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확 달라지는 독해력 교정훈련! 영어 독해력 교정?

지역내일 2015-12-24

흔히 “독서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학습력 강화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독서운동을 벌이기 시작한 지 이미 오래이다.
하지만 독서운동은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집중력 향상이라는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을지언정 정작 실질적인 학습력이나 성적 향상 효과는 단기간에 딱히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대체 이유는 무엇일까? 왜 많은 시간을 투자해 열심히 독서를 시켜도 학습력과 학업 성치도는 투자한 시간만큼 향상되지 않는 것일까? 혹 “독서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라는 말에 무슨 함정이 있는 건 아닐까요?


<독해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

그렇다. 보다 정확한 표현은 “독서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가 아니라 “독해 잘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이다. 공부에 필요한 능력은 그저 책 읽기 능력인 독서력이 아니라, 바르게 이해하는 능력인 ‘독해력’이기 때문이다.
물론 독서를 방대하게 하다보면 독해능력 또한 생성되고 향상되며 진화된다. 그러나 동화책이나 위인전 등을 읽히는 일반적 독서운동은 인성과 교양, 문학적 감수성엔 도움이 되나, 학습력이라는 종국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먼 길을 돌아가야 한다. 독해력은 술술 읽히는 소설을 통해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복잡하고 난해한 ‘논리적 글 읽기’를 통해 체득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중하위권 아이들의 공통점

초등학생 땐 공부 잘하던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성적이 뚝 떨어져 중하위권으로 전략해버리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학부모들은 놀라서 부랴부랴 학원에 보내고 무리해서 가정교사 구하고, 백방으로 노력해 보지만 좀처럼 만회가 되지 않는다.
이런 아이들의 거의 대부분에서 <독해력 결함>이 발견된다. ‘논리적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중하위권 그룹의 대표적 특성인 것이다.
독해력과 성적의 상관관계는 거의 절대적이다. 모든 지식은 문자로 되어 있고, 그 텍스트를 읽고 이해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공부이기 때문이다.


상위 3%아이들의 독해력에 주목하라!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가 공부 잘한다.”라는 말이 상식적으로 통하는 이유가 ‘책을 많이 읽어서 아는 게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해이다. 그들이 방대한 독서를 통해 얻어낸 것은 <방대한 지식>이 아니라 <수준 높은 독해능력>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공부는 독해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상위 3% 아이들과 일반 아이들의 차이는 <독해유창성 수준>의 차이다. 그들은 중하위권 아이들이 상상도 못하는 뛰어난 독해능력을 지니고 있다. 아무리 길고 복잡한 글도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고 기억한다. 실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이들은 독해유창성 지수는 상대적으로 훨씬 뛰어나다.


수능 대비 최우선 선행학습은 독해력 교정

중학과정부터의 공부는 입시를 전제로 한 경쟁식 공부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중학공부는 수능 공부의 시작인 셈이다. 수능은 독해력이 미숙한 아이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시험제도이다. 국어영역은 물론 사회와 과학탐구영역, 심지어 수학영역까지 모든 시험이 제시문 형태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수능의 성패를 결정하는 치명적 요소가 독해력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영어 독해력 교정훈련? 해석 실력만으로는 1등급이 될 수 없다!

수능 영어시험은 크게 단순 영어능력 수준을 묻는 문제유형과 영어사고력 수준을 묻는 문제유형 두 가지로 나뉜다.
그중 영어능력 수준을 묻는 내용일치나 어휘 어법 문제 등은 중위권 이상의 아이들에겐 문제가 안 되지만 영어사고력을 묻는 문제유형에서는 대표적으로 빈칸추론 같은 문제는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고전을 하고 결국 이 유형에서 1등급과 3등급이 갈린다.
사고력 문제들은 제시문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글이 논리적 관계로 서로 얽혀 있고 문장의 구조도 까다롭고 논지도 난해하기 때문에 지문을 우리말로 해석을 하는 것만으로는 답이 보이지 않는다. 사전을 외운 어휘력과 문법실력에 의존하는 1차원적인 독해력으로는 사고력 유형문제의 높은 벽을 결코 넘을 수가 없다.


사고력 문제의 급소는 영어사고력

수험생들은 고통을 호소한다. “해석은 다 되는데 답은 보이지 않아요!” 그렇습니다. 빈칸추론은 해석을 한다고 답이 보이는 문제유형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우리말에 능통한 고교생들이 국어 비문학 문제의 답을 못 찾는 것과 같은 이치다.
국어 독해력 교정훈련을 받는 것만으로도 영어 성적까지 향상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글의 겉이 아니라 글의 속을 읽어내는 능력의 차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영어 지도자들의 고민도 여기에 있다. 빈칸추론 같은 사고력 문제에 대처하는 고차원적 영어 공부법이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계속 난이도 높은 문제집을 풀어보는 게 이제까지 알려진 유일한 빈칸추론 공부법이다.
빈칸추론 트레이닝을 3~4등급 수험생들에게 우선 30회만 시키면 그 기적 같은 결과에 깜짝 놀라게 된다.



카르마어학원
031-919-2505
금문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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