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의 의의와 대비 방법

지역내일 2015-05-15

6월 모의평가의 의의
 앞으로 4주 후면 6월 모의평가를 치른다. 이 시험은 실질적으로 수험생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부담도 크다.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하는 목적은 교육과정평가원에 밝히고 있는 것처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있다.
수능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시험은 6월과 9월에 실시하는 모의평가와 11월에 실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뿐이다. 6월 모의평가는 새로운 수능 출제 경향을 따르고, 신 유형 출제 등으로 올해 수험생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다. 6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과 9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경향은 수능과 가장 유사한 출제 경향을 보인다. (전국연합학력평가와는 출제 방식이나 신유형의 출제 등의 면으로 볼 때 다소 차이가 있다)
6월 모의평가의 의의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올해의 출제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 재학생과 재수생이 함께 치르는 시험이므로 중상위권 학생들의 반응이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 시험 이후에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전략이 수립되면서 학습 방향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시험 후 성적을 보면서 과목 간의 유불리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등 ‘다목적의 시험’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모의평가’일 뿐인 이 시험은 결과를 위한 과정상의 시험이기 때문에 절대적 의미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간혹 모의평가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고 후속 조치를 등한시 하여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사례를 보게 된다. 특히 쉬운 수능의 기조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할 사항이다. 입시에서 과목간의 학습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효율적인 전략을 구사하기 어렵다. 수능 성적이 뒷받침 되지 않는 전형은 지극히 제한적인 선택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목간의 호불호를 통한 편중된 투자는 이번 시험을 통해 개선되어야 한다.
 쉬운 시험 기조가 유지된다고 보면 결국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들의 차이가 줄어들어 결국 ‘실수=실력’이라는 논리가 성립된다. 이는 상위권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누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은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균형 있는 성적관리를 위한 지표로 삼아 효율적인 학습태도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EBS연계비율을 고려할 때 학습 전략이나 시간 투자 등 다양한 면에서 변수가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재학생의 경우 6월 모의평가 직후부터 내신 및 학생부의 마지막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도 하다.




6월 모의평가 대비 방법
모의평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최근 5년간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유형과 시간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EBS 교재를 풀어가면서 실전 상황을 가정해 보는 것도 중요한 학습 포인트이다. 매번의 시험을 통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그것을 기록해 두는 습관도 매우 효과적인 수능대비 공부방법이다. 이러한 공부전략은 과목-단원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큰 효율이 상당히 크다.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약점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약점을 찾아서 기록하고 분석하는 방법으로 성적향상을 이룰 수 있다. (이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사용가능한 전략이다. 이미 ‘오른다’라는 말 자체가 현재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오해가 많은 부분이다) 그러나 약점과 결점의 차이는 크다. 약점을 알고 대비하려면 현재까지의 학습과정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결점은 아예 학습과정을 새로 만들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꾸준한 학습이 전제되지 않으면 시간 안배에서 실수가 많을 수밖에 없고, 이 때문에 시험장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본인의 실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서는 문항 당 시간의 평균치를 고려하여 대략적인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EBS 교재를 통해 출제 내용을 예상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능 연계율을 70%로 유지하는 것은 수험생들에게 학습내용을 확인하겠다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수능의 출제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교재의 내용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강 산 원장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現, 강산학원 원장
現, 대원외고 특별 초빙강사
온라인 비타에듀 (www.vitaedu.com)
메가스터디학원(분당?노량진)
디딤돌 시리얼 기출문제집 대표집필자
문의 031-908-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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