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좋고 거기다 가격까지 착한 인테리어 용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있다. 작년에 문을 열어 올해로 딱 1년이 된 ‘호감’이 바로 그곳이다. 대화동 레이킨스몰 1층에 위치한 ‘호감’은 시계와 액자, 스탠드, 장식품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매장과 쿠션과 방석, 소파와 침대 패드, 옷 등을 파는 매장으로 나뉘어 있다. 처음에는 인테리어 소품과 옷을 파는 매장으로 시작했지만 고객들의 요청으로 인테리어 소품과 잘 어울리는 수예품을 들여오면서 매장을 확장했다. 호감의 수예품들은 100% 순수 국내에서 제작된 것이라 중국 OEM제품들과 질적인 면에서 다르다. 또한 공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마진을 없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큰돈을 들이지 않고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수예품들이 많아 30~40대 여성들과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호감의 인테리어 소품들은 주인장이 발품을 팔아 선보이는 것으로 중국산이지만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주인장이 직접 여러 업체들을 돌아다니며 트렌드에 맞고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한 질 좋은 제품들을 선별한다. 이윤을 좀 덜 남기고 좋은 제품을 선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인터넷보다 저렴한 물건들도 있다. 이처럼 호감은 하나의 물건을 사더라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또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한 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또한 직접 발품을 팔아 사는 것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물건을 고르고 살 때 드는 시간과 비용이 꼭 만족스러운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니 이점을 감안하면 ‘호감’은 꼼꼼하고 세심한 소비자들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 주는 셈이다.
작고 실용적이며 집안 분위기를 밝게 하는 소품들과 좋은 기운을 상징하는 부엉이나 코끼리 형상의 장식품들, 문에 거는 풍경 등이 인기 품목이란다. 인테리어 소품들의 가격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2~3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옷이나 수예품들은 매장 한쪽에 할인코너가 있어 저렴하게 물건을 고를 수 있다. 품목들을 달리해 항상 할인을 하는 편이라 알뜰한 소비자들은 눈여겨볼만 하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물건 구매 시 신세계와 롯데, 현대 백화점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고 연중무휴다. 요즘 크리스마스나 연말 선물 고민에 빠져 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호감’에 들러보자. 운 좋게도 원하던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행운을 누리게 될지도 모른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602 레이킨스몰 109/127호
문의: 031-918-0109 (홈페이지:www.ehog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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