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 크래프트(Country Craft) 공방은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곳이다. 가구 페인팅부터 벽 꾸미기, 가구 만들기 등 셀프 인테리어 초보를 위한 모든 강좌가 있다. 특히 ‘마음 챙김’을 기반으로 자신의 스타일(취향)을 찾게 도와주는 주는 수업으로 유명하다.
컨츄리 크래프트의 정지현 대표는 “인테리어는 무작정 유행을 쫓기보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컨츄리 크래프트는 자신이 ‘무엇을’, ‘왜’ 만들려고 하는지, 원하는 것을 함께 찾아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첫 번째 강좌는 원목 인테리어 과정인 ‘내가 꿈꾸는 집을 만든다’이다. 교육과정은 내가 살고 집, 페인트, 가정용 공구, 천연페인트, 컨츄리 페인팅 ‘쉐비’, 원목 인테리어 재료, DIY+페인팅 실전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료는 총 15시간에 34만 7000원. 재료비와 원목 반제품, 미니어처 가구, 선반, 벽장식, 식비까지 포함된 가격이다.
“나무와 페인트 구입처나 인건비 줄이는 법 등 소소한 인테리어 정보도 알려줍니다. 특히 수업에서 가정용 공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집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집이 공방이기 때문에 가구의 활용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지현 대표)
두 번째 강좌는 ‘소 가구 DIY +페인팅’과정이다. 소 가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들어 보는 수업으로 수업료는 8만 9000원이다. 반제품을 포함한 가격이다.
세 번째는 ‘원목가구 DIY +페인팅 실전과정’이 있다. 식탁, 의자, 수납장, TV장, 침대 등 다양한 가구들을 함께 만들어 보는 수업으로 방 하나를 원목 가구로 꾸밀 수 있도록 도와준다. 4주 과정에 수업료는 24만원이다.
이외 아이들의 감성 똑똑 목공 놀이터, 예비부부를 위한 잘살아 보세!, 톨 페인팅 작가과정, 컨츄리풍 컬러 마스터 과정 등의 수업이 있다. 컨츄리 크래프트 공방에서는 목공 강좌는 물론 가구판매와 리폼, 인테리어에 대한 컨설팅도 하고 있다.
정지현 대표의 ‘벽 꾸미기’ TIP
벽 꾸미기는 ‘자신의 컬러 찾기’로 시작한다. 그런 다음 벽에 물을 듬뿍 뿌려서 기존의 벽지를 떼어낸다. 프라이머 페인팅을 하고, 친환경 페인트를 칠한다. 마지막으로 핸디코트로 벽 표면 작업(균일하게 만들기)을 한다. 이후 사진이나 선반, 칠판 등으로 벽 꾸미기를 한다.


정지현 대표 미니 인터뷰

인테리어는 유행보다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찾고,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런 다음 우리 집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 집에 있는 가구와 색상, 크기, 배치까지 충분히 고려해서 소품 하나에도 마음을 담아야 한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대림 큰마을 115동 103호
문의 1599-3683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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