 S자 만곡이 사라져 허리디스크의 위험이 증가한다”며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은 척추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침마다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리다면 척추 디스크 의심해 보아야 허리 디스크는 허리뼈를 보호하고 지탱하는 주변 인대와 근육 등의 조직 손상으로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튀어나오면서 발생한다.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면 결과적으로 신경을 눌러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리며 아침마다 무겁고 뻣뻣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퇴행성디스크로 발전해 허리힘이 서서히 빠지면서 앞으로 굽는 척추관 협착증이 되기도 한다. 척추관 협착증에 이르면 다리 신경 조직이 압박을 받아 힘이 빠지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와 허리에 통증이 나타난다.은 원장은 “디스크 탈출이나 협착을 초래하는 것은 요추 4·5번과 주변 조직이다. 이 부위의 뼈를 둘러싼 인대와 힘줄, 근육 등을 재건·재생시키는 포괄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며 “뼈가 손상되었다고 해서 그 뼈만을 치료하려는 것은 인체의 유기적 결합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뼈의 손상 이면에는 근육 손상이 존재하며 근육과 인대, 힘줄 등이 망가지면서 뼈가 지탱할 힘을 잃게 된 것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뼈와 연골 치료를 할 경우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쉽게 재발하게 된다. 무릅나무한의원의 척추질환 프로그램무릅나무한의원은 디스크의 근본 치료를 위해 한약과 침 치료, 봉침, 약침, 추나요법 등을 병행한다. 먼저 질환이 생기면 염증이나 부종이 올 수 있는데 한약은 이를 가라앉혀 주고 척추와 근육, 인대를 강화시켜 준다. 이어 뼈를 밀고 당겨서 수기로 바로잡아 주는 추나요법을 통해 일자목과 골반·허리의 틀어짐을 바로잡아 주며 봉침과 약침을 이용해 염증을 제거해 준다. 침 치료는 근육과 인대가 뭉치고 어혈이 생긴 경우 기혈 순환을 도와주는데 효과적이다은 원장은 “디스크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쉽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신경을 눌러서 대소변 장애가 있다거나 발을 제대로 들지 못하는 풋드롭 증상, 통증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경우 등 수술 적응증 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한방치료가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착증으로 고생하던 80대 어르신의 경우에도 6개월 여 치료 후 증상이 좋아진 사례가 있다”며 “치료 의지와 바른 생활습관이 뒷받침 된다면 수술 없이 한방 치료만으로 충분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은희영 원장이 권하는 척추에 좋은 생활습관- 스마트폰 사용시 과도하게 목을 숙이지 않으며 틈틈이 목 스트레칭을 해 준다.-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않고 허리를 바르게 펴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준다. - 걸을 때는 이중 턱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머리를 뒤로 빼고 허리를 바르게 펴고 걷는다.- 낮은 베개를 사용한다.-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근육을 튼튼히 하고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도록 관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정리수납봉사로 최우수프로그램 선정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정리수납전문봉사활동 ‘다듬GO, 보듬GO’가 안전행정부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및 경기도자원봉사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정리수납봉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부천지역의 독거어르신, 장애인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에서 진행되었다.정리수납봉사는 낙후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안의 물품들을 정리수납하고 가정환경 개선에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멘토링 활동이다.진행은 50~60대 연령의 부천시민 33명에 의해 정리수납 전문교육 이수 후 각 동별로 배치되어 활동했다. 대상 가정은 부천시무한돌봄센터,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등에서 추천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부천교육지원청, 하브루타 토론수업 연수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3일 부천부곡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논쟁중심의 하브루타 토론수업’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생중심수업 실천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270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성수용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교육 패러다임은 기존에 정해진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교육을 넘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며 “때문에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가는 교육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창의성을 계발하고 소통하고 설득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벨상 30%, 최고의 공부 하브루타! 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는 “우리의 교육이 하나의 정답과 지식, 듣는 교육, 성적을 중시하는 것에서 다양한 해답과 지혜, 묻는 교육, 실력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으로 이런 토론수업을 진행하면 학생들이 다양한 견해, 다양한 관점, 다양한 시각을 갖게 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우리 아이 감성 깨우는 모래예술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샌드아트. 모래를 이용한 색다른 예술장르로 손이 주는 사실감과 모래의 친숙감, 빛이 전하는 신비로움이 매력이다.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오는 11월 16일 일요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환상의 샌드 아트쇼’ 공연을 개최한다.‘샌드아트’는 모래를 이용해 그림판에 그림을 그리면 카메라와 대형 화면에 음악과 함께 영상이 비춰지는 퍼포먼스로, 이번 공연에서는 샌드아트와 동화구연을 결합한 참신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과 부모 등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120명까지 선착순 입장 마감한다.부천시립상동도서관 관계자는 “모래로 그려내는 창작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깊어가는 가을 예술적 감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는 지난 11월 6일 1학년 어린이 184명을 대상으로 ‘빛과 모래의 아름다운 향연’을 주제로 문화예술적 감성과 진로교육을 연계한 모래예술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개 팀으로 나눠 최은준(노을 샌드아트센터)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모래예술 체험학습은 강당에서 ‘미연이의 동화 속 여행’이라는 스토리텔링 공연 관람을 한 뒤, 샌드아트에 직접 참가해 모래와 빛으로 멋진 이야기를 만들게 해서 어린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숲 속 곤충과 동물을 표현해 보고, ‘우주 속 탐험’, ‘바다 속 이야기’ 등을 주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펼쳤다. 특히, 각 반별 체험프로그램에 사용된 소재는 염색이나 화약약품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모래로 준비됐으며, 모둠별로 준비된 모래상자 박스에 자신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한 샌드아트 작품을 연출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양키캔들 부천 중동점, “직장인과 수험생들을 위한 할인 행사 진행” 양키캔들 부천 중동점은 11월 한 달간 수험생들과 직장인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하우스워머 자캔들 ‘온 탭(On tap)’, ‘카모플라쥬(Camouflage)’, ‘네잎클로버(Lucky Shamrock)’ 3종을 비롯, 심지 없는 태우는 향초인 ‘타트 왁스’ 전 상품과 ‘타트 버너’ 3종, 그리고 생활공간 곳곳에 사용할 수 있는 ‘티라이트’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 판매한다.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민트 계열 ‘유칼립투스(Eucalyptus)’,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 도움을 주는 ‘블랙체리(Black Cherry)’, 컨디션 조절을 위한 숙면 유도용 ‘프렌치 라벤더(French Lavender)’ 타트 왁스와 티라이트는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잘 어울리는 향이다.양키캔들은 4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향초 전문 브랜드로 미국 향초시장 점유율 47%를 차지하고 있다, 또 미국 FDA가 승인한 식용등급의 왁스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100% 면심지를 사용해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양키캔들 부천 중동점은 부천 시청역 5번 출구를 나오면 만날 수 있다.문의 032-325-0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3
- 3대가 함께 하는 특별한 나들이 부천종합운동장 내 자리한 부천교육박물관은 아이보다 엄마와 아빠가 더 좋아할 법한 공간이다. 아니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같은 주제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기도 하다. 근대부터 현대까지 교육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어 어릴 적 추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세대를 넘어 3대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는 교육박물관으로 가족나들이를 떠나보자. 근대부터 현대까지 교육변천사 망라해 부천교육박물관은 지난 2003년 개관한 유서 깊은 곳으로 교육과 관련된 총 5천 여 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전시품은 교과서, 참고서, 공책, 학용품, 학생잡지 등 다양한 교육관련 자료다. 또, 각종 성적표와 상장, 앨범 등은 물론 각종 과학 실험자료, 교사수첩, 일기장, 학생잡지 등도 전시돼 있어 옛 추억이 고스란히 살아난다. 덕분에 한국 교육의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나아가 한국 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가늠할 수 있는 길잡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1970년대 교실을 재현해 놓은 코너다. 한 가운데 커다란 난로가 자리한 낯선 풍경에 아이들의 눈동자가 커진다. 교실 뒤편의 환경미화 모습과 시간표 등도 아이들에게는 재밌는 볼거리다. 아이들은 지금의 교실 모습과 비교하며 예전 부모님 세대의 학교 모습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외에도 부모 세대가 함께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먹 거리, 교복, 명찰과 곤봉, 졸업장, 성적표 등을 전시해 부모에게는 아련한 옛 감성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물한다. 특히, 부모 세대가 어릴 적 가지고 놀았던 아톰 인형과 못난이 인형을 비롯해 그 시절 추억의 장난감도 함께 전시돼 있다. 또 조선시대 서당 모습을 재현한 코너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공자의 논어 목판본, 한문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주해천자문’, 정약용이 지은 한자 익힘서인 ‘아학’, ‘동몽선습’ 원본 등의 진귀한 고서와 ‘간호교과서’, ‘남녀육아신법’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근대 의학 및 육아 관련 서적 등이 전시돼 있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관람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이며, 명절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풍성한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것도 부천 교육박물관의 특징이다. 가장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은 ‘놀며 배우는 세시풍속’으로 이는 우리나라 명절과 24절기의 풍속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맞는 놀 거리와 먹 거리를 연계해 부담 없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1, 3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오는 5월 18일에는 놀 거리로는 그림자 이야기와 만석중 놀이, 먹을거리로는 약과 먹기가 열릴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1일과 15일에는 사계절에 두루 쓰는 부채 만들기와 수단 먹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각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재료비는 1인당 3000원이다. 또한 매월 1, 3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독서교육전문가가 제안하는 ‘詩(시)가 있는 박물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는 유아기부터 각종 영상매체에 노출돼 있는 아이들에게 서정적이면서 유머와 위트가 담긴 동시와 함께 하는 활동으로 나만의 시화집을 만드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첫째 주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셋째 주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3000원이다. 이외에도 오는 7월 19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나나展 – 나, 나를 전시하다’가 진행중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나展 – 나, 나를 전시하다’는 청소년들과 함께 ‘자아’와 ‘진로’를 탐색해가는 융합형 창의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박물관의 전시실과 전시물을 기반으로 학습자가 ‘나’를 알고, 더불어 ‘나’를 주제로 하는 ‘전시’에 대한 일련의 학습과정을 통해 박물관 직업 세계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한편 5월 28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학예사가 소개하는 유물 이야기’가 마련된다. 추억의 놀이기구 이야기와 종경도 주사위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32-661-128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국과 찌개 테이크아웃 전문점 ‘쿡 1015’ 맞벌이를 하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때가 있다. 힘든 직장생활 탓에 일주일에 두세 번 습관적으로 외식을 하다 보면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아지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되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용보다 더 큰 문제는 식당 음식은 화학조미료를 많이 쓰기 때문에 가족 건강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럴 때 대안으로 이용하기 좋은 곳이 바로 ‘쿡 1015’다. 국과 찌개 등 한식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쿡 1015는 10분에서 15분 정도만 조리하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간편 음식을 취급하는 매장이다. 가장 좋은 점은 매장에서 직접 모든 식재료를 다듬어 손질하고, 양념장과 육수까지 개별 포장돼 있어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별도의 준비나 노력이 필요 없어 누구든 손쉽게 할 수 있다. 또, 두부나 조개류 등의 재료 역시 별도로 포장돼 있어 개인의 기호에 따라 넣고 빼고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육수를 다시마, 건새우, 멸치, 무, 양파, 대파 등으로 국물을 내 건강식으로 만들었으며, 집에서 한 엄마의 손맛을 되살렸다. 또한, 식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생기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식구가 적으면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많을 만큼 식구가 많지 않은 경우 더 적합하다. 또 당일 손질한 식재료인 만큼 더 신선한 상태에서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닭과 오리, 돼지고기 등 대표적인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며, 원산지 표시가 분명해 안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도 이익이다. 동일한 메뉴의 경우 밖에서 먹으면 2~3만 원 대 비용이 필요하지만 이곳에서 사서 집에서 끓여 먹으면 1/3 수준의 비용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 메뉴가 다양해 여러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같은 가장 한국적이고 기본적인 찌개 종류부터 고등어조림, 갈치조림,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곱창전골, 닭볶음탕, 동태찌개 등 맛내기 어려운 것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위치 : 부천시 원미구 상동 533-11문의 : 032-327-000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주부라서 더 좋은 ‘반찬 만들기’ 자원봉사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나면 주부에게 약간의 여유 시간이 생기게 된다. 그 동안 아이와 내 가족만 챙기던 것에서 벗어나 이웃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봉사도 해본 사람이 한다고 지금껏 봉사활동을 해 본 적도 없고 특별한 재능도 없다 보니 어떤 일부터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고 망설이게 된다. 난생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려는 주부라면 특기를 살려 살림과 관련된 일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손끝 야물고 살림 솜씨 좋은 주부라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십분 활용해 밑반찬 만들기 봉사 활동부터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 원미구 중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모여 장조림과 열무김치, 오징어채무침 등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또, 한라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한라마을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모두 65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반찬’을 함께 전달했다.중4동 새마을부녀회 김명희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으로 우리 이웃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중4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오정구 원종2동 새마을부녀회 역시 관내 홀몸어르신 40세대에 열무김치, 취나물, 멸치조림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집집마다 전달했다.원종2동 새마을부녀회원은 관내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담소를 나누는 등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원종2동 새마을부녀회 오재숙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혼자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데 이렇게 반찬을 받으시면서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원종2동 이자원 동장은 “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홀로계신 어르신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부녀회에 감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부라면 각 동 주민자치센터나 부천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부천 행복한 마을 어디? 원미구가 주민센터 작품전시회와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례발표회를 각동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심곡1동 등 10개 주민자치센터의 사군자, 미술, 수예, 서예, 케이넥스, 꽃꽂이 등 6개 분야 11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작품 심사는 한국예총에서 추천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절차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그 결과 최고상인 최우수상은 중동주민자치센터의 ‘서예와 케이넥스 블록’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심곡1동 ‘사군자’와 역곡1동 ‘서예와 그림’이, 장려상은 도당동 ‘수예’, 상2동 ‘서예’, 상3동 ‘수채화’작품이 각각 차지했다. 구청 진달래홀에서는 올 한해 1년 동안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의 결실인 2014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례발표회가 열렸다. 발표에서는 심곡1동 주민자치센터 등 8개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했다. 수상은 최우수 부문에는 ‘HAPPY 상1동! 나와 이웃이 함께하는 마을’주제로 발표한 상1동주민자치센터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약대동과 춘의동이, 장려상은 심곡1동, 역곡2동, 상동, 상2동, 상3동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전주시 서학동 예술마을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단체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마을만들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공모사업, 입체적 시범마을, 시민계획단, 게릴라 가드너 등 마을만들기 사업 주체별 사업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마을만들기 사례지로는 이형로 예술마을 촌장의 안내로 전주 예술마을을 방문하고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 사례지인 노송동과 예술마을 서학동을 답사했다. 또한 참여단체별 마을만들기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만들기팀에서는 2014년 마을만들기 주요사업과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주민 공모사업 참여 팀으로는 수수소소, 덕유사회복지관, 마을 콕 3개 팀이 참석하여 공모사업 추진배경과 진행과정에 대하여 설명했다. 그밖에 부천문화재단 등 5개 단체에서 단체 소개와 함께 핵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따라, 올해에는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입체적 시범마을 선정 및 마을계획 수립·추진, 시민계획단 워크숍 및 시민 원탁 토론회 개최, 주민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한 11개 단체 지원,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학교 운영, 원도심 지역 게릴라 가드닝 등을 열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