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쫀득 츄러스 어때요? 소문난 츄러스 맛 집

다른 간식 말고 너! 츄러스~

지역내일 2015-06-09



달콤한 시나몬과 설탕 향이 어우러진 달콤 바삭한 츄러스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다. 본래 츄러스는 스페인 및 라틴아메리카의 대중 음식으로 밀가루에 우유, 설탕, 버터 등을 넣고 반죽해 길쭉하게 만들어낸다. 정성껏 만든 따끈한 수제 츄러스를 맛볼 수 있는 우리 지역 츄러스 맛 집들을 찾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줄 서서 먹는다고 소문난 그 곳”
<스트리트 츄러스>





‘스트리트 츄러스’는 이미 이태원에선 줄 서서 먹는 츄러스로 소문이 자자한 맛 집이다. 일산 웨스턴돔 근처에서도 ‘스트리트 츄러스’를 만날 수 있다. 수제 츄러스 집답게 주문 시마다 즉석에서 바로 츄러스 반죽을 뽑아내 만들어낸다.
깨끗한 기름에 2분 30초 정도 튀겨내고 시나몬 슈가를 묻히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츄러스가 완성된다. 50cm 길이의 츄러스가 기본. 여기에 쇼콜라나 애플 잼, 크림치즈 소스를 곁들이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소스 선택 시에는 1,000원이 추가된다. 날이 더워지는 요즘엔 아이스크림과 25cm의 츄러스를 곁들여 먹는 ‘아츄’ 세트가 인기 만점이라고.
덴마크 식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아츄 역시 쇼콜라, 애플시나몬, 에스프레소 등의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음료 구성이 다양한 것도 ‘스트리트 츄러스’의 장점. 생 레몬을 짜서 만들어내는 레몬탄을 비롯해 자몽탄, 쇼콜라와 생우유를 이용한 쇼콜라떼, 프랑스 전통방식으로 만든 뱅쇼 등이 있다. 츄러스 2천원, 아츄 3천원, 레몬탄 3천500원, 쇼콜라떼 4천500원 등




영업시간: 정오~오후 11시
위치: (웨스턴돔점) 일산
동구 장항동 847
문의: 031-908-6846


 


 



 


▶“미니 츄러스 박츄도 인기”
<츄팡>


 




지난해 12월 오픈한 츄팡은 스페인 전통방식의 츄러스를 선보이는 곳이다. 츄팡은 창업주가 스페인식 츄러스를 선보이기 위해 직접 자료 수집과 연구를 하고 맛을 개발했다고 한다. 밀가루와 유유, 버터 등을 이용해 만든 반죽을 2분 정도 반죽기에 돌리고 다시 손으로 직접 치댄 후 즉석에서 뽑아낸다. 손으로 직접 치대는 것은 츄러스의 쫀득함과 부드러움을 높이는 과정이라서 필수란다. 50cm 정도의 길이로 물방울 모양으로 튀겨내는 ‘롱츄’와 먹기 편한 미니 츄러스 5조각을 박스 안에 담아낸 ‘박츄’(박스츄러스)가 인기다. 또한 달콤하고 시원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츄러스를 곁들인 ‘아츄’도 있다. 색다른 츄러스 맛을 즐기고 싶다면 소스를 첨가하면 좋다. 초코와 치즈 소스 외에도 딸기와 블루베리 소스도 있다. 바리스타 공부를 마친 대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레몬에이드 등의 에이드 류는 과일을 직접 착즙해 만들어 신선함이 남다르다. 염요한 대표는 “만드는 과정을 오픈하고 있어서 깨끗하고 건강한 츄러스를 자신 있게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가게 앞에 테이블도 놓아 드실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롱츄 2천원, 박츄 3천원, 아츄 3천원 등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위치: (운정점) 파주시 와동동 1302-5 태운프라자 1층
문의: 031-943-5992


 


 


▶“차 타고 츄러스가 와요”
<민트 츄러스>


 




민트색 트럭이 떴다하면 아이 간식을 준비하는 엄마들이 반가워한다. 이미 인터넷 상에서 ‘지금 민트츄러스가 왔어요’ 하며 정보를 공유할 정도로 엄마들이 기다리는 간식 트럭이다.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는 ‘민트 츄러스’는 트럭을 타고 이동하며 츄러스를 판매한다. 현재 일산, 김포를 비롯해 부천, 정읍, 광주(전라도) 등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산 지역에서 풍동과 식사동 등 아파트 단지나 행사나 축제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케이터링 서비스, 회사 워크샵이나 지방 축제 등지에도 ‘민트 츄러스’는 달려간다.
트럭에서 바로바로 튀겨내는 따끈따근한 츄러스를 맛볼 수 있는 재미가 남다르다. 특히 제조과정이 오픈되는 터라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조리 기구나 용기 등의 위생과 청결에 더욱 힘쓴다. 민트 츄러스에선 츄러스 단일 메뉴를 판매한다. 50cm 길이의 ‘롱츄’와 미니 츄러스 5개와 시럽으로 구성된 ‘박스츄’를 구입할 수 있다.
롱츄 2천원, 박스츄 3천원.


 




문의: 010-9159-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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