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과자 전문점 공항동 ‘김용기 과자점’]

50년 이상 대를 이은 생과자로 유명해

지역내일 2017-03-23


송정역 인근에 위치한 ‘김용기 과자점’은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생과자 전문점이다. 아들에 이어 손자까지 3대째 가업을 이어 내려온 매장 안에는 전병과 강정, 쿠키 등의 다양한 맛과 모양의 과자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가게 한쪽에 마련된 작업실에는 과자를 찍어내는 기계가 놓여있다. 옛날 방식 그대로 주인장이 기계 앞에 앉아 반죽부터 완성된 과자를 자르기까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과자를 만들어낸다. 기계는 1대 사장이었던 김용기 사장이 직접 고안해 제작한 것이란다. 과자 가운데 선명하게 새긴 ‘김용기 과자’라는 글씨에서 주인장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전병은 향긋한 파래 전병을 비롯해 고소한 맛이 그만인 땅콩 전병과 참깨 전병, 부드러운 찹쌀 전병, 쑥 전병, 김말이 전병 등 종류가 많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들깨 쌀강정, 땅콩 쌀강정, 참깨 쌀강정, 오란다, 모나카 등도 인기가 좋다. 땅콩과 깨가 가득 박혀 눈길이 가는 쿠키도 있다. 과자는 근으로 판매하는데 2만 원 이상 현금으로 구입하면 소진 시까지 맛보기 샘플 1봉지를 서비스로 준다.


‘김용기 과자점’의 과자들은 과하게 달지 않은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달걀을 듬뿍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다른 생과자에 비해 얇게 만들어 바삭거리는 식감이 좋아 어르신이나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과자는 종이상자에 넣어 지퍼 팩으로 한 더 포장해준다. 선물용으로 좋은 전용상자에다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어 다른 지방에서 주문하는 이들이 꽤 많다. 대를 이어 내려온 집인 만큼 단골손님들의 비율이 높고 최근에는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단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위치: 강서구 송정로 65

문의: 02-2663-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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