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이 보내온 편지

철저한 개인관리와 소통으로 실력•인성 다 잡는다.

한윤희 리포터 2016-11-24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포근한 날씨 가운데 치러졌다. 올해 수능 응시자 수는 60만5천988명.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된 숫자라지만 여전히 나라 안을 떠들썩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이제 활시위는 당겨졌고 수험생들 앞에는 대학이냐 재수의 길이냐를 선택해야할 과제만이 남았다. 이렇듯 갈림길에 서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미사이엔엠’이 올해 수능을 본 원생들 편지를 공개했다. 송창헌 원장이 이 같은 일을 결심한 이유는 고생을 거듭하면서 발전한 원생들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수험생이 될 학생들에게 이 편지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솔직했던 원생들 편지 같이 읽어보자.



문법과 구문을 잡으니 실력이 UP!
먼저 공부하고 싶은 마음조차 없었던 제게 영어의 길을 뚫어주신 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문법과 구문을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감’에 의존한 공부를 했습니다. 초반 등급이 1~3등급을 오르내렸기 때문에 그런 공부방법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풀어도 늘 확신이 없었습니다. 문법 문제를 풀 때도 주워들은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풀긴 했지만 풀고 나면 왠지 그 문제는 이해하지 못했고 버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 어느 순간부터 점수가 바닥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그 후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문법과 구문은 ‘감’이 아닌 ‘확신’을 얻게 되었고 그동안 중구난방으로 읽었던 영어도 정확한 틀이 보이면서 표현을 미리 예측하고 논리적인 문제 풀이를 할 수 있j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실력을 올랐고 더 이상 버리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수업과 관리.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었던 미사에서 저는 제대로 된 영어를 배웠습니다.(과천외고3 임광현)



공부의 기본, 기초지식을 탄탄히 하고 기본 공식을 이해하는 것
저는 고1·2학년 때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를 보면 찍기 일쑤였고 매번 ‘내일부터는 공부해야지’라고 생각만 했습니다. 주말에는 피시방에서 놀고 집에서는 늘 tv만 보거나 핸드폰으로 유튜브 검색만 하면서 ‘잉여인간’처럼 지냈습니다. 그런 제가 미사에 와서 ‘공부’라는 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학선생님은 제가 기초지식을 알아가고 공식을 이해하도록 집중교육을 해주셨습니다. 공식을 하나하나 설명하시고 이해할 때까지 가르쳐주셨습니다. 이해되는 공식은 반복적인 문제풀이로 다져주셨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는 “어! 이거 내가 아는 문제다”라는 말을 하게 되었고 난생처음 ‘시험을 봤다’라는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영어선생님 수업은 확실히 제가 알던 영어수업이나 인터넷 강의와는 달랐습니다. 90분 내내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그 뒤 저는 열심히 단어를 외웠고 선생님을 통해 문법의 원리를 배웠습니다. 선생님 7등급인 저를 3등급까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늘 피하려고만 했던 제 모습을 짚어주시고 지적해 주셔서 제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혹시 자신을 바꾸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꼭 미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송호고3 김명호)

잘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합격증을 가장 먼저 보여 드립니다
학원에 처음 왔던 작년 8월22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재수라는 쉽지 않은 과정 속에서 제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셨던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체대준비를 해왔던 제가 발목부상으로 체대를 갈 수 없게 됐을 때도 늘 곁에 있어주셨습니다. 해병대 소령 출신이신 원장선생님은 저뿐 만아니라 특히 마음을 잡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버팀목 같은 존재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늘 “영어공부에는 지름길이 없고 기초부터 탄탄히 세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제 귀에도 외국인들의 말이 어느 정도는 들립니다. 두말할 것 없이 좋으신 미사 선생님들께 성결대학교 관광개발학부 합격증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재수생 박현도)

인사를 아끼지 않는 원생들 편지는 여기까지다. 미사에는 영어 기본과 개념을 강조하면서 성적관리와 생활 관리까지 철저한 송창헌 원장과 꼼꼼하고 세심하게 수학을 가르치는 장윤석 수학선생 그리고 두 사람의 투박함을 부드럽게 메워 주면서 입시상담을 겸하고 있는 배인선 영어선생이 있다. 송 원장은 편지와 함께 짧은 한마디를 남겼다. “수험생여러분 어렵고 곤란할수록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십시오. 앞으로도 우리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현재 미사는 영어 수학 재수 대입 입시전문학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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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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