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효율적인 수학 공부법, 필기를 제대로 하자!

지역내일 2016-12-24

학생들에게 공부란 필기가 9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필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히 높다. 많은 학생들이 어학과목이나 암기과목에서 형형색색의 볼펜이나 붙이는 메모지등을 활용하여 눈에 잘 띄게 기록하여 열심히 학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수학노트 필기는 어떠한지 이 시간을 통하여 함께 돌아보자. 실제로 중하위권 학생들의 수학 교과서나 문제집, 노트 등을 살펴보면 제대로 된 필기를 보기가 어렵다. 대부분 학생들의 필기란 연필이나 샤프 등으로 대충 흘려 쓴 수식과 중요 표시등이다. 검정색 볼펜으로 책 내용과 전혀 구별되지 않은 단순한 흔적, 낙서인지 중요한 공식인지 알아보기 어려운 암호와 같은 정리들.
우리는 국어나 영어 공부를 할 때 본문에 밑줄을 긋고 중요한 단어나 구절 등을 표시할 때 검정색 볼펜이나 연필 등으로 대충 흘려 쓰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수학공부를 할 때는 왜 차별을 두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과목에 있어서 차별을 둘 필요는 없다. 심지어 단순한 암기 과목의 필기시험을 앞두고도 암기해야 할 중요한 부분은 더욱 눈에 띄게 체크하면서도 그보다 훨씬 중요한 수학 과목에서는 대충 체크하는 이 비겁하고 게으른 학습법, 아니 일부러 차별하는  듯 한 패배의식에 젖은 습관들, 우리는 이러한 것들부터 고쳐나가야 수학 공부를 한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 필기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해야
수학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과목이며 중요한 공식과 정리 등은 반드시 암기를 해야 하는 일종의 암기과목이다. 암기를 해야 할 중요한 부분들을 체크하고 필기하는 과정이 없이, 또 다른 내용과 엄격하게 구분되고 반드시 부연 설명이 필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표시가 없다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선생님이 시키니까 대충 하고 마는 격이다.
수학 필기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빨간색이나 다른 색이 구별되는 볼펜, 형광색등으로 눈에 확 띄게 표시하고 본인의 손으로 정리한 흔적을 남겨야 한다. 붙이는 메모지등을 활용하여 부연 설명 등을 적어 넣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 맹목적인 필기가 아닌 위에서 설명한 필기를 잘 하는 학생이 수학 점수에서 낮은 점수를 본 적은 거의 없다.
긴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학원에서든 집에서든 열심히 필기하여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길 때까지 진짜 공부다운 공부를 해 보자.


강서 세계로학원 수학강사 조성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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