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실 독자 추천, 탄현동 ‘믹스 더 그린’]

한 테이블에 차려지는 동서양 메뉴의 조화

지역내일 2016-10-24


한식, 중식, 일식 등 가족들의 제각각인 취향을 고루 만족할 만한 외식 메뉴를 고르기도 힘들다. 탄현동 위브더제니스 지하 1층에 자리한 ‘믹스 더 그린’(MIX THE GREEN)은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맛집이다. 문촌마을 김은실 독자는 “아이들은 주로 피자나 돈가스를 선호하는 반면 남편은 한식을 좋아하는데, ‘믹스 더 그린’은 세트 메뉴에 한식과 서양식이 고루 갖춰져 있어 좋았다”고 추천했다.


‘믹스 더 그린’은 화덕피자 & 주꾸미 전문점이다. 최근에 피자와 짬뽕 등을 한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많이 보긴 했지만, 주꾸미와 피자의 이색적인 조합은 어떨까 궁금했다. 세트 메뉴가 잘 갖춰져 있어 인원이나 취향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다.



메인 메뉴는 직화 주꾸미와 불고기 전골. 주꾸미 전골이나 불고기 전골을 선택하고, 피자나 돈가스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고르면 된다. 세트 메뉴에 따라서 동파육이나 샐러드 또는 파스타도 구성돼 있다. 예를 들어 피자 2인 세트(주꾸미 구이 or 불고기 전골 + 동파육 or 파스타샐러드, 단호박파스타, 로제파스타, 까르보나라, 연어샐러드 중 선택+ 공기밥2), 돈가스 세트(주꾸미 or 불고기 전골+ 돈가스+파스타샐러드, 단호박파스타, 로제파스타, 까르보나라, 연어샐러드 중 선택+ 공기밥2) 등으로 세트 메뉴가 다양했다.


주꾸미 구이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매운 맛을 싫어하는 탓에 불고기 전골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불고기 전골은 테이블에 별도의 버너가 마련돼 식사 내내 따뜻한 전골을 맛볼 수 있다. 버섯과 양배추, 당면이 어우러진 담백한 국물 맛도 썩 괜찮다. 대접에 담겨 나오는 밥에 불고기 전골을 쓱쓱 비벼 놓고,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콩나물과 무채를 얹어먹으니 간이 딱 맞았다.


피자는 매장 안에 있는 화덕에서 바로 구워 제공된다. 서브 메뉴로 제공되는 동파육도 고기의 부드러움과 소스의 적절한 맛이 제법 괜찮다. 인원이 많다면 주꾸미나 전골, 돈가스, 선택 메뉴, 함박스테이크와 피자, 동파육까지 제공되는 패밀리 세트를 주문하면 풍성한 상차림이 될 것 같다. 맥주 한 잔 마시고 싶다면 주꾸미와 삼겹살, 시원한 맥주로 구성된 쭈삼겹 세트를 이용해볼 만하다. 커피는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 역시 음식 구성에 비해 착한 것도 장점이다.


메뉴: 피자 2인 세트 , 돈가스 세트 , 패밀리 세트, 쭈삼겹 세트  등
위치: 일산서구 탄현동 1640 지하 1층(두산위브더제니스 GATE 4)
문의: 031-919-9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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