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중산동 ‘벌교꼬막 & 산오징어’

꼬막은 역시 쫄깃쫄깃한 벌교꼬막이제~!

지역내일 2015-03-13



 봄이 되니 신선한 음식이 당긴다. 살찔 걱정 없이 즐길만한 음식이 뭐 없을까? 칼로리가 낮아 살찔 걱정이 없고 피부에도 좋아 해산물을 즐겨 먹는다는 권혜정 독자는 “생물로 만든 꼬막요리가 비교적 싸고 푸짐하게 나온다”며 중산동에 위치한 벌교꼬막 & 산오징어를 추천했다. 그는 “꼬막 메뉴에 어묵 탕, 묵 등이 함께 나와 어른 여러 명이나 가족끼리 즐기기에 좋다”고 추천 이유를 덧붙였다. 
 벌교간장양념꼬막을 시키면 삶은 꼬막 위에 고춧가루를 넣은 간장양념이 뿌려져 나오는데 상당히 푸짐해 어른 3명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쫄깃쫄깃한 꼬막이 양념과 어우러져 그냥 먹어도 좋고, 곁들여 나오는 날치알과 함께 김에 싸먹어도 맛있다. 톡톡 씹히는 날치알 맛에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다. 꼬막김치찌개도 별미. 국물이 칼칼해 비리지 않고 푸짐하게 들어있는 꼬막을 건져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꼬막 데침은 11~2월까지만 선보인다. 꼬막 메뉴에 주류를 시키면 미니 두부김치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곳의 꼬막은 모두 전남 벌교에서 채취한 것으로 직접 배송 받는 생물 꼬막이다.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아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시켜 꼬막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꼬막을 데쳐 손으로 일일이 껍질을 까 음식을 준비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며 주인장은 양해를 구했다.
 벌교 꼬막에는 참꼬막과 새꼬막이 있다. 참꼬막은 갯벌에서 3~5년 키워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채취한다. 1년 중 12~2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다. 보통 살짝 데쳐 핏물까지 먹는데 빈혈이 있는 이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새꼬막은 참꼬막과 달리 배를 타고 먼 바다에 나가 그물로 걷어 올려 잡는다. 그래서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보통 푹 익혀서 간장양념에 찍어 먹는다.
 오후 5시에 문을 여는 이곳은 7시면 자리가 거의 다 차는 편이라 약간 이른 시간에 가는 것이 좋다. 골뱅이 데침과 무침 등 골뱅이 메뉴도 있다. 



메뉴 벌교간장양념꼬막 2만4천 원, 벌교꼬막초무침 2만7천 원, 동해안 생골뱅이데침 2만5천 원, 유동골뱅이데침 1만9천 원, 추가메뉴-꼬막볶음밥, 해남김치칼국수
위치 일산동구 탄중로 431번길 8-16
영업시간 오후 5시~밤 12시(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주차 주차장 따로 없음
문의 031-915-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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