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언어이고, 언어는 소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소리는 ''듣고 말해야'' 합니다. 진리죠. 이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진리를 우리는 물론, 우리의 아이들은 평소에 얼마나 실천하고 있나요?
단지 ''국어책 읽듯이 또박또박'' 읽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의 말투를 흉내 내며 따라 하는 훈련을 평소에 꾸준히 해야 영어를 현지인들처럼 잘 듣고 잘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인이든 영국인이든 24시간 함께 지내며 영어로 대화 훈련을 하면 귀가 뚫리고 입이 트이는 데에 가장 좋겠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하기에 항상 우린 고민에 빠지게 되죠.
그래서 차선책으로 청취&스피킹 훈련에 가장 좋은 방법이 드라마, 영화, 뉴스와 같은 미디어영상을 보며 듣고 따라 하는 방법입니다.
미국 또는 영국 현지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들이 드라마 또는 시트콤, 영화에 100%, 아니 1000% 그대로 녹아있기 때문이죠.
또한, CNN이나 BBC와 같은 뉴스를 보며 앵커와 기자의 정확한 말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발음교정이 되고 수준 높은 시사정보까지 습득하게 됩니다.
영상을 통한 꾸준한 청취&스피킹 훈련을 통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힘들어 하는 Linking Sound (연음), Intonation (억양), 그리고 미국인과 영국인 특유의 어투, 어감, 뉘앙스를 익힐 수 있습니다.
TOEIC, TOFEL, TEPS 와 같은 시험의 RC(독해평가) 와 LC(듣기평가)도 매일매일 영상을 통해 ''청취''훈련을 하고 난이도 있는 뉴스를 접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시험문제를 푸는 ''요령''을 배워 고득점을 받은 뒤 시험이 끝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잘 듣고 잘 말하는 근본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켜주어 정말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독자 여러분도 만약 ''왜 영어가 안 늘까''라는 고민을 한번이라도 해보셨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영상자료를 통한 ''듣고 말하기'' 훈련을 꼭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Look on the bright side) 불가능이란 없다 (Nothing is impossible) 는 사고와 자신감으로 시작하면 어떤 일이든 다 이룰 수 있겠죠?
올 2015년엔 내일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입이 확 트이고 귀가 뻥 뚫리는 신기하고도 놀라운 영어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닥터조잉글리쉬 닥터조 조현덕 031-90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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