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동에 있던 하늘꿈 타로·사주 카페(이하 하늘꿈)가 주엽동으로 이전했다. 하늘꿈은 2010년부터 정발산동에서 타로와 사주 전문 카페로 영업을 해오다가 지난 7월 주엽동 자유프라자 4층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늘꿈의 주인장인 원규복 김수현 부부는 오랫동안 일산지역에서 타로와 사주로 고객의 고민을 상담해왔다.
새롭게 이전한 주엽동 매장은 원규복 선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한 공간으로 넓은 카페 공간과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카페 공간은 타로카드나 사주를 보지 않더라도 음료 주문 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장 한쪽에는 직접 퀼트로 제작한 작품도 전시 판매한다. 퀼트 작품은 김수현 선생과 딸 원금서씨가 정성들여 만든 작품으로 조만간 카페에서 퀼트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규복 김수현 선생은 자신들에게 찾아 온 인생의 어려움을 뒤돌아보며 운명을 알면 삶을 좀 더 지혜롭게 살 수도 있겠다는 확신으로 사주 명리학과 타로카드를 공부했다고 한다. 10여년 전부터 타로와 사주, 작명 상담을 시작해 지금도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고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상담을 해오고 있다.
일산지역에서 오래 상담을 해왔지만 일산 고객 못지않게 서울과 인천, 분당 등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다. 처음엔 입소문으로 찾아오던 고객 대부분이 단골이 돼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나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상담을 온다고 한다.
타로카드나 사주를 보고자 할 경우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커피나 차, 음료 주문 등 카페 이용은 언제든 자유롭게 가능하다. 타로카드의 경우 1셔플 당 1만원, 사주는 1인 3만원이며 택일, 수맥출장, 작명과 개명 등의 전문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소수 정예로 타로카드와 사주 명리학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위치 : 일산서구 주엽동 18 자유프라자 4층
-영업시간 : 화~토요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월,일요일 휴무)
-예약 문의 : 031-914-6377(타로카드 및 사주 상담 시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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