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기 좋은 겨울방학!

중고생들에게 이런 책은 어떨까?

지역내일 2015-01-01

중고생들에게 이런 책은 어떨까?


평상시 공부하느라 바빠 독서를 미뤄뒀던 청소년들이 있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해보자.
머리와 가슴을 충만하게 채워줄 책들로 겨울방학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중고생들이 읽어두면 좋을 책들을 정리해 봤다.


도움말 : 한빛중학교 신기석 수석교사, 정발고등학교 장인남 사서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청춘과 멘토와의 만남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여덟 번째 인터뷰 특강 청춘> (강풀, 홍세화, 김어준, 장항준 외 저 / 한겨레출판사)






일곱 멘토들이 청춘들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따끔한 조언. 치열한 경쟁에 둘러싸여 갈팡질팡 길을 찾는 청춘을 위해 자신들의 경험과 성찰을 곁들인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이랑, 권혁준 저 / 드림리치)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가장 만나고 싶은 멘토 15인을 선정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청소년의 시각으로 직접 인터뷰를 하고 그 내용을 생생하게 정리하여 사진과 함께 구성, 읽기에 좋고 내용도 뛰어나다.






<하고 싶은 일을 해, 굶지 않아> (윤태호 외 저/ 시사IN북)






학벌, 스펙 무시하고 즐거운 내 직업을 찾아 행복하게 일하는 7인의 이야기. 돈과 안정을 직업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다른 길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십대 꿈과 함께 가라> (청소년진로매거진 MODU 저 / 꿈결)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온 명사 15인의 삶과 그들이 청소년에게 전하는 애정 어린 충고가 소개돼 있다.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 삶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생각을 키우는 책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가로읽기> (주현성 저 / 더 좋은 책)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쉬운 인문학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분야를 엄선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정리했다. 지식의 맥을 짚어줘 청소년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의 토대를 갈고닦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문학 안내서이다.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김경집, 김보일 외 저 / 꿈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매년 최고의 인문학 저자를 초청해 마련한 청소년 인문학 강연을 책에 담아냈다. 각 분야 최고 저자들이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저 / 와이즈베리)






마이클 샌델이 시장지상주의 사회에서 야기되는 도적적 한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여러 사례들을 제시한다. 우리 일상 속 시장만능주의의 자화상을 돌아보고 도덕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










<정치정세> (인디고아이들 저 / 궁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인문학 책이다. 자유와 진실에 대해 고민하고 대화한 내용들이 담겨있어 참신하다. 청소년들의 눈으로 본 정의, 사회를 향한 의심과 비판의 생각들이 독자의 시각을 정교하게 해준다.








<세상을 담은 밥 한 그릇> (주영하, 송기호, 문성희, 이명원 외 저 / 궁리)






‘밥’이란 글자 뒤에 숨겨진 세상 이야기. 일곱 명의 강연자가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조건인‘먹는다’는 행위를 역사, 문화, 정치, 경제 등 여러 각도에서 성찰했다.







>>> 마음을 살찌우는 책






<나는 개입니까> (창신강 저 / 사계절)






인간으로 변신한 어느 개의 파란만장한 도시 체험을 그린 장편소설. 저자는 인간으로 변신한 개의 시선을 통해 이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의 탐욕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비판적 시각으로 돌아보게 해준다.








<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저 / 현대문학)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연을 쫓는 아이’는 굴곡진 아프가니스탄의 역사를 배경으로 부유한 상인의 아들 아미르와 비극적인 숙명을 지닌 그의 하인 하산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소설이다.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저 / 두레)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아주 짧은 소설이다. 황폐한 땅에 나무를 심으며 욕심 없이 사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이 어떤 것인지,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골똘히 생각하고 깨닫게 해 준다.







>>> 진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






<꿈, 지금 꼭 정해야 하나요?>  (김국태 외 저 / 국일미디어)






학교 교사들이 쓴 책으로 청소년들이 좀 더 여유를 갖고 꿈을 꿈답게 꿀 수 있도록 안내한다. 꿈이 없다고 말하는, 꿈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진로를 디자인하라>  (김 진 저 / 다산에듀)






청소년의 성향파악-공부법-학교선택-직업에 이르는 과정을 코칭해 주는 책이다. 각 성향에 따른 학습법과 진학, 관련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장기 로드맵을 구성하려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








내 꿈을 열어주는 진로독서 (임성미 저 / 꿈결)






독서전문가가 들려주는 책과 진로 이야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책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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