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예비고3’ 수능 생명과학 학습법

지역내일 2016-12-02

겨울방학을 얼마나 체계적이고 알차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 먼저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하자. 상위권 학생과 중 하위권 학생의 학습 수준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고 냉정하게 파악한 뒤 무리한 목표가 아닌 욕심을 걷어낸 현실적인 목표로 한 단계씩 밟아 나가야 한다. 그래야 상위권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좀 더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으며 중하위권은 상위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상위권
상위권 학생은 대부분 생명과학의 개념과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 기본 개념도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하여 새로운 것을 학습하기보다 지금까지 배웠던 개념학습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심화된 개념과 통합된 개념을 통해 수능적 마인드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하루 1~2 시간 수능 기출 문제와 연계교재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2단원의 유전문제는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꾸준히 풀어주면서 3단원과 같이 암기 양이 많은 단원의 지엽적인 개념도 신경 써야 한다.


중상위권
중상위권에게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겨울 방학이다.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취약점을 알고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자주 틀리는 기본 개념을 집중 공략하여 보강하면 고난도 문제 1~2개를 더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상위권이 가능하다. 이때 2단원(유전)의 중점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하위권
중하위권은 일단 생명과학 학습의 개념이 부족한 그룹이다. 교과서에서 나오는 개념 이해에 중점을 두고 학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능 연계교재인 수능특강의 개념을 모두 정리해 둬야 한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다면 기출 유형을 통해 출제 유형을 파악하는 정도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상 중 하위권을 막론하고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기본중의 기본은 ‘개념 정리’이다. 수능을 앞두고 흔들리지 않는 정확한 개념 학습만이 점수를 높일 수 있다. 기본에서 심화 개념까지 수준별로 빠짐없이 정리하여 수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첫 출발을 시작하기 바란다.


목동 사과나무학원 박기웅(생명과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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