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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중3에게 최적인 1월 교환학생 프로그램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됐다. 중3 학생들의 경우,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지금부터 뭘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하고 머릿속이 복잡해졌을 수 있고, 올해 고등학교 입학한 학생들은 중학교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입시에 대한 부담, 경쟁 그리고 공부의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여러 과목 중에서도 특히 영어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도 단기적으로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더 나아가 수능영어는 물론이거니와, 영어특기자 전형과 같은 다양한 수시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읽기와 듣기만이 아니라 말하기까지 잘해야 하는데, 학교수업과 영어학원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다고 방학 때마다 가는 캠프로는 이러한 부족함이 채워지지 않고, 유학을 계획하기에는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에게 미국 공립고등학교 교환학생프로그램은 제격이다. 교환학생프로그램은 미국무성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3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문화교류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중·고등학생이 모여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영어와 더불어 미국문화도 배울 수 있으니 영어공부에 있어 이 보다 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국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미국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공립고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제대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아무리 열심히 학원을 다니고 과외를 해도 24시간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특별히 1월에 출발하는 프로그램은 현재 중3 학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아직 고등학교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1년 동안 미국에 가서 확실히 영어를 잡고 돌아와서, 새로운 마음으로 고등학교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환학생은 8월에 출발하는 경우가 많지만 큰 재단은 1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도 있으며, 이 또한 1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부지런히 알아보면 내 아이의 영어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미 국무성 산하의 교환학생 재단 중 가장 큰 EF 재단에서는 2015년 1월 출발을 위한 교환학생을 이번 8월 말까지 선발한다. EF교환학생재단 한국지사 서희진 팀장 문의 (02)6959-27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우리 아이 공부, 과연 집중력이 해법인가? 공부 잘하고 못하는 아이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물론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결국 ‘학습정서’와 ‘집중력’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두 가지 능력을 향상시켜 공부를 잘할 수 있게 할까? 많은 부모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3호선 양재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힙스 학습능력발달AT(원장 김홍림)’를 찾았다. 학생들의 최대 고민 “집중이 안돼요”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한 A군(고1)의 성적은 4~5등급에 머물고 있는데, 매일 밤 11시까지 공부를 한 B군(고1)의 성적은 항상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 두 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결론적으로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 했는가’로 평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공부하는 내내 온갖 잡념이 난무하고 좀이 쑤셔 집중하지 못한 A군은 6시간을 꼬박 공부해도 정작 집중력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반면 집중력이 뛰어난 B군은 3시간을 공부해도 6시간 이상을 공부한 A군보다 훨씬 높은 학습효과를 얻은 것이다. 13년 동안 학생들의 학습정서와 집중력 심리상담을 전문으로 해온 힙스 학습능력발달AT 김홍림 원장은 대학입시 전문기숙학원에서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심리상담’을 직접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말한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때 집중이 안 된다. 잡념이 많다, 주위환경에 신경이 쓰인다. 멍~ 때린다. 등 집중력 문제가 가장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습스트레스 때문에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했던 학생들은 정작 병원 약을 먹어도 병이 낫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은 학습 스트레스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환경적 심리적 요인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를 씻어내어 학습정서와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고도 집중력훈련을 통하여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한다면 공부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고 한다. 집중력 떨어지는 이유, 대부분 부모 탓 학습정서와 동기유발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 대부분은 가정 정서환경과 부모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등 심리적인 불안과 불만의 산물에서 비롯됐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김 원장은 “자식 교육은 기획이다. 부모의 기분이나 성향대로 행동하는 것을 교육이라고 말할 수 없다.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교감해야 한다. 자녀를 내 맘대로 하려는 소유 원칙을 버려라, 이거하라 저거하라 윽박지르며 폭언 폭행 등 감정적으로 대립하지 말고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되 오랜 친구처럼 단점은 보완하여 감싸주고 장점은 장려하고 아이가 몸과 맘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의 선생님 이라는 사실을 실천해야 한다. 애써 가르치지 않아도 훌륭한 아이는 부모의 훌륭한 모습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공부뿐만 아니라 결코 내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울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힙스의 최면심리로 공부 스트레스 제거 김 원장은 “이전에 한 종합병원에서 강남권, 목동, 분당 등 교육특구 학생들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이 일어나는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 배가 아픈 경우는 60%, 그중 두통까지 있는 아이가 50%의 증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자녀의 문제는 부모가 자신의 성향으로 밀어붙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 부모는 자식교육에 있어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문제가 돌출되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 한다. 김홍림 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최면심리 상담을 통해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집중력이 향상된 많은 사례를 남긴 분으로 학부모 사이에 이미 많이 알려진 분이기도 하다.“힙스 에서는 최면심리치료를 통해 마음속에 내재 되어있는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제거하고 학습정서와 학습동기를 유발 시켜 고도집중훈련이 이뤄진다” 고 했다. 문의 02-711-7777, www.hyps.co.kr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영남대 학부생, SCI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영남대 학부생들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영남대 화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강민(24), 임영환(24) 씨. 김 강민 씨는 올해에만 2건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김 씨의 두 논문은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친환경적으로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연구다. 김 씨는 태양광을 이용해 물을 분해해서 수소를 얻는 광전기화학적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가시선 감응 촉매제를 개발하는 연구에 초점을 두고 있다.김 씨는 논문에서 가시선에 감응하는 다양한 황화물계 촉매제를 제조해 그 성능을 평가한 결과, 기존의 자외선 감응 촉매제인 금속산화물 반도체보다 수소 제조량이 증가함을 확인했다. 또한 다른 두 금속산화물의 결정체를 복합화해 사용할 경우 기존보다 더 나은 수소 생성 효율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김 씨의 논문은 상위 12.5%에 해당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포토에너지’(International Journal of Photoenergy, 영향력지수 2.663) 2014년 7월호에 게재됐으며, 또 한편의 관련 논문은 ‘저널 오브 나노사이언스 앤드 나노테크놀로지’(Journal of Nanoscience and Nanotechnology, 영향력지수 1.149) 2014년 12월호에 게재 예정이다. 임영환 씨는 차세대 에너지원 개발에 적용 가능한 나노소재 합성과 관련한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했다. 임 씨는 소재의 형태나 구조를 조절해 기존과는 다른 다양한 성능의 소재들을 개발하는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임 씨의 연구 논문은 학부 3학년이던 2013년 12월에 이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포토에너지’에 게재된 바 있으며, ‘파우더 테크놀로지’(Powder Technology, 영향력지수 2.024) 2014년 9월호에 후속 연구 논문이 추가로 게재될 예정이다.한편, 두 학생이 소속된 영남대 화학과 무기나노신소재 연구실(지도교수 강미숙)에서는 2014년에만 학부생들이 SCI급 논문 5편을 발표했고, ‘나노코리아 2013’ 우수발표상, ‘국제녹색기술 심포지엄(ISGMA 2013)’ 우수발표상 등 2013년 한해에만도 국내외에서 개최된 각종 학회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총 12개의 상을 받는 등 연구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화학공학회 주관으로 매년 대학원생 중 가장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유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대학원 촉매 연구상’을 2013년(이준성 석사)에 이어 2014년(이가영 석사)까지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5
- 예비중1 학생과 학부모님을 위한 중학교 준비가이드 등하교 시간 및 수업등교시간은 8시 30분 전후이지만, 9시 등교제를 실시하는 학교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학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교시간은 7교시일 경우, 종례를 포함하여 오후 4:30 전후입니다.중학교 과정은 한 교시의 수업시간이 45분이며, 하루 5~7교시의 수업을 합니다. 교과목은 모든 학교에서 동일하게 배우는 필수과목과 학교별로 선택하는 선택과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필수과목 :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 도덕, 기술, 가정, 체육, 음악, 미술- 선택과목 : 한문, 정보, 환경, 생활 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등), 보건, 진로 등 선생님의 역할담임 선생님은 조회, 종례를 진행하시고 학교와 가정의 행정적인 가교 역할을 하십니다. 하지만 더 중요하게는 담당 학급 학생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학교 및 청소년 시기에 생기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분입니다. 그렇기에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담임선생님의 지도에 잘 따름과 동시에 고민이 있을 시 담임선생님과 공유할 수 있도록 주지시켜주세요. 부모님들도 방문 또는 유선 상담 등을 통해 자녀의 교육 문제를 적극 상담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과목별 선생님은 담당 과목의 수업을 담당하십니다. 과목별 선생님의 특징에 따라 수업방식, 과제내용과 제출시기, 평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은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진학의 객관적 지표가 되는 시험파주는 아직 비평준화 지역으로 원하는 고등학교를 진학을 위해서는 내신이 기본적인 선발기준이 됩니다. 내신은 필기시험 점수와 수행평가 점수를 합쳐서 산출합니다. ① 지필고사 1년에 4회중간, 기말고사는 매 학기에 한 번씩 1년에 4회 시험을 봅니다. 학교마다 시험 기간이 다르지만, 일정한 시기에 시험을 보게 됩니다. 시험시기는 5월초에 1학기 중간고사, 7월초에 1학기 기말고사, 10월초에 2학기 중간고사, 12월초에 2학기 기말고사가 실시됩니다. ② 시험기간보통 3~4일에 걸쳐 하루에 2~3개의 과목씩 시험을 봅니다. 중간고사 때에는 주요 과목 위주로, 기말고사 때에는 예체능 과목까지 포함되어 시험 과목이 많아집니다. ③ OMR 답안지 작성시험지에 답을 적고 시험지를 제출하는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에서는 OMR 답안지에 답을 적고 답안지만 제출합니다. 서술형 문제의 답은 작성칸 안에 맞춤법, 영어 스펠링, 수학 기호 등을 정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④수행평가학습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부터 결과까지 선생님이 직접 관찰하여 학생의 능력을 판단하는 평가 방식입니다.비율은 주요 과목 30% 이상, 예체능 과목은 최대 70~80%까지 차지합니다. 특히 고교 입시의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는 수행평가 성적이 더 중요합니다.* 종류: 수업 참여형(수업시간 활동 참여과정 평가), 시험형(시험을 통한 학생 학습수준 평가), 과제형(과제 결과를 통한 평가) 교복 구입졸업할 때까지 입어야 하므로 넉넉한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겨울에는 동복 위에 코트나 패딩 등을 입을 수 있으며, 학교 복장규정에 따라 착용 가능한 겉옷의 종류가 정해져 있습니다. 등교 시, 선도부가 학교 정문에서 학교별 복장 규정에 따라 교복과 얼굴, 머리 등을 확인합니다. 예비중1 학부모 추천도서① 10대들의 사생활 (부모가 놓치고 있는 사춘기 자녀의 비밀) 데이비드 월시 지음 | 곽윤정 옮김 | 시공사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지게 되는 두 가지 의문 즉, 왜 10대들은 그렇게 행동하는지와 그렇다면 부모들이 10대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② 사춘기 쇼크 (중2병도 두렵지 않은 사춘기 연착륙 프로젝트) 이창욱 지음 | 맛있는책청소년들의 고민 상담 사례 2만여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고민들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심리학적, 교육적, 정서적 솔루션을 제시한다. ③ 마음을 챙기면 엄마 노릇이 편해진다 (스트레스 덜 받으며 사춘기 아이와 함께 사는 법) 이우경 지음 | 팜파스 | 2011년 08월 05일 출간성장통이 심한 아이 문제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갈등, 불안, 의심, 죄책감과 같은 고통에 시달리는 엄마들이 스스로를 위하고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④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 (아이의 사춘기가 두렵고 불안한 엄마를 위한 고민해결서) 강금주 지음 | 북클라우드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아이의 사춘기가 끝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며 아이를 더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아이가 보내는 사인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상길파주 아발론 어학원 대표문의 031-9474-222 *‘아발론 파주캠퍼스’에서는 80여 쪽 분량의 <예비중1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를 무료로 배포중이다. 아발론 파주캠퍼스를 방문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
- 자존감이 충만한 창의 인재를 육성한다 2011년 파주 운정신도시에 개교한 동패고등학교(교장 신봉식)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지역에서 선호하는 고교로 발전했다. 통상적으로 개교 첫해 입학생의 입시성과는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기대 이상의 우수한 입시성적을 거둬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동패고는 수준별 최적의 학습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 다양하고 풍부한 대입연계 프로그램과 따뜻한 인성교육, 그리고 학생의 일상을 배려한 쾌적한 학습환경 등으로 지역 내 선호도 높은 명문고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혁신학교로서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등의 면모는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짧은 역사에도 지역 선호학교로 빠르게 자리매김 동패고는 2011년 운정신도시에 개교한 학교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선호학교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최적의 학습환경과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입시성과가 있다. 동패고는 보통의 신설학교들이 그러하듯 개교 첫해에는 미달이 속출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렵게 모집해 출발한 학생들이 3년간 동패고의 학습 환경 안에서 높은 학력 신장을 보였고, 이러한 변화는 입시성과로도 이어져 첫해 졸업생부터 대학진학률 94%(정시 제외, 전문대 포함)기록을 비롯해 최상위권 대학을 포함한 4년제 수도권 대학 진학의 경우 수시로만 420명 중 120명(중복포함)이 합격하는 등 개교년도 입학생의 입시실적으로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여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로써 개교년도 입학생의 입시성적은 저조하다는 세간의 통념을 허물고, 대외적으로는 학교 자체 학습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교 측은 올 입시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패고는 해마다 우수한 인재들의 유입이 늘고 있는 추세로 학교 측은 학교 자체의 우수한 학습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시스템 등에 힘입어 앞으로의 입시성과는 더욱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입시 경쟁력 키우는 학력향상 학습프로그램 동패고에서는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양지학사’라는 학교 속 작은 독서실의 운영을 들 수 있다. 학생 개인의 학습열의, 담임 추천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고1~2학년을 대상으로 80명의 학생을 모집, 양지학사 안에서 심화학습을 독려한다. 석식 후 수준별 학습이 이뤄지며 학생의 시험성적 등을 반영해 순환 운영한다.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르기 위해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 석식 후 10시까지는 야간자율학습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한다. 학내 지속적인 자기주도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휴일 면학실은 연중 개방하고 자기주도학습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능률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학사운영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시험기간에 즈음해서는 집약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시험 이후에는 학생들이 토론, 교내 경시대회, 체험활동 등에 여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사를 운영해 선택과 집중의 효율성을 도모한다. 고1부터 시작되는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 시스템 자랑거리다양하고 풍부한 대입연계 프로그램 운영 동패고가 내세우는 자랑거리 중 하나로 고1부터 시작되는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 시스템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은 통상 고3에 집중되는 진로진학지도를 일찌감치 고1부터 학교가 적극적으로 개입, 이례적으로 고1~고3까지 진로진학상담실을 각 층에 마련하고 연중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학생성적 데이터베이스 및 대학입학정보프로그램(UNIV)에 기반해 진학지도를 함으로써 입학 가능한 대학과 학과 등의 정확한 예측과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도모한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진로캠프, 희망대학 탐방,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직업탐색 등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활동 보고서별 우수보고서 시상, 개인별 자기이력 스토리가이드북 관리, 나의 꿈 나의 길 발표대회 등을 진행함으로써 진로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꿈 비상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현재 교육과정 내 63개 동아리를 비롯해 학생주도 자율동아리 50여개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독도관련 동아리가 3개나 운영되고 있다. 또 학교 스포츠 클럽을 활성화해 동패리그 개최 등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맨십 함양을 북돋운다.입시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대입연계 프로그램의 운영도 풍성하다. 교과 및 비교과 경시대회를 연중 발굴해 인문사회, 수리과학, 외국어, 체육예능, 진로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시대회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대학입시로까지 연계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동패고는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습 환경에도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4계절 활동 가능한 인조잔디구장과 실내체육관 운영, 각 층 홈베이스 사색의 공간과 휴게 테이블 설치, 각층 영상정보제공 모니터와 쉼터 몸풀기 탁구대 설치 등 학생을 최우선에 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문의 031-956-8677 (교무실), 031-956-8606 (행정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
- 교육 인터뷰 - 김사부 사회탐구·진로적성 김인수 원장 수성구 범어동 경신고 인근에서 고등부 전문 사회탐구 강의를 하는 김인수 원장에게는 또 다른 직함이 있다. 학생들의 적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진학과 진로를 설정해주는 진로적성 전문가가 그것. 김인수 원장이 실시하는 진로적성검사는 다중지능검사나 홀랜드검사, 직업적성검사와 같은 서양식 적성검사와 함께 학생이 태어난 생일(연월일시)을 바탕으로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른 타고난 재능(기질)을 한 번 더 파악함으로써 좀 더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흥미, 재능, 성격 두루 파악해서 진로설정 해야“20년 가까이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뭘 잘 할 수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성적을 올리기에만 열을 올리거나, 대입에 성공했어도 전공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제자들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그는 서양식 적성검사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과정(한국MBTI연구소, 어세스타 등)을 이수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이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던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한 동양의 명리를 접목해 학생들의 진로적성검사를 시작하게 됐다.김 원장은 “적성은 학생이 좋아하는 것(흥미), 잘하는 것(재능), 잘 맞는 것(성격)을 두루 살펴봐야 제대로 찾아낼 수 있는데 서양식 적성검사로는 주로 흥미에 치중되어 있는 경향을 보인다.”며 “또 이러한 검사는 당시의 감정이나 사회적 분위기, 주변 환경, 학생의 연령에 따라 결과가 유동적이어서 정확한 적성을 파악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원장은 “동양식 음양오행 검사는 우주만물은 태어난 때에 따라 음양오행의 기운이 다르듯이 사람도 태어난 때에 따라 타고난 기운이 다르다는 점을 주목하고, 이 타고난 기운과 기질을 적성(재능)의 하나로 파악했다. 하지만 자신의 흥미도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두 가지 검사의 장점을 모아 학생의 흥미와 타고난 재능을 함께 크로스 체크해서 이를 직업군과 연결하는 식으로 진로적성 결과를 상담하고 있다.이 검사는 시간에 쫒기는 학생이 특별히 검사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비교적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 서양식 검사로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이나 워크넷(www.work.go.kr)을 이용하면 되는데 진로적성검사나 직업심리검사에 들어가서 직업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 등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후 검사결과와 함께 학생의 태어난 생일을 바탕으로 음양오행 검사를 실시한다. 대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중3학생이나 고1 학생들이 문·이과 선택을 앞두고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진로에 고민하는 대학생이나 일반인도 온다고 한다.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직업전망 예측도 매우 중요김 원장은 “검사 결과를 학생의 진학 뿐 아니라 진로에까지 접목하려면 직업전망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김 원장은 오랜 기간 사회탐구 과목을 가르치면서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인간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을 통찰하고, 이를 통해 사회구조 파악과 직업군 전망에 있어 인식의 폭을 넓혀왔다. 또 오랜 기간 수험생을 전문으로 지도했기 때문에 대입과 관련된 진학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김 원장은 “아이의 적성을 잘 알고 부모가 멘토 역할을 하면 아이가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면서 공부할 수 있고, 혹 적성을 뒤로 하고 진학과 진로를 먼저 선택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적성을 알면 나중에 취미로 삼아 인생을 훨씬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설명한다.그래서 김 원장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진학과 진로설정에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재 대구광역시 교육청 진로강사로 활동하면서 ‘참(眞)진로 연구회’라는 모임을 만들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김 원장은 “이 모임을 통해 서양식 진로이론과 과학 기술의 영향, 동양학 및 운명론적 관점, 적성과 진학, 자본주의와 직업전망,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관점, 공동체와 배려의 문화 등을 진로와 관련하여 함께 공부하고 진정한 진로지도법을 이야기하고 싶다”며 “참 진로 연구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과 일반인들이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문의 : 김사부 사회탐구, 진로적성 010-3543-2498(수성구 범어동 267-22)참고 : 네이버 카페 ‘김사부 사회탐구(진로적성)’, 네이버 블로그 ‘김사부 진로적성센터’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3
- 부천 입시미술학원 연합회, 미술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부천시 입시미술분과에서는 오는 12월 12일(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016~17학년도 미술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미술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대 입시의 변화된 최신정보와 미술대학 진학의 효과적인 준비방법 및 대응전략을 제공한다. 부천시 학원연합회 입시미술분과 정장영 회장은 “이제까지 학부모들이 미대입시에 대한 취합된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확한 입시정보와 효율적인 입시준비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행사는 부천시 학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시 입시미술분과에서 주관하며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문의 032-663-0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상동 영수전문학원 백인대장 예비고1·2·3 설명회 개최 목동 백인대장 부천직영 상동원에서 ''성공입시 전략 세우기'' 와 ''대입을 위한 성공적인 겨울방학 계획''이라는 주제로 예비고 1·2·3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폭발적인 학습량을 지혜롭게 소화하고 고등학교 생활의 기초를 확립하기 위한 백인대장만의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학원은 백명의 서울대인이 정리한 ''대학수능비빌장부''로 유명하며 방학 때마다 특강을 준비하여 다음 학기를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도와준다. 재원생은 물론 뒤처진 내신성적을 역전하려는 학생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설명회는 12월 15일부터 진행되며 목동 본원의 입시실적을 토대로 다양한 입시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학원은 학생들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겨울방학을 잘 보낼 수 있도록 7주간의 영어와 수학 겨울방학 특강을 마련했다.문의 032-212-55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딱따구리 서적, 아동전집 방문매입 및 새책 같은 중고책 염가판매 최근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도서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 특히 수십권씩 하는 아동전집류는 그 부담이 더하다고. 그렇다고 유아동기 지적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책들을 안 볼 수도 없는 일이다. 이럴 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중고서점이 있다. 딱따구리 서적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현금매입 한다. 무거운 전집류를 들고 다니기 어려운 주부들에 대한 배려다. 모든 출판전집 및 학습만화, 단행본 등을 취급하며 평일 저녁은 물론 토요일에도 방문 가능하다고 한다.딱따구리 서적의 김영범 대표는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즉흥적, 감각적 매체의 발달로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등의 소식을 접하면 안타깝다. 좋은 책들의 중고거래가 활성화돼 부담은 줄이고, 좋은 책과 정보들이 공유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문의 010-9600-28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부천 현직교사들이 전하는 ‘수능 국어 전략’ 2015수능 영·수 변별력 하락, 국어 비중 높아져…다양한 주제의 지문독해력 필수 올해 수능이 또 다시 이변을 기록했다. 주요 과목이었던 수학과 영어가 쉽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졌던 국어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사교육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영·수와 달리, 이제부터 학생들은 어떻게 국어공부를 해야 할 것인가. 부천지역 고교 국어 교사들로부터 수능 국어 공부 전략을 들어보았다. < 모의고사 출제경향을 먼저 파악하고 내 공부 방향을 정하라계남고교 정경조 국어수석교사수능 국어를 잘 하려면 그 동안의 수능 변화를 먼저 살펴보면 쉽다. 수능 국어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언어영역이었다. 당시 출제 경향은 독서와 독해력 중심이었다면, 바뀐 국어영역 시험은 45문항을 기존 출제 유형에서 정형화시켜냈다.즉, 화법과 문법, 작문, 독서, 문형 등 각 영역에서 5~6문항씩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정형화된 각 문항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려면 기출문제에 대한 경향과 출제 방향을 알아두는 것이 선결 과제이다.특히 수능이 자연계열과 예술계열 학생들이 선택하는 A형과 인문계열이 택하는 B형으로 바뀐 이후를 기점으로, 기출문제를 살펴보아야 한다. 또 수능 외에도 이 기간 동안 출제된 국가수준의 모의고사 혹은 연합평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서 출제한 문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그 이유는 국어 특성상 다루는 지문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을 잡기 힘들어 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출제방향을 전제로 수업과 교재, 지문, 독해 등의 수준을 잡아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여전히 유효한 EBS 비중을 놓치지 마라소명여고 최진호 교사올해 수능 국어 A형은 4지문 중 외부 지문 1지문(과학‘단백질의 합성과 분해’), EBS연계 3지문 기술 ‘디지털 영상의 확대와 축소’ 수능특강(B), 사회 ‘공공서비스의 개념 수능완성’, 예술 AB공통지문 ‘칸트의 취미론’ 인터넷수능으로 연계되었다.또 B형은 4지문 중 외부 지문 1지문(인문 ‘신채호-‘아’의 개념’), EBS연계 3지문으로 사회 ‘헤겔과 뒤르켐의 시민사회론’ N제, 과학 ‘슈퍼문 현상의 이유’ 수능완성, 예술 AB공통지문 ‘칸트의 취미론’ 수능완성 연계된 바 있다.따라서 수능 국어에서는 EBS의 비중이 높음이 여전히 증명되었다. 다만 비문학인 독서지문의 독해력이 약하면 수능에서 고득점이 어렵다. 때문에 EBS지문을 내신 식으로 정리하자 말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의문점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분석적 공부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독서(비문학)파트는 EBS와 연계가 되었다고 해도 변형 정도가 매우 심했다. 이제 EBS를 달달 외우는 식의 학습은 소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EBS공부 이전에 수능기출과 평가원 기출 분석 3회 이상은 기본으로 공부해두자. < 중등과정 국어는 수능의 기본, 기초 쌓기 상동고 권지은 교사고1 학생의 상당수가 수능 모의고사에서 수학과 영어는 1등급이거나 2등급이지만 국어는 2등급이거나 3등급인 경우를 보게된다.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 성적이 낮은 이유는 학생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고교 입학 전에 국어 과목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했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고교 과정의 국어는 중학 과정보다 난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부해야 할 분량도 많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중학 국어 성적만 생각하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고교 국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면 먼저, 중학 과정 국어 수업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총정리 하라. 고교 과정의 국어 교육은 중학교 교육 과정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고1 최상위 학생에게 중학 과정에서 배운 문학이나 어법의 기본 개념을 질문했을 경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내신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암기 위주로 익혔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1부터 중3까지 익힌 개념을 교과서나 자습서를 이용해 다시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교과서 목차 순이 아니라 어법 부분, 운문 문학 부분, 산문 문학 부분, 비문학 등 부분별로 개념을 정리해 두어야 한다.마지막으로 수능 시험 문제 중 국어영역은 예비 고1 상위권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어볼 수 있는 수준이다. 이렇게 해두면 수능 국어의 5개 영역(화법, 작문, 어법, 비문학, 문학)에 대한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다. 또 앞으로 공부해야 할 수능 국어의 분야의 내용이 어떠한 것인지 감을 잡는 데 도움 역할을 해준다. <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고 요약하라원미고 안천옥 교사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독해력이다. 그 중에서도 비문학 독해 능력은 내신과 수능뿐만 아니라 논술 고사에 출제되는 제시문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이 독해에서 힘들어 한다. 그 이유는 성장 과장에서 부족하거나 인터넷 등으로 인해 줄어든 독서량과 읽지 않았던 습관 때문이다. 따라서 긴 글보다는 1500자 내외 짧은 글을 선택해 일주일에 두 편 이상 독해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법은 글 전체의 화제와 주제를 직접 적어보기, 각 단락의 중심 문장을 파악하기, 생소한 어휘를 국어사전을 이용하여 익히기, 250자 내로 요약하기 등의 연습을 한다면 독해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훈련을 할 때는 빠르게 읽기보다는 정확하게 읽는 것에 초점을 둔다. 또 지문이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반복한다. 텍스트는 국어 지문에 한정하지 말고, 신문처럼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 각 주제와 분야에 해당하는 다양한 글을 다뤄 볼수록 지문독해 훈련에 유리하다. 수능 국어의 직접적인 방식으로 중위권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AB형 공통 지문을 우선순위에 두고 주요 지문만을 선별하여 관련 작품이나 제재를 먼저 학습하는 식으로 진행한 다음, A형 교재, B형 교재를 심화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 (취재 도움말-계남고, 원미고, 소명여고, 상동고 국어과)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