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생태복원사업으로 새 단장

지역내일 2015-04-03

7080세대들의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가득담은 수성못이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상춘객 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수성못은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친수생태벨트를 조성하고 여가 및 문화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성구는 신천수 유입관로를 기존 400mm에서 600mm관으로 교체, 수성못에 신천의 맑은 물이 머무르는 시간이 1년에서 70일 정도로 크게 줄어들어 이전보다 훨씬 깨끗한 수질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현재 수성못에는 갈대, 붓꽃 등 수변식물과 연꽃, 꽃창포 등 수생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산책로 주변 녹지에는 맥문동, 수호초 등 20여만 포기의 초화류가 자라고 있다.

또, 생태관찰데크에는 연꽃, 속새, 소귀나물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함께 못 중앙 인공섬을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수성못 동편에 마사토 산책로를 새롭게 마련하고, 기존의 산책로와 연결해 수성못을 순환하며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수성구는 생활예술공연  도심 속 작은음악회, ‘문화가 있는 날, 버스킹 데이’ 등 문화행사도 운영해 수성못을 여가와 문화가 함께 하는 휴식공간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수성구는 또 수성못을 전국에 알리고자 대중가요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수성못을 주제로 한 대중가요 ‘수성못 연가’는 4월 발매 예정으로 지역 트로트 가수 신유의 새 음반에 수록될 예정. 특히 이 노래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작사한 곡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못에 있는 연리지 나무와 수성데크에 연인들이 걸어놓은 사랑의 자물쇠를 보고 힌트를 얻었다. 노래 ‘안동역’이 인기를 끌면서 안동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듯 ‘연리지 첫사랑’도 많이 알려져서 수성못이 더욱 유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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