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도서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 특히 수십권씩 하는 아동전집류는 그 부담이 더하다고. 그렇다고 유아동기 지적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책들을 안 볼 수도 없는 일이다. 이럴 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중고서점이 있다. 딱따구리 서적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현금매입 한다. 무거운 전집류를 들고 다니기 어려운 주부들에 대한 배려다. 모든 출판전집 및 학습만화, 단행본 등을 취급하며 평일 저녁은 물론 토요일에도 방문 가능하다고 한다.
딱따구리 서적의 김영범 대표는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즉흥적, 감각적 매체의 발달로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등의 소식을 접하면 안타깝다. 좋은 책들의 중고거래가 활성화돼 부담은 줄이고, 좋은 책과 정보들이 공유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 010-9600-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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