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모임 <라스텔라 플루트 앙상블>

플루트 연주 함께 하며 음악적 재능 키우고 나눈다

이선이 리포터 2016-09-02

지난 8월 27일(토) 오후 5시 삼성동에 있는 올림푸스홀에서 ‘라스텔라 플루트 앙상블’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16명의 강남 주부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주단이 연주하는 경쾌하면서도 우아하고,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플루트의 선율은 관객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다. 



2011년 대왕중학교 음악실에서 시작된
‘라스텔라 플루트 앙상블’

‘라스텔라 플루트 앙상블’(이하 ‘라스텔라’)은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왕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아마추어 연주모임이다. 대왕중학교 학부모 합창단 반주자였던 이현진씨(현 라스텔라 지휘자)의 제안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2011년 3월 창단했으며 지금까지 6년째 이어오고 있다.
대왕중학교의 후원으로 매주 한 번씩 학교 음악실에서 연습하고 있으며 강남교육지원청의 우수 동아리로 선정돼 후원을 받기도 했다. 학교 및 지역 행사, 대치동자원봉사회, 복지관, 병원 등에서 연주 봉사도 꾸준히 하고 있다.
현재 16명으로 구성된 연주단 멤버들은 대왕중학교 학부모를 비롯해 일원동,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등 지역주민들이 일부 참여하면서 강남 주부들로 구성된 연주모임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라스텔라 플루트 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라스텔라’는 지난해 3월에 제1회 정기연주회(포니정홀)를 가진데 이어 지난 8월 27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프로그램은 지난 1년간 연주했던 곡들 중에서 선정했으며, 바흐나 모차르트의 클래식 곡에서부터 영화음악, 가요, 비틀즈 메들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관객들에게 감상의 즐거움을 한껏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라스텔라’ 멤버 외에도 ‘라스텔라’의 음악감독과 플루트 지도를 맡고 있는 김동진씨를 비롯해 네 명의 협연자가 플루트, 피아노, 첼로, 트럼펫 연주를 함께 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지휘자 이현진씨는 “처음 모였을 때는 부족한 연습시간과 서툰 악기 연주로 많이 힘들었지만 같은 꿈을 갖고 서로 격려하며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10회, 20회 연주회가 될 때까지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고 더 큰 꿈을 함께 이루어나가는 ‘라스텔라’가 되겠습니다”라고 연주회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음악이 좋고 함께 화음을 이루며 연주를 하면 그 자체가 행복하고 스트레스도 해소됩니다. 멤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큰 기쁨이며 봉사를 통해 우리의 재능이 세상을 위해 쓰이고 관람하는 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연주 활동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꾸준히 성장해가는 것이 보람
‘라스텔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는 연주자들의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객석을 메웠다. ‘라스텔라’의 악장을 맡고 있는 김정선씨는 “주부들이 가정에서의 반복적인 일상으로 무료해지기 쉬운데 목표를 갖고 꾸준히 연주 연습을 하며 발전해나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부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주단이 많지 않아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람을 위해 참석한 김정선씨의 아들 정상원군은 어머니가 ‘라스텔라’ 활동을 시작할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지금은 대학생이다. 정상원군은 “어머니가 집중해서 연주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주활동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라스텔라’ 원년 멤버인 이세현씨는 “혼자서 연주연습을 하면 지루해져서 그만두기 쉬운데 함께 하기 때문에 즐겁게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 교육에만 신경 쓰며 살다보면 보조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목표를 갖고 연주 모임에 참여하다 보니 연주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휘자의 헌신적인 봉사와 가르침으로 멤버들이 어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라스텔라’ 연주단이 플루트의 음색처럼 경쾌하고 멋진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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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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