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올바른 언어습관으로 스피치에 자신감을 키워라

지역내일 2015-11-24

 “저희 아이는 평상시엔 말을 잘 하는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쑥스러워해요” “목소리가 작아서 무슨 말인지 잘 못 알아듣겠어요” 등 아이의 스피치 때문에 상담을 의뢰하는 경우가 늘었다. 중학교부터는 토론발표수업이 거의 없는 학습형태로 바뀌면서 엄마들이 중학교 입학 전 아이의 언어습관을 고쳐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또, 특목고에 보내고 싶어 미리 면접 준비 겸 보이스 트레이닝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아이의 스피치실력은 엄마의 언어습관에 달려있다!
자녀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엄마다. 엄마의 언어습관이 결국 자녀의 언어습관이 된다. 엄마가 말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표현력이 뛰어난 경우, 대부분의 자녀도 언어표현에 있어 거부감이 없다. 엄마가 조용히 말하거나 표정에 변화가 거의 없는 경우, 자녀도 목소리가 작거나 수줍음이 많다.


자녀가 자신감 있는 스피치를 하길 원한다면 부모도 스피치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줘야한다. 엄마가 자녀에게 정확한 발음으로 조리있게 말을 한다면 아이도 무의식적으로 학습하게 되는 것이다. 필자는 모든 수업에 부모들을 참여시켜 진행한다. 아이가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해 체득화 시키기 위함이다.


올바른 언어습관이 자녀들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아이의 바른 언어습관이 사고력과 창의력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결과에서도 증명되었다. 올바른 자세와 발성연습을 통해 정확한 발음훈련을 하고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강조법을 익히게 되면 스피치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아이들은 학습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변화속도가 빠르다. 어릴 때일수록 더 정확한 발음훈련이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요즘 청소년들의 말을 들어보면 무슨 말을 하는지 통 못 알아들을 때가 많다. ‘버카충(버스카드충전), 안물(안물었어) 안궁(안궁금해)’ 등 줄임말을 쓰거나 ‘영아밨어?(영화봤어?), 저나았어?(전화왔어?)’ 등 입을 벌리지 않고 대충 발음하기 때문이다.


말은 마음의 알갱이라고 한다!
잘못된 언어습관과 태도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리가 없다. 한 번 형성된 첫인상은 좀처럼 변화되지 않는다고 한다. 건강한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자신감 있는 나의 모습을 되찾아야한다.


일산 스피치전문학원 컨피던트스피치 김연화 부원장 031)92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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